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39

[0721 vs 상무]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4로 승리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SK가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서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SK는 21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상무와 가진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백인식의 호투와 승부처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4로 승리를 거뒀다. SK의 후반기 퓨처스리그 첫 승이다. 선발 백인식이 호투했다. 이날 6이닝을 6피안타 3실점으로 묶어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28명의 타자를 상대한 사이드암 백인식은 140㎞ 중반의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6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다. 투구수는 101개. 하지만 볼넷도 4개나 내주며 제구력에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김용희 2군 김독도 “오늘 선발 백인식이 잘 던져줬다. 직구가 위력적이었다. 다만, 변화구 제구가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청원고-제주산업대..

퓨처스 뉴스 2012.11.05

[0720 vs 상무] 박재홍 멀티히트 '1군 복귀 보인다'...상무전 4-4로 비겨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SK 베테랑 외야수 박재홍(39)이 1군 복귀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재홍은 20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상무와 치른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박재홍은 2군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지만 4월27일 전격 1군 엔트리에 포함됐고, 이후 5월말까지 타율 2할7푼3리 4홈런 14타점의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집단 슬럼프에 빠진 SK 타선에 큰 힘을 보탰다. 그러나 오른 어깨 통증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해 마무리 캠프 때부터 박재홍을 괴롭혔던 오른 어깨 통증이 갑자기 찾아 온 것. 결국 박재홍은 6월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특히, 역대 7번째 300홈런에 단 1개를 남겨 놓았기에 그의 부상은 더더욱 아쉬웠다. 당시 이만수 감독은 ..

퓨처스 뉴스 2012.11.05

[0717 vs LG] 정진기 홈런포, 17안타 내주며 LG에 패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SK 외야수 정진기(20)가 1군 엔트리 제외의 아쉬움을 시원한 홈런포로 달랬다. 정진기는 17일 구리구장에서 LG와 가진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안타 1개가 바로 홈런이었다. 정진기는 팀이 2-17로 추격한 7회 2사 1,3루에서 상대 구원 정재복으로부터 3점 홈런을 뽑아냈다. 정진기는 이 홈런으로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하지만 이날 나머지 타석에서는 삼진 2개와 내야 땅볼로 돌아섰다. 정진기는 전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4일 1군에 합류해 12일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 온 것. 하지만 이날 올시즌 1,2군을 통틀어 첫 홈런포를 날리며 엔트리 제외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화순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SK에 입단한 정진기는 청소년대표..

퓨처스 뉴스 2012.11.05

[0712 vs 한화] 이영욱 5이닝 무실점 완벽투 ‘2군 첫승’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SK 오른손 사이드암 이영욱(32)이 2군 무대에서 첫 승리를 챙겼다. 이영욱은 12일 대전구장에서 한화와 가진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 팀 내 2번째 투수로 등판해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팀의 4-3 역전승을 이끌었다. 아울러 SK는 전날 4-5로 역전패를 깨끗이 설욕하며 19승째(28패4무)를 챙겨 북부리그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영욱의 호투가 단연 돋보인 한판이었다. 이영욱은 0-3으로 뒤진 4회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아 8회까지 16명의 타자를 상대해 단 1개의 안타만 내주며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요리했다. 탈삼진은 3개를 잡아냈고, 볼넷은 1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영욱의 투구수가 59개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공격적인 피칭이 이어졌다. 지난달 29일 ..

퓨처스 뉴스 2012.11.05

[0710 vs 한화] 기대주 백인식, 5.1이닝 1실점 역투

[스포츠경향=이정호 기자] SK 우완 사이드암 백인식(25)이 퓨처스리그에서 연이은 호투로 주목받고 있다. 백인식은 10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퓨처스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에서 4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백인식은 이날 6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22타자를 상대로 3안타 4사구 3개(투구수 74개)만을 내주며 잘 막았다. 삼진은 2개를 곁들이면서 선발투수로서 임무를 완수했다. 5회 2사까지는 사구 1개만 내주는 완벽한 피칭이었다. 그러나 경기 중반 고비를 넘지는 못했다. 5회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이준수에게 사구, 장재훈에게 2루타를 맞아 흔들렸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백인식은 팀 타선이 한꺼번에 4점을..

