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4

[SK퓨처스뉴스] ‘17안타 대폭발’ SK 퓨처스팀 2연승 반등

타선의 대폭발, 마운드의 안정이 돋보인 SK 퓨처스팀(2군)이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의 시동을 걸었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는 경기였다. SK 퓨처스팀은 27일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태훈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장단 17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대폭발에 힘입어 13-0으로 크게 이겼다. 25일 고양전 승리 후 2연승을 달린 SK 퓨처스팀(28승33패5무)는 5할 승률을 향한 재진군을 시작했다. 선발 김태훈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사이 타선이 야금야금 점수를 뽑으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SK 퓨처스팀은 2회 1사 후 허웅의 볼넷, 2사 후 조성모 김재현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조용호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4회에는 다시 2점을 추..

퓨처스 뉴스 2015.06.28

[SK퓨처스뉴스] ‘김태훈 완투승’ SK 퓨처스팀, 한화 꺾고 3연승

김태훈의 완투 역투를 앞세운 SK 퓨처스팀(2군)이 한화 2군을 연이틀 격파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SK 퓨처스팀은 16일 강화 SK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태훈의 9이닝 2실점 완투 역투와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이 조화를 이루며 9-2로 이겼다. 이로써 SK 퓨처스팀(16승18패1무)은 3연승을 기록, 5할 승률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초반부터 경기가 쉽게 풀렸다. 김태훈이 마운드를 든든히 지키는 사이 2회부터 5회까지 계속점수를 내며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2회 선두 박윤의 중전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이현석이 한화 선발 김범수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치며 선취점을 냈다. 3회에는 선두 조용호의 중전안타와 임훈의 우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유서준의 좌익수 ..

퓨처스 뉴스 2015.05.17

[SK퓨처스뉴스]'김태훈 6이닝 2실점' SK, 화성에 1점차 석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투수진의 호투 속에서도 화성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 퓨처스팀)에 1점차로 석패했다. SK 퓨처스팀은 8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퓨처스리그 화성과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날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패배했던 SK는 2연패에 빠지면서 5패째(1승1무)를 떠안았다. 패배하기는 했지만 이날 투수진이 호투를 펼친 것은 희망적이었다. 선발 등판한 김태훈은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으나 볼넷 2개만을 내주면서 안정적인 제구를 펼쳤다.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민형과 이창욱도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다만 타선이 화성(5개)보다 많은 8개의 안타를 치고도 한 점 밖에 내지 못한 것이..

퓨처스 뉴스 2015.04.09

[공감(共感) W] SK 선수들, 불사조가 되다

최근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군 입대는 ‘위기가 아닌 기회’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약 2년간의 군 공백기를 기회로 삼아 1군에서 성공시대를 여는 선수들이 많다. 병역의무와 야구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상무가 도약의 기회가 되고 있다. SK에도 박정권, 조동화 등 상무를 거쳐 스타로 발돋음한 선수들이 있다. 올해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상현도 상무에서 제대한 뒤 꽃을 피운 스타이고, 작년에는 차세대 거포로서 기대를 한몸에 받는 이재원과 김경근이 제대해 팀에 가세했다. 현재 SK선수로 상무에 몸을 담고 있는 선수는 김민식, 최정민, 서진용, 박종훈, 김태훈, 이재인 등 6명이다. 상무에서 땀 흘리는 SK 선수들의 근황과 성장기를 입대 전과 입대 후 상무와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을 지켜본 한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