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즌 성적: 28경기 / 10승 9패 평균자책점 3.36 (WHIP 1.30, 163 1/3이닝, 16 QS, 100삼진) 2004년 2차 1순위로 입단한 우완 기대주. 2010시즌까지 7년 동안 고작 19경기에 출장했고 승리 없이 3패만을 기록했다. 2005년 어깨 부상과 2006년 수술. 그리고 재활과 군입대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09년 팀에 복귀 한 윤희상은 타자 전향을 준비했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유격수로 뛰었고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투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통증이 없는 투구폼을 찾기 위해 연구했다. 많은 투수들의 동영상과 사진을 보며 자신에게 맞는 투구폼을 만들었다. 그리고 2011년, 드디어 프로 데뷔 8년 만에 감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