퓨처스 뉴스 2012.11.05

[0708 vs 롯데] 채병용, 2.2이닝 무실점 SK 7연패 탈출

[스포츠경향=이정호 기자] SK 채병용이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으로 1군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SK는 길었던 퓨처스리그 7연패에서 벗어났다. 채병용은 8일 송도 LNG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13타자를 상대하면서 3안타 3볼넷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고비마다 노련하게 삼진을 잡아내며(5삼진) 실점없이 막았다. 2회 내야안타에 이은 볼넷과 중전안타로 무사 만루에 몰린 채병용은 하위타선 김현우, 김사훈, 백왕중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벗어났다. 3회에는 사구와 2루타로 1사 2·3루를 허용했으나 4번 김대우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정확히 투구수 50개를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공익 근무를 마치고 1군 복귀..

퓨처스 뉴스 2012.11.05

[0707 vs 롯데] 임치영, 퓨처스리그서 9K 호투

[스포츠경향=이정호 기자] SK 우완 언더핸드 신인투수 임치영(24)이 퓨처스리그에서 한경기 개인 최다인 9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호투했다. 임치영은 7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2이닝 동안 25타자를 상대하며 삼진 9개 포함 3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는 99개를 기록했다. 거의 매 이닝 삼진을 곁들이며 7회 2사까지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1회초를 제외하면 롯데 타자가 2루를 밟은 것은 3회 2루타를 친 백왕종 뿐이었다. 몸이 덜 풀린 1회 안타 2개로 1실점한 장면이 아쉬웠다. 임치영은 선두 황성용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은 뒤 양종민, 정보명을 연속 삼진으로 잡았으나 4번 김대우에게 중월 3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고, 이게 결승점이 되면서 패전투수(3패)가 ..

퓨처스 뉴스 2012.11.05

[0704 vs 삼성] 김도현 3안타 최정민 2안타, 팀은 6연패

[스포츠경향=이정호 기자]SK가 퓨처스리그 6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SK는 4일 경산구장에서 벌어진 퓨처스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그러나 신예 최정민(23)과 김도현(20)이 좋은 타격감을 뽐내며 유망주의 성장을 기대하는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마산고-동아대를 졸업한 뒤 작년 드래프트에서 SK 유니폼을 입은 신인 최정민이 이날 선발 2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5타수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용희 2군 감독은 최정민에 대해 “발이 빠르고 컨택 능력이 좋은 선수고 에너지가 넘친다. 꾸준히 기회를 갖는다면 기대해도 좋을 선수다”고 평가했다. 지난 겨울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넥센에서 이적한 2년차 오른손 거포 기대주 김도현은 이날 4타수3안타(1득점)를 몰아쳤다. 스프링캠프에서 차세대..

퓨처스 뉴스 2012.11.05

[0703 vs 삼성] 채병용-윤길현, 나란히 3.1이닝 무실점 '복귀 채비'

[스포츠경향=이정호 기자] 위기 속 SK의 ‘믿는 구석’ 투수 채병용(30), 윤길현(29)이 1군 복귀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채병용은 3일 경산구장에서 벌어진 퓨처스리그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2개, 공은 51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3km가 나왔다. 지난달 17일 퓨처스리그 두산전에서 2009년 10월 24일 KIA와의 한국시리즈 7차전 이후 처음 실전 등판한 채병용은 첫 2경기에서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아 다소 고전했으나 지난달 28일 NC전에서 2.2이닝 3안타 1볼넷 5삼진 1실점에 이은 2경기 연속 호투로 점차 제 모습을 찾고 있음을 보여줬다. 채병용은 1회 2사후 3번 구자욱에게 우중간 3루타, 2회 1사후 손형준에게 좌..

퓨처스 뉴스 2012.11.05

[0701 vs 두산] 김도현 활약, 두산전 4대5 석패

[스포츠경향=이정호 기자] SK가 퓨처스리그에서 5연패에 빠졌다. SK는 1일 경기도 이천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5로 아쉽게 패했다. 0-4로 끌려가다 5회초 집중타로 4점을 뽑아 균형을 맞췄으나 6회말 포수 허웅의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헌납했다. 그러나 팀내 최다승 투수인 우완 사이드암 백인식(25)과 차세대 거포로 꼽히는 김도현(20)이 SK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백인식은 비록 패전투수(4승4패 방어율 3.34)가 됐지만 7이닝을 버티면서 삼진 5개를 곁들이며 3자책점(5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5경기에서 4번째 퀄리티스타트다. 전체적으로 운이 따르지 않았다. 8안타 가운데 빗맞은 안타가 많았고, 4회와 6회 실점은 수비 실책이 빌미가 됐다. 그럼에도 볼넷 1개만 내주며..

퓨처스 뉴스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