[OSEN=강필주 기자]SK 와이번스 2군이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SK는 13일 인천 송도 LNG 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6-13으로 대패했다. 선발 문승원이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볼넷 2탈삼진 3폭투로 5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 총투구수는 82개. 1회 1사 후 유재신에게 우전안타 후 도루를 허용하며 흔들린 문승원은 박정준에게 중전적시타를 내줘 선취점을 내줬다. 3회 다시 차화준에게 볼넷 후 도루를 내준 후 박헌도에게 좌측 2루타를 맞아 추가점을 내줬다. 문승원 4회를 넘기지 못했다. 1사 후 이승주에게 중전안타 후 3개의 폭투, 3안타 2볼넷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어 나온 최진호는 3⅓이닝 동안 9피안타 3볼넷 2탈삼진으로 8실점(7자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