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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퓨처스뉴스] ‘유서준 3안타’ SK, 한화에 완승

SSG 랜더스 2015. 7. 29. 09:30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장단 13안타를 집중 시키며 한화 이글스 퓨처스팀에 완승을 거뒀다.


SK 28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15 KBO 퓨처스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11-5로 이겼다이로써 SK 33387, 한화는 25467무를 기록했다.


우천 취소로 인해 지난 23일 이후 처음으로 경기를 가진 SK는 타선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다SK는 선발 백인식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3회에 4, 4회에 3점을 뽑아내며 경기 분위기를 순식간에 가져왔다0-2로 뒤진 3 SK는 타자일순하며 한화 마운드를 공략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 에 선 유서준은 3루 쪽 내야 안타로 출루한 후 9번 조용호의 타석 때 2루와 3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이어 조용호의 우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 1번 타자 이진석의 안타로 1 1,3루 기회를 만든 SK는 박계현의 1루 쪽 내야 안타 때 2-2 동점을 이뤘다SK는 공격의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박재상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를 만든 SK는 박윤의 2타점짜리 우익수 쪽 안타에 힘입어 두 점차 리드를 잡았다SK 4회에도 2사 후 나온 4번 타자 박윤의 2타점짜리 적시타에 힘입어 7-2까지 도망갔다.



SK는 한화에게 7-5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6 2사 만루에서 나온 안정광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SK 7 2, 8 1점을 추가하며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투수 MVP는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윤석주가 야수 MVP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유서준이 차지했다. 4번 박윤은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경기 후 세이케 마사가즈 2군 감독은 이겼을 때는 상대의 패인을, 졌을 때는 우리의 패인을 반면교사로 삼아 더 발전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성민 MK스포츠 기자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