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332

[SK퓨쳐스뉴스] ‘김광현 무실점’ SK, 퓨처스리그 시즌 첫 승

왼어깨 재활을 마치고 복귀를 향해 달리고 있는 ‘에이스’ 김광현(25)이 두 번째 실전등판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운 SK 퓨처스팀은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SK 퓨처스팀은 4일 벽제 경찰청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4이닝 무실점 호투와 7회 터진 안치용의 결승 솔로홈런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전날 경찰청에 아쉽게 진 SK 퓨처스팀은 이로써 올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실험적 성격이 짙은 등판을 가진 김광현이 빛난 하루였다. 4이닝 동안 13타자를 맞아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경찰청 타선을 틀어막았다. 53개의 공을 던져 투구수도 서서히 늘어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용희 SK 퓨처스팀 감독은 경기 후 김광현의 상태에..

퓨처스 뉴스 2013.04.05

[Player] SK와이번스 내야수 최정민

마산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201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최정민. 빠른 발이 강점인 우투좌타의 내야수 입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주로 유격수로 출장했지만 대학에 입학한 후로는 꾸준히 2루수로만 출장했다고 합니다. 이전에 유격수와 3루 경험이 있는 만큼 내야 전 포지션이 자신있지만 그래도 2루에 있을 때가 가장 편하다고 하네요. 최정민 선수는 대학 시절 그린라이트(벤치의 작전 없이 주자가 스스로 판단해 도루를 시도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을 정도로 빠른 발에 강점이 있습니다. 프로 데뷔 후 2군에서 코치님이 자신있으면 달리라고 해서 많은 도루를 시도했지만 퓨처스리그 68경기에서 단 5개의 도루를 성공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발은 빠르지만 스타트와 도루 센스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하네요. 2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