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백 8

[SK퓨처스뉴스] ‘이상백 퀄리티 스타트’ SK, 상무에 패

선발 이상백(28)이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SK는 4일 문경 상무구장에서 열린 2015 KBO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경기에서 2-8로 졌다. 3연패에 빠진 SK는 21승26패3무로 중부리그 3위에 위치했다. 1위 고양과는 5경기 차. 남부리그 1위 상무는 37승11패2무(승률 7할7푼1리)를 마크했다. 상무에게 2패를 당한 SK는 경기 초반부터 힘을 냈다. 1회 1사 후 유서준이 3루쪽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3번 김민식의 중견수 쪽 안타 때 3루까지 갔다. 이어 4번 박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가 나오면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2010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 SK가 6라운드에 지명한 경성대 출신 우완 투수 이상백은 6이닝 4피안타 5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마크..

퓨처스 뉴스 2015.06.05

[SK퓨처스뉴스] ‘이상백 호투’ SK 퓨처스팀, 한화 2군에 석패

SK 퓨처스팀이 잘 싸웠으나 경기 막판 힘에서 밀리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3연승 행진도 마감됐다. SK 퓨처스팀은 17일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8회 결승점을 내주며 2-3으로 아쉽게 졌다. 3연승을 달리던 SK 퓨처스팀(16승19패1무)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에 만족해야 했다. 1회 선취점을 먼저 냈다. 선두 윤중환의 중전안타, 임재현의 볼넷, 임훈의 중전안타로 무사 만루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여기에 박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추가점을 내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허웅 조성모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고 최정민이 좌익수 파울플라이를 치며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2회 2사 후 박상규 이창열(3루타) 윤승열 이도윤에게 연속..

퓨처스 뉴스 2015.05.18

윤희상의 캠프 휴식일 힐링법

스프링캠프는 보통 기본기, 전술 및 개인 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등 매일 반복되는 훈련을 한다. 훈련은 기량 향상을 위해 분명한 지름길이지만 그 시간만큼은 집중하고 몰입해야 능률이 오른다. 그래서 선수에게 자유가 주어지는 휴식일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SK 우완 에이스 윤희상은 캠프 휴식일마다 낚시를 즐긴다. 현지 지인을 통해 숙소 인근의 낚시터를 향한다. 그는 “낚시를 하면 무엇보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안정되는 느낌이 들어 한국에서도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다닌다”며 “해외 캠프 때도 휴식일이면 친한 선수들과 종종 낚시를 간다”고 말했다. 윤희상은 지난 30일 휴식일에도 어김 없이 김광현, 정우람, 이상백과 함께 낚싯대를 들었다.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숙소에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호수가 있다. ..

[공감(共感) W] 日 야쿠르트 마무리훈련 참가…비룡 사총사 업그레이드 예고

백인식(27), 이상백(27), 박민호(22), 이현석(22). SK 팬들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다. 2015년을 밝힐 ‘비룡 사총사’는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시코무 마츠야마 봇짱야구장에서 진행된 야쿠르트 마무리훈련에 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야쿠르트 관계자들이 한눈에 반할 정도의 기량과 훈련 자세, 생활 태도 등이 돋보였다. 김용희 SK 감독은 “야쿠르트에 사이드암 계열 투수들을 잘 가르치는 코치들이 많아 보냈다”며 “백인식, 이상백, 박민호 투수뿐 아니라 신인 포수 이현석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자신감도 쌓았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한 김경태 루키팀 투수코치는 “각자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지도를 받았다”며 “일본 야구 레전드 다카쓰 신고 1군 메인 투수코치로부터 백인..

[SK퓨처스뉴스] '허웅 결승타' SK, 화성에 2연승

SK 퓨처스팀이 2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8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SK는 이번 주 치른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아오른 타격감은 꾸준히 이어졌다. SK는 이날 11안타로 6득점을 올렸다. 박재상이 3안타 1타점 1득점, 박정권이 2안타 1타점 2득점, 허웅이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SK가 앞서면 화성이 뒤쫓는 흐름이었다. SK가 1회말 1사 3루에서 최정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화성이 4회 동점을 만들었다. 볼넷으로 걸어나간 선두타자 오윤이 홍성갑의 좌전 안타와 백승룡의 희생번트로 3루에 ..

퓨처스 뉴스 2014.06.09

[SK퓨처스뉴스] '이명기 3안타 3타점' SK, 14안타 폭발로 롯데에 위닝시리즈

SK 퓨처스팀이 롯데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4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3-4로 승리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열린 두산과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뒤 올 시즌 두 번째 위닝시리즈다. 7승 8패 2무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4위를 유지했다. 시작부터 역전과 재역전을 벌이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SK가 2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홈런 두 방이 터지면서 가볍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안치용이 볼카운트 2-0에서 롯데 선발 이정민의 3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15m 중월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2호 홈런이다. 다음 타자 김도현도 이정민으로부터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백투백 홈런으로 SK는 2-0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2회말 곧바로 3점을 ..

퓨처스 뉴스 2014.05.05

[SK퓨처스뉴스] '허웅 4안타 2타점' SK, kt 꺾고 첫 2연승

SK 퓨처스팀이 첫 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5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지난 20일 두산전에 이어 2연승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개막 후 첫 연승이기도 하다. SK는 5승 6패 1무 승률 4할5푼5리를 기록하며 북부리그 4위로 올라섰다. 3위 경찰청과는 1경기 차다. 시작부터 타선이 시원하게 터졌다. 선두타자 김재현이 좌측 2루타로 출루한 뒤 임훈이 볼넷을 골라 나가 1사 1, 3루가 됐다. 이어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안치용이 kt 선발투수 황덕균으로부터 3루수 쪽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박윤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허웅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날린 사이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와 3-0으로 ..

퓨처스 뉴스 2014.04.26

[공감(共感) W] '비룡 페드로' 꿈꾸는 이상백 “만년 유망주 꼬리표 떼겠다”

SK 오른손 투수 이상백(27)이 3년 간의 긴 공백을 깨고 힘찬 비상을 노린다.이상백은 15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시작하는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8월부터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했던 탓에 그라운드를 한참 떠나있었지만 마침내 그리웠던 마운드에 올라설 기회를 잡았다. 이상백은 14일 “지난해 마무리 훈련에 못 가서 이번 캠프에도 못 갈 줄 알았는데 기회가 왔다”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는 동안 밤마다 인천고등학교에서 훈련하며 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만에 실전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매우 설렌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만년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산고-경성대를 졸업하고 2010년 SK 유니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