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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共感) W] 민들레 홑씨처럼 퍼진 '희망', SK ‘희망더하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SK 선수들 유니폼에 적힌 이름은 뭔가요?' 지난 6월 23일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선수들의 유니폼에 적힌 이름은 생소했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의 유니폼 뒷면에는 '정유리'라는 낯선 이름이 선명하게 적혀있었고, 포수와 1루수는 최준원이라는 이름이 써진 유니폼을 입었으며, 내야수들과 외야수들의 등에 적힌 이름은 각각 모영광, 최솔이었다. 이날 모두가 궁금해하던 그 이름들은 바로 과거에 실종된 후 오랜 기간 동안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아동들의 것이었다. 이렇게 SK가 민들레 홑씨처럼 퍼뜨릴 '희망', '희망더하기' 캠페인은 시작되었다. SK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연계해 스포츠 야구 섹션에 '희망더하기'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 창에 '희망더하기..

[공감(共感) W] 와이번스 팬들의 특별한 야구 캠프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SK와이번스 야구 캠프' 성료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블랙야크는 지난 9월 3,4일 양일에 걸쳐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2016 SK와이번스 야구 캠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SK와이번스 야구 캠프는 4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표 이벤트답게 공고 하루만에 30팀이 선착 마감되는 등 행사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한 주 늦은 시기에 행사가 진행돼 뜨거운 더위가 아닌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들이 야구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시간이 됐다. 3일 오후 1시, 조금 일찍 도착한 가족들은 그라운드에 나가 자유롭게 캐치볼을 즐겼다. 아빠와 함께 글러브를 끼고 공을 던지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가족, 친구들끼리 덕아웃에 앉아 사진을 찍기도 하고..

[공감(共感) W] 원년 ‘더블U매치(W-Match)’의 승자 SK

※ 본 기사는 프로야구 최초 수도권 더비인 더블U매치(W-Match)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SK팬들의 재미를 위해 고의적으로 SK 입장에서 편파적으로 작성한 기사임을 미리 알립니다. SK Wyverns와 kt wiz가 ‘더블U매치(W-Match)’가 각각 인천과 수원을 대표해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수도권 더비를 펼쳤다. 서울에 이은 최대 지역구 인천-경기를 연고로 하는 SK와 kt는 구단명에 똑같이 ‘W’가 들어가는 것에서 착안, 새로운 브랜드 매치를 만들었다. 인천을 대표하는 SK는 11~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경기, 25~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경기 씩 총 4경기의 더블U매치에서 3승1패로 kt에 앞섰다. 2000년 인천에서 창단해 3번의 통합 우승,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공감(共感) W] 깜짝 3R 지명 포수 권기영, 그를 바라보는 긍정적 시선들

“포수로서는 나무랄 데 없는 선수다.”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순번이 찾아온 SK와이번스는 주저 없이 제물포고 포수 권기영(17)을 호명했다. 의외였다. 권기영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수비력이 좋아 많은 팀이 중하위권 순번에서 노리고 있던 포수 자원이다. 그러나 SK는 3라운드 순번에서 일찌감치 권기영의 이름을 불렀다. 이날 드래프트가 끝난 뒤 송태일 스카우트 팀장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순번이 올 때마다 점찍어 둔 선수를 큰 이견 없이 호명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런데 송 팀장은 이날 3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은 포수 권기영을 유독 주목했다. 권기영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을 받은 용마고의 나종덕(롯데)이나 해외파 신진호(NC)에 비..

[공감(共感) W] 10년을 바라본 SK의 미래 유격수, 박성한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의 목표는 명확했다. 미래 주전 유격수 자원을 발굴하는 게 1차 목표였다. SK 송태일 스카우트는 "가장 주력했던 부분이 유격수였다. 팀내 사정을 고려한 최우선 순위였다"고 했다. 실제 그렇다. 현재 SK 유격수는 외국인 선수 헥터 고메즈다. 박승욱과 최정용 등 좋은 유격수 자원이 있다. 하지만, 그 뒤를 잇는, 그리고 좋은 경쟁구도를 그릴 만한 유격수 요원은 부족한 것이 팀의 현실이다. 때문에 팀의 10년을 바라보는 유격수 자원 확보가 올해 SK의 신인드래프트 1차 목표 중 하나였다. 그 주인공은 박성한이다. 2라운드 6순위로 비룡 유니폼을 입었다. 순천 효천고 출신이다. 1m 79cm, 74㎏의 체격 조건을 지니고 있다. 최대 강점은 수비다. 유격수로서 수비는 엄청난 잠재력..

