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8

[SK퓨처스뉴스] '12안타 12득점' SK, 고양에 위닝시리즈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활발하게 터진 타선의 힘을 앞세워 고양 다이노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SK 퓨처스팀은 23일 고양 다이노스 야구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2-11로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7승 1무 9패로, 중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2위 고양과는 반 경기 차가 됐다. 마운드가 15안타를 맞고 11점을 내줬으나, 타선이 한발 앞서 12점을 올려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SK는 고양의 흔들린 마운드를 공략해 12안타에 11사사구를 뽑아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내내 득점 공방이 이어졌다. SK가 1회초 이진석이 몸에 맞는 볼, 조용호가 볼넷, 안정광이 내야안타로 출루해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상대 선발 김학성의 폭투와 이윤재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고양..

퓨처스 뉴스 2015.04.24

[SK퓨처스뉴스]'뒷심 발휘' SK, 화성 10-4로 꺾고 '유종의 미'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화성 히어로즈를 완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SK는 5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과의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최종전에서 뒷심을 발휘해 10-4로 승리했다. 전날 경찰청에 2-10으로 패배했던 SK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기분좋게 시즌을 마쳤다. 37승째(39패13무)를 수확한 SK는 북부리그 5위에서 4위로 올라서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포수 이윤재가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SK 승리에 앞장섰다. 박윤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더했고, 박재상(5타수 2안타 1타점)과 김기현(4타수 2안타 1타점)도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한진이 5이닝 동안 8피안타(1홈런) 4실점(1자책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다...

퓨처스 뉴스 2014.09.06

[SK퓨처스뉴스] SK, 화성과 4-4 무승부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화성 히어로즈와 4-4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SK는 2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화성과의 경기에서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SK는 올 시즌 13번째 무승부(36승38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북부리그 5위다. 지난달 31일 LG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던 SK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SK는 4-3으로 앞서다가 6회말 동점으로 따라잡혔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창욱, 허건엽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으나 타선이 점수를 뽑지 못해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무승부 속에서도 구원 등판한 이창욱과 허건엽의 호투는 돋보였다. 4-4로 추격당한 후인 6회초 1사 3루의 위기에 마운드에 오른 이창욱은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고,..

퓨처스 뉴스 2014.09.03

[SK퓨처스뉴스] '한동민 홈런 포함 3안타' SK, 소프트뱅크에 대승

SK 퓨처스팀이 소프트뱅크 3군에 대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교류전에서 장단 16안타를 때리며 17-7로 대승했다. 퓨처스리그 정규경기에서 23승 7무 23패 승률 5할을 기록 중인 SK는 교류경기에서 4승(고양 원더스 3승 2무 1패, 소프트뱅크 1승 무패)째를 올렸다. 이날 SK는 소프트뱅크 선발로 아라가키 나기사와 만났다. 아라카키는 2004년~2006년까지 3년 연속 1군 무대에서 10승 이상을 거두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한신 트레이드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이승엽의 일본 무대 첫 홈런 상대 역시 아라가키였다. SK는 아라가키의 예전 명성에 주눅 들지 않았다. 1회부터 득점을 올렸다. 윤중환의 볼넷과 이대..

퓨처스 뉴스 2014.06.27

[SK퓨처스뉴스] '허웅 결승타' SK, 화성에 2연승

SK 퓨처스팀이 2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8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SK는 이번 주 치른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아오른 타격감은 꾸준히 이어졌다. SK는 이날 11안타로 6득점을 올렸다. 박재상이 3안타 1타점 1득점, 박정권이 2안타 1타점 2득점, 허웅이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SK가 앞서면 화성이 뒤쫓는 흐름이었다. SK가 1회말 1사 3루에서 최정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화성이 4회 동점을 만들었다. 볼넷으로 걸어나간 선두타자 오윤이 홍성갑의 좌전 안타와 백승룡의 희생번트로 3루에 ..

퓨처스 뉴스 2014.06.09

[공감(共感) W] 프로입단 후 8년, 이창욱의 '첫 승'이 있기까지

2006년 4월 고려대는 14년 만에 춘계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국대회 우승은 2001년 추계리그 우승 이후 5년 만이었다. 누구보다 2승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하며 마운드를 버텨준 에이스의 역할이 주효했다. 이 선수는 결국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그해 8월에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순위로 비룡군단 유니폼을 입었다. 주인공은 SK 오른손 투수 이창욱(30)이다. SK는 지난 16일부터 열렸던 한화와의 원정 3연전에서 '1승'보다 값진 '이창욱'이라는 선수 발굴에 성공했다. 이창욱은 17일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하며 프로 지명 8년 만에 값진 첫 승을 거뒀다. 끝내기를 맞을 수 있는 연장 11회 등판해 첫 타자 정범모(27)에 안타를 허용했지만 정근우(32)와 김태균(32), ..

[SK퓨처스뉴스] '박인성 2안타 1타점' SK, 두산 꺾고 4연패 탈출

SK 퓨처스팀이 연패에서 벗어났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18일 경기도 이천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를 끊은 SK는 시즌 성적 3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순위 역시 북부리그 5위에 올라섰다. 1회와 2회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SK가 3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SK는 선두타자 박철우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인성이 1타점 좌월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김기현의 볼넷으로 흐름을 이어간 SK는 홍명찬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박인성이 홈을 밟으며 2-0으로 달아났다. 곧바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어진 3회말 수비에서 선발 이석재가 김응민에게 몸에 맞는 볼, 김진형에게 우전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은 것. 결국..

퓨처스 뉴스 2014.04.19

[SK퓨처스뉴스] ‘조성우 끝내기 희생플라이’ SK 퓨처스팀, 개막전 역전승 장식

경기 막판 집중력이 놀라웠다. SK 퓨처스팀이 2014년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고 상큼한 출발을 알렸다. 박경완 감독이 이끄는 SK 퓨처스팀은 1일 송도LNG구장에서 열린 두산 2군과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 나온 조성우의 결승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박경완 감독 취임 이래 강도 높은 훈련을 거듭하고 있는 SK 퓨처스팀은 2014년 퓨처스리그 첫 경기부터 짜릿한 끝내기를 맛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선발 등판한 이한진이 1회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 양종민에게 2루타를 맞았고 국해성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김동주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그러나 1회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2사 후 한동민이 2루타로 ..

퓨처스 뉴스 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