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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퓨처스뉴스] ‘허웅-김기현 멀티히트’ SK 퓨처스팀, KIA 2군에 패배

허웅과 김기현이 멀티히트를 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SK 퓨처스팀이 공격 짜임새에 문제를 드러내며 KIA 2군에 패배했다. SK 퓨처스팀은 18일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KIA 2군과의 경기에서 1-6으로 졌다. 상대보다 더 많은 안타를 쳤지만 기회 때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1회 선취점을 내줬다. 1사 후 오준혁에게 우중간 3루타를 허용했고 최희섭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1점을 허용했다. 4회에는 추가점을 내줬다. 1사 후 박진두와 이인행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맞으며 2점을 내주고 0-3으로 끌려갔다. 4회 선두 박계현이 2루타를 치고 나가는 등 따라잡을 기회가 있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5회에도 선두 김기현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7회에..

퓨처스 뉴스 2015.08.19

[공감(共感) W]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선수', SK 신인투수 허웅

“우리가 찍어 놓은 선수였는데.” 송태일 SK 스카우트는 지난해 8월 25일 열린 2015 프로야구 2차 신인 지명회의에서 타팀 스카우트로부터 기분 좋은 핀잔을 들었다. 당시 2라운드에서 지명한 투수 허웅(19) 때문이다. SK는 4~5라운드에서 호명될 것으로 예상된 우완투수 허웅을 2라운드 2번째로 전격 호명했다. SK가 ‘허웅’이라는 이름을 부르자 주변이 잠시 술렁였을 정도다. 송태일 스카우트는 당시를 떠올리며 “일부 구단에서 지명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일찍 호명했다. 특히, 삼성의 연고지역 고등학교인 경북고 선수이기에, 삼성에서 깊은 관심을 보였던 선수다”고 말했다. SK의 선택이 파격적이라고 평가받은 것은 허웅의 포지션 때문이다. 허웅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로 전업했다. 고교 시절 주..

SK와이번스 새내기 10인방, “우리가 SK의 미래입니다”

SK 와이번스의 미래를 뽑는 자리인 2015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가 25일 오후 2시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호텔에는 선수, 선수 가족, 야구관계자, 팬 등 30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모였다. 선수들은 자신들의 미래가 걸려있는 자리인 만큼 상기돼 보이는 선수들도 있는 반면,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 선수도 있었다. 구단 관계자들 또한 팀의 미래가 결정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명단을 검토하며,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2차 지명회의가 진행됐다. ◆1R 투수 조한욱 SK는 1라운드에 충암고의 조한욱을 지명했다. 조한욱은 187cm, 80kg의 좋은 신체 조건과 최고 구속 146km의 빠른 볼을 지니고 있다. 와일드한 투구 폼에서도 안정된 제구를 보이고 있으며 변화구의 제구 또..

[SK퓨처스뉴스] '허웅 결승타' SK, 화성에 2연승

SK 퓨처스팀이 2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8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SK는 이번 주 치른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아오른 타격감은 꾸준히 이어졌다. SK는 이날 11안타로 6득점을 올렸다. 박재상이 3안타 1타점 1득점, 박정권이 2안타 1타점 2득점, 허웅이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SK가 앞서면 화성이 뒤쫓는 흐름이었다. SK가 1회말 1사 3루에서 최정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화성이 4회 동점을 만들었다. 볼넷으로 걸어나간 선두타자 오윤이 홍성갑의 좌전 안타와 백승룡의 희생번트로 3루에 ..

퓨처스 뉴스 2014.06.09

[SK퓨처스뉴스] '18안타 17득점' 화력 폭발한 SK, LG에 2연승

SK 퓨처스팀이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SK 퓨처스팀은 5일 구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7-8로 승리했다. 전날 LG를 상대로 20안타로 15득점을 올렸던 SK는 이틀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2연승을 거뒀다. SK는 17승 18패 3무로 북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SK 방망이가 시원하게 터졌다. 박재상과 박윤, 김상현 등 선발 출장한 선수 중 6명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박윤이 4타점, 허웅이 5타점을 올리면서 맹활약했다. 특히 포수 이윤재에 이어 교체 투입된 허웅은 이날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SK가 1회말 공격부터 3점을 먼저 올리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박재상의 사구와 윤중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박윤이 LG 선발 유경국으로부..