[공감(共感) W] SK행 김성민, 롤모델 김광현의 뒤를 따르다

SK는 올 시즌이 끝나면, 오랜 시간 팀을 지켜온 에이스와 작별해야 할지도 모른다. 김광현(28)이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김광현은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광현은 SK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다. SK로서는 김광현 그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팀 내에 좋은 왼손투수 자원이 보이지 않는 게 현실이다. 선발은 물론, 불펜에서도 마무리 박희수 외에 믿을 수 있는 좌완을 찾기 힘들어졌다. 2017 신인드래프트는 그런 SK의 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였다. 1차 지명에서 야탑고 우완투수 이원준(18)을 지명한 SK는 2차 지명에서 왼손 자원 확보를 준비하고 있었다. 일본 후쿠오카 경제대 졸업반인 김성민(22)이 그 주인공이었다. ●좌완 필요했던 SK, 김..

[공감(共感) W] SK의 ‘핫’한 드래프트 현장을 가다

지난해 8월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SK의 미래를 밝힐 10명이 호명됐다. 최근 프로 유니폼을 입은 신인들은 아마와 프로의 큰 격차 탓에 오늘보다 내일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올해 ‘핫’한 얼굴이 2명이나 등장했다. 2016 신인 2차 지명회의 2라운드로 부름을 받은 투수 김주한(23)과 9라운드로 선택 받은 외야수 김동엽(26)이다. 올해 8월22일 같은 장소에서 2017 신인드래프트가 열렸다. 전체 938명(고교 692명ㆍ대학 233명ㆍ기타 13명)이 프로의 문을 두드렸다. 지난해 5위로 6번째 지명 순번을 가진 SK는 신중하게 옥석을 가렸다. 1시간에 걸쳐 진행된 드래프트, 어김없이 10명의 새 얼굴이 비룡 군단의 일원이 됐다. 신인 지명을 마친 SK의 자체 평가는 ‘만족’이다. ..

[공감(共感) W] 더블U매치, 경기력부터 팬, 응원까지 모두 SK가 한 수 위!

※ 본 기사는 프로야구 최초 수도권 더비인 더블U매치(W-Match)를 앞두고 경기의 붐 업과 팬들의 재미를 위해 고의적으로 SK의 입장에서 편파적으로 작성한 기사임을 미리 알립니다.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의 기록적인 폭염 속 8월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무더위 속에 배트를 돌리는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지칠 법도 했지만 눈빛은 평소보다 더 빛났다. 이날 경기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막내’ kt wiz와의 시즌 12차전. 갈 길이 바쁜 SK에겐 어쩌면 다를게 없는 정규시즌 경기 가운데 하나지만 이 날만큼은 조금 특별했다. SK와이번스(Wyverns)가 kt wiz(Wiz)와 ‘더블U매치(W-Match)’라는 새로운 스토리를 채운 지역 라이벌전으로 야구팬들을 만나는 날이었다. ..

[공감(共感) W] 더블U매치(W-Match), SK가 승리를 확신하는 이유

※ 본 기사는 프로야구 최초 수도권 더비인 더블U매치(W-Match)를 앞두고 경기의 붐 업과 팬들의 재미를 위해 고의적으로 SK의 입장에서 편파적으로 작성한 기사임을 미리 알립니다. SK Wyverns와 kt wiz가 ‘더블U매치(W-Match)’로 야구팬들을 찾아간다. 각각 인천과 수원을 대표해 프로야구 최초로 수도권 더비를 펼치게 된다. 인천을 대표하는 SK는 지난 시즌 처음 1군 무대에 데뷔한 막내구단 kt에 비해 여러 방면에서 앞서고 있어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게다가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홈팬들 앞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안정감 있는 켈리 야구는 투수놀음이다. 마운드가 그 정도로 중요한데 선발투수의 무게감부터 다르다. SK는 12일 kt전 선발투수로 메릴 켈리를 내세운다. 켈리는 10일까..

[공감(共感) W] 더블U매치(W-Match) 원년, 누가 봐도 ‘SK’가 주인공!

※ 본 기사는 프로야구 최초 수도권 더비인 더블U매치(W-Match)를 앞두고 경기의 붐 업과 팬들의 재미를 위해 고의적으로 SK의 입장에서 편파적으로 작성한 기사임을 미리 알립니다. 올시즌 SK Wyverns와 kt wiz가 ‘더블U매치(W-Match)’로 야구 팬들을 찾아간다. ‘더블U매치 원년'의 주인공은 SK다. 명확한 전력의 차이 때문이다. 막내구단 kt는 그동안 분전했다. 객관적 전력에 비해 잘 싸워줬다. 첫 선을 보였던 지난 시즌 52승1무91패(승률 0.364)로 '3할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혜택'이라 여겨질 정도로 많은 지원을 받았던 9구단 NC에 비해 다소 '박한' 지원을 받았던 kt의 사정을 감안하면, 그만큼 조범현 감독과 선수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