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현 2

SK 와이번스, 불펜의 희망 윤길현

무더위가 한풀 꺾인 날씨와는 달리, 2014 프로야구는 마지막 순위 다툼이 뜨겁다. 후반기 반등에 성공한 SK 와이번스는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인 4위 LG에 4게임차로 따라붙었다. SK 와이번스가 후반기 다른 팀으로 변모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에이스 김광현을 뒷받침해줄 선발투수의 부재를 외국인 선수 밴와트가 메꿔주며 선발진을 공고히 했고, 박정권과 나주환 등의 부활로 타선의 짜임새도 좋아졌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윤길현을 필두로 하는 불펜이 안정감을 찾으며 반등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SK 와이번스가 이제껏 가을야구를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역시 불펜의 힘이 컸다. 지금 4강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윤길현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윤길현은 어떤 투수였을까. 자료 출처 : KB..

랜더스 스토리 2014.08.27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실황중계, SK 와이번스 '한국 야구에 씨앗을 뿌리다'

박찬호 이승엽 이대호 류현진 같은 선수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게 결코 아닙니다. 한국 야구라는 나무에 박찬호 이대호, 류현진이라는 큰 열매가 열리려면 그보다 훨씬 이전에 누군가 씨앗을 뿌리고 물을 줘야 합니다. 14일 오전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제3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은 SK 와이번스가 한국 야구를 위해 조용히 뿌린 희망의 밀알이었습니다. ◇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진행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은 지난 2009년 KBO 제6차 이사회에서 현대구단 연고지 분할 보상금 재정산을 통해 SK와이번스가 확보한 16억원 가운데 11억원을 대한야구협회에 기탁해 조성한 기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세번째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수상자는 올 시즌 전국대회 성적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