퓨처스 뉴스 2014.06.06

[SK퓨처스뉴스] '허웅 홈런 포함 2안타' SK, KT와 11-11 무승부

SK 퓨처스팀이 난타전 끝에 KT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5월 31일 수원 성균관대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에서 11-11 무승부를 기록했다. SK는 시즌 3번째 무승부를 거두며 2연패 탈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시즌 성적 15승 3무 17패. 순위는 여전히 북부리그 3위다. SK는 1회 선취점을 내줬다. 1회초 공격을 삼자범퇴로 마친 SK는 1회말 수비 역시 선발 박규민이 첫 두 타자를 잡으며 깔끔하게 끝내는 듯 했다. 하지만 조중근에게 우중간 2루타, 김동명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맞으며 2실점했다. SK 타선도 힘을 냈다. 이어진 2회초 공격을 '빅 이닝'으로 만들었다. 선두타자 김상현의 볼넷 이후 박윤(중전안타), 조성우(우전안타), 허웅(우측 2루타), ..

퓨처스 뉴스 2014.06.01

[SK퓨처스뉴스] '여건욱 7⅔이닝 1실점' SK, 두산에 더블헤더 싹쓸이

SK 퓨처스팀이 두산과의 더블헤더를 쓸어 담았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8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여건욱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7연승,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전까지 포함하면 9연승을 달렸다. 한 때 -7까지 됐던 승과 패 차이가 없어졌다. 시즌 성적 15승 2무 15패로 승률 5할. 순위는 북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SK는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박인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1-10으로 역전승했다. 이러한 흐름은 2차전에서도 이어졌다. SK는 선발 여건욱의 호투 속 줄곧 리드를 이어갔다. 선취점은 1회 나왔다. SK는 1번 타자 박재상의 좌전안타에 이어 2번 타자 임재현의 좌전안타가 ..

퓨처스 뉴스 2014.05.29

[SK퓨처스뉴스] '허웅 4안타 2타점' SK, kt 꺾고 첫 2연승

SK 퓨처스팀이 첫 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5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지난 20일 두산전에 이어 2연승이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개막 후 첫 연승이기도 하다. SK는 5승 6패 1무 승률 4할5푼5리를 기록하며 북부리그 4위로 올라섰다. 3위 경찰청과는 1경기 차다. 시작부터 타선이 시원하게 터졌다. 선두타자 김재현이 좌측 2루타로 출루한 뒤 임훈이 볼넷을 골라 나가 1사 1, 3루가 됐다. 이어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안치용이 kt 선발투수 황덕균으로부터 3루수 쪽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박윤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허웅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날린 사이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와 3-0으로 ..

퓨처스 뉴스 2014.04.26

[SK퓨처스뉴스] '허웅 멀티히트' SK, 한화에 완패하며 3연패

SK 퓨처스팀이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16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11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를 기록한 SK는 시즌 성적 2승 1무 4패, 북부리그 6위에 머물렀다. 이날 SK는 선발투수로 로스 울프가 나섰다. SK 1군 코칭스태프는 13일 삼성과의 경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휴식일이 생김에 따라 11일 대구 삼성전에서 던진 울프를 이튿날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엔트리에서 빠지더라도 선발 로테이션을 본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 1군 등판 간격이 길어짐에 따라 울프는 이날 퓨처스리그 등판을 통해 경기감각을 이어갔다. 출발은 괜찮았다. 1회 위기를 넘긴 울프는 2회와 3회는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퓨처스 뉴스 2014.04.17

[SK퓨처스뉴스] SK, 경찰청에 우승 내주고 '2위' 확정

SK 퓨처스팀이 우승의 목표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2위 자리는 확정했다. SK는 10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 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1위 경찰청과 승차가 2.5게임차로 벌어진 탓에 남은 2경기 상관없이 우승의 꿈은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대신 2위 자리는 확정지었다. 마지막 고비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초반 경기의 주도권은 SK가 쥐었다. 상대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1회에만 3점을 뽑아내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박승욱의 안타, 연이은 도루로 공격의 물꼬를 튼 SK는 4번 타자 박윤이 볼넷, 정진기가 1루 실책으로 출루하며 1점을 뽑았고, 최윤철의 2타점 적시타가 더해지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6회까지 장원준의 호투에 막혀 추가점을 내지 못하던 사이,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SK 선발 ..

퓨처스 뉴스 201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