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 6

[SK퓨처스뉴스] '임재현 2안타 4타점' SK, 한화 꺾고 시즌 첫 승

SK 퓨처스팀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5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날 전까지 1무 3패에 그친 SK 퓨처스팀은 시즌 5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임재현(유격수)-최정민(2루수)-김민식(포수)-설재훈(좌익수)-김기현(지명타자)-홍명찬(3루수)-안정광(1루수)-나세원(우익수)-김재현(중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로는 야탑고 출신 2년차 우완투수 이승진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승진이 1회초 투구를 비교적 깔끔하게 막은 가운데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임재현이 김범수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낸 뒤 최정민의 희생번트 때 2루를 밟았다. 이어 김민식 타석 때..

퓨처스 뉴스 2015.04.06

[공감(共感) W] 2015년 정상을 향해 돌진하는 푸른 양띠 4인방... SK 김대유, 박종훈, 조우형, 임재현

2015년 을미년은 청양의 해다. 청양은 푸른색 양을 뜻한다. 푸른 양은 실제 세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육십갑자의 세계에서 푸른 양은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젊은 이미지에 어울린다. SK 와이번스에서 청양의 해에 어울리는 선수들은 아무래도 1991년생 선수들이 해당될 것이다. 상무에서 돌아온 ‘한국의 와타나베’ 박종훈(24)을 포함해 지난해 1군 무대에서 깜짝 데뷔했던 좌완 불펜요원 김대유(24), 그리고 대졸 2년차 유망주 포수 조우형(24)과 내야수 임재현(24)이 와이번스의 푸른 양들이다. 새해를 맞아서 양들은 침묵을 깨고, 1군 무대에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기 위한 힘찬 포효를 내뱉었다. ●1군 즉시전력감으로 손꼽히는 박종훈과 김대유 SK는 2015년 군 복무를 마친 ..

[SK퓨처스뉴스] ‘17안타 대폭발’ SK 퓨처스팀, 고양 누르고 연승 행진

최근 활발한 타격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SK 퓨처스팀(2군)의 방망이가 다시 달아올랐다.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고양 원더스에 완승했다. 박경완 감독이 이끄는 SK 퓨처스팀은 24일 고양 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17안타 12득점에 성공하며 힘을 낸 타선과 2실점으로 잘 버틴 마운드의 조화를 앞세워 12-2로 이겼다. 퓨처스리그 정식경기 4연승의 기세와 함께 이번 교류경기 3연전에 임했던 SK 퓨처스팀은 비공식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선취점은 SK 퓨처스팀의 몫이었다. SK 퓨처스팀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상현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상대투수의 보크와 이윤재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 박철우가 우전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냈다. SK 퓨처스팀은 2..

퓨처스 뉴스 2014.05.25

[SK퓨처스뉴스]'임재현 투런포' SK, LG와 난타전 끝에 패배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선발 윤석주의 난조와 실책 탓에 LG 트윈스에 패배했다. SK는 15일 구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LG와의 경기에서 19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0-6으로 졌다. 전날 5-2로 이겼던 SK는 이날 패배하면서 LG와의 3연전을 1승2패로 끝냈다. 13패(8승2무)를 당한 SK는 북부리그 5위에 머물렀다. SK 선발 윤석주는 1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3개의 안타를 맞고 6개의 볼넷을 내줘 7실점했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승진은 야수들의 실책 속에 6⅓이닝 6피안타 3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실책이 많았던 것도 아쉬웠다. SK는 이날 3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자멸했다. 선취점을 뽑은 것은 SK였다. SK는 1회초 톱타자 임훈이 우..

퓨처스 뉴스 2014.05.16

[SK퓨처스뉴스] ‘이명기 3안타’ SK 퓨처스팀, 난타전 끝 두산 2군에 석패

SK 퓨처스팀이 활발한 타격을 펼쳤으나 막판 마운드가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졌다. SK 퓨처스팀은 2일 송도LNG구장에서 열린 ‘2014 퓨처스리그’ 두산 2군과의 경기에서 7-7로 맞선 9회 오현근에게 결승타를 맞은 끝에 7-8로 아쉽게 졌다. 전날 개막전에서 짜릿한 끝내기 희생플라이 승리를 거뒀던 SK 퓨처스팀은 1승1패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에는 전날의 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다. 1회 1점을 줬지만 곧바로 반격했다. 1회 선두 이명기의 볼넷과 임재현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한동민의 1루 땅볼 때 1점을 얻었다. 이후 안치용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임훈의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 때 역전에 성공했다. 2회 다시 1점을 내줬지만 이어진 반격에서 상대 투..

퓨처스 뉴스 2014.04.03

[공감(共感) W] 악바리 임재현, “SK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고 싶다.”

SK 임재현(23)은 구단 내에서 잔뜩 기대를 걸고 있는 신인 내야수다. 신인 선수로는 드물게 주위에서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선수”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박경완 SK 퓨처스팀 감독도 “제대로 된 녀석이 들어왔다”고 연신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성균관대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임재현은 지난해 8월 열린 2014년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끝내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때 SK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SK가 당시 신인지명회의에서 지명한 선수 중 결원이 생겼고, 임재현은 신고선수로 ‘비룡군단’에 합류했다. 임재현은 올해 초 중국 광저우에서 실시된 퓨처스 훈련 캠프에 참가하면서 이를 악 물었다. 신고선수로 입단했기에 늦은 출발을 만회하기 위해 그럴 수밖에 없었다. 절실함 때문이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