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 7

[공감(共感) W] 검증된 유망주 정진기 "자신있습니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실패한 SK의 2013시즌은 어느 해보다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팀 성적과 별도로 비룡군단의 향후 10년을 이끌어 갈 새 얼굴들이 속속 1군에 자리를 잡았다. 작지 않은 성과였다. 특히 이명기(26)와 한동민(24)이 두각을 나타낸 외야진의 성과가 컸다. 이 흐름은 2014시즌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단연 선두주자는 우투좌타 외야수 정진기(21)다. 정진기는 올해 퓨처스(2군)팀에서 타율 0.299(리그 10위)•1홈런•31타점을 기록하며 박윤(25)과 함께 팀을 북부리그 2위로 견인했다. 공•수•주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줄곧 따라다녔던 '미완의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뗄 준비를 마쳤다. 그는 2011년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은 후 빼어..

[SK퓨처스뉴스] '정진기 끝내기 안타' SK, KIA에 케네디 스코어 승 '3연승'

SK 퓨처스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7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9회 터진 정진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8-7, 케네디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성적 46승 5무 38패를 기록, 북부리그 2위를 유지했다. 1위 경찰과 승차는 1경기. 선취점 역시 SK 몫이었다. SK는 1회말 2사 이후 정진기가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상대 선발 박기철의 연속 폭투와 볼넷으로 1, 3루가 된 뒤 5번 조성우 타석 때 다시 한 번 폭투가 나오며 정진기가 홈을 밟았다.이후에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SK는 2회초 2점, 4회초 1점을 내주며 1-3으로 뒤졌다. 하지만 이내 4회말 ..

퓨처스 뉴스 2013.09.08

[SK퓨처스뉴스] '11점 폭발' SK, KIA 대파하고 2연승

SK 퓨처스팀이 2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6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1-4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성적 45승 5무 38패를 기록, 북부리그 2위를 유지했다. 1위 경찰과 승차는 1경기. 출발은 좋지 않았다. SK는 2회초 2점을 준 데 이어 공격에서는 1회와 2회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다. 흐름이 바뀐 때는 3회말. 선두타자 정규창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 3루에서 박계현의 내야안타로 만회점을 뽑았다. 끝이 아니었다. 박승욱의 내야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SK는 3번 타자로 나선 정진기가 KIA 선발 신창호의 4구째를 통타, 3타점 싹쓸이 우측 3루..

퓨처스 뉴스 2013.09.07

[SK퓨처스뉴스] '9회말 끝내기 승리' SK, 삼성 누르고 3연승 질주

SK 퓨처스팀이 삼성을 누르고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K 퓨처스팀은 24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SK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북부리그 선두 경찰청과의 승차를 1경기 차로 줄였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양 팀 모두 12안타를 주고받는 공방전을 벌인 가운데, SK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삼성을 물리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실책이 발목을 잡았지만, 역전과 재역전 끝에 9회말 정진기의 결승타를 앞세워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삼성이 2회초 선취점을 가져갔다. 1사 후 정두산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린 뒤 좌익수의 송구가 매끄럽지 못한 틈을 타 홈까지 내달렸고, 결국 실점을 헌납했다. 2회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안치용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정진기의 ..

퓨처스 뉴스 2013.08.25

[SK퓨처스뉴스] 12안타 때린 SK, 두산에 패배 설욕

이번에는 만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SK 퓨처스팀이 두산을 꺾고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SK 퓨처스팀은 21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9연패를 마감한 뒤 3연승을 내달린 SK는 전날 두산을 만나 2-3으로 패했다. 특히 두 차례 만루를 만들고도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1점 차로 패해 아쉬움이 컸다. 이날도 SK 타선은 12안타를 때리며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둘렀다. 그리고 전날 놓쳤던 만루 기회를 이번에는 제대로 살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북부리그 선두 경찰청과의 승차는 2경기 차로 좁혔다. 시작부터 만루였다. SK는 1회 임훈과 박승욱의 연속 안타에 이어 홍명찬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만루 대량 득점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다음 세 타자가 연달아 범..

퓨처스 뉴스 2013.08.22

[SK퓨처스뉴스] '9회에만 5점' SK, 뒷심 발휘해 두산에 역전승

SK와이번스 퓨처스팀이 뒷심을 발휘해 두산 베어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13일 경기도 성남시의 상무구장에서 벌어진 2013 퓨처스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9회초에만 5점을 뽑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8-5로 이겼다. 지난 11일 두산에 1-11로 대패하는 등 최근 부진을 면치 못했던 SK는 이날 승리로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4승째(20패3무)를 수확한 SK는 두산을 끌어내리고 북부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SK는 선발 여건욱이 5이닝 6피안타(1홈런) 5실점(4자책점)으로 흔들리면서 경기 초반 끌려가는 모습이었다. 1회말 1사 1,2루에서 양의지에게 우월 3점포를 얻어맞아 3실점한 여건욱은 4회 2점을 더 헌납했다. 1-5로 끌려가던 5회부터 SK가 조금씩 힘을 냈다. SK는 5회 1사 후 내야..

퓨처스 뉴스 2013.06.14

[SK퓨처스뉴스] '정진기 멀티히트' SK, 고양에 이틀 연속 패배

SK 퓨처스팀이 고양 원더스에 이틀 연속 패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6일 인천 송도 LNG 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퓨처스 리그 교류경기에서 1-6으로 패했다. 전날 3-6 역전패에 이어 2연패하며 교류전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가 포함되지 않은 퓨처스리그 성적은 23승 3무 18패로 북부리그 1위. SK는 선발 이석재가 경기 초반부터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석재는 1회 황목치승에게 몸에 맞는 볼, 이제우에게 우전안타를 내주며 맞은 1사 1, 3루에서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2회 추가 실점했다. 첫 두 타자는 범타 처리했지만 최승원에게 볼넷, 김정록에게 우측 3루타를 맞으며 한 점을 더 내줬다. 이어 이제우, 김종민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실..

퓨처스 뉴스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