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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共感) W] 2013년 1군 도약을 꿈꾸는 SK 투.타 유망주 여건욱, 이명기

공감(共感) W는 SK와이번스의 선수, 팀, 경기,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구단의 다양하고 소소한 스토리를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소통 채널입니다. SK가 2013년 화수분 야구를 꿈꾼다. 지난해 말 주전 마무리 정우람(28)과 왼손 유망주 김태훈(23)의 군입대로 인해 전력 누수가 발생했지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원군'이 속속 복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투수 여건욱(27)과 타자 이명기(26)다. 여건욱과 이명기는 최근 나란히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해 지난 20일 1차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플로리다로 떠났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점으로 지적받은 부분을 스스로 보완하는데 최선을 다한 만큼 1군 진입을 위한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이만수 SK 감독도 이들을 ..

[공감(共感) W] 스타트 총성을 기다리는 비룡군단 새내기를 소개합니다!

공감(共感) W는 SK와이번스의 선수, 팀, 경기,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구단의 다양하고 소소한 스토리를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소통 채널입니다. 프로야구 선수가 되려면, 바늘구멍을 통과해야 한다. 신인 선수들 모두 중•고교시절에는 펄펄 날았던 기억을 갖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 아직은 1군을 장담할 수 있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모든 것이 백지상태이기 때문에 이들이 가슴 속에 품은 꿈은 더 크다. 스타트 총성을 기다리는 스프린터처럼, 용수철 같은 탄력을 지닌 그들을 만났다. 신인선수들은 총 6개의 공통질문에 답했다. 이들 중 화순고 최민재와 충훈고 유영하는 2011년 ‘제2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을 수상한 적이 있어, SK 입단이 더 뜻 깊었다.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수..

[공감(共感) W] SK와이번스,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무장한 선수를 뽑는다.”

공감(共感) W는 SK와이번스의 선수, 팀, 경기,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구단의 다양하고 소소한 스토리를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소통 채널입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100승 투수도, 300홈런 타자도 신인이던 시절이 있었다. 한국 프로야구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신인 선수들이 전력에 결정적인 보탬이 되는 일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젊은 피'는 프로야구에 큰 활력이 된다. SK 허정욱 스카우트팀장으로부터 SK의 신인 발굴 철학에 대해서 들었다. 허정욱 팀장은 10년 동안 SK에서 스카우트 업무를 맡아온 베테랑이다. 올 시즌 10승을 거두며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선 윤희상(28)은 그가 입사 첫 해(2003년) 스카우트한 선수다. 팀의 중심선수인 최정(25)과 정근우(31)..

[공감(共感) W] 2013년 비룡(飛龍)군단의 새해 각오를 듣다.

공감(共感) W는 SK와이번스의 선수, 팀, 경기, 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 구단의 다양하고 소소한 스토리를 팬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소통 채널입니다. 2013년 계사년 (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 두 시즌을 아쉬움 속에 마친 ‘비룡(飛龍)’은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채비를 시작했다. 이미 시선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넘어 V4를 정조준 했다. 이 같은 마음을 담아 이만수 감독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새해 각오를 전했다. #1 2013년 새해 소망을 말해 달라. 또 희망뉴스의 제목을 뽑아본다면. #2 새해 누군가와 약속을 했거나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3 SK의 2013시즌을 전망해 달라. #4 팬들에게 ‘새해 이 선수를 믿어보세요’라고 홍보할..

정우람 선수가 팬들에게 보내는 입대 인사

안녕하세요~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 투수에서 이제는 공익근무요원의 신분으로. 오는 26일,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하는 정우람입니다. 내년 1월30일까지 기본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인데, 엄동설한에 입소하게 되어 걱정도 됩니다만 충분히 이겨낼 자신 있습니다. 23일 오전에 제가 선수단 전체에게 보내는 간단한 인사가 쑥스럽게 기사로 나갔더군요. 선수단과의 하기 싫은 이별만큼, 아니 그이상으로 팬 여러분들과의 잠시동안의 이별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팬 여러분에게 간단하게나마 입대 인사를 올릴까합니다. 2004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입단한 와이번스에서 참 많은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솔직히 선수들이 표현은 잘 못하지만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뜨거운 함성과 성원은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

팀 내 유격수 중 최다 경기 출장, 최윤석

2012 시즌 성적: 109경기 타율 0.229 6도루 17득점 15타점 (좌투수 상대 타율 0.323 / 출루율 0.533, BB/K 0.917) 2010년 프로 입단 직후 곧바로 내야 백업 요원으로 활약했다.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출장 시간을 늘려간 최윤석은 작년 시즌 나주환의 군입대 이후 82경기에서 0.244의 타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최윤석은 개막전 선발 출장의 기회를 잡았다.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볼넷으로 출루하여 득점을 올렸다. 이후 박진만과 교대로 경기에 나선 최윤석은 박진만이 부상으로 이탈한 후 더 많은 기회를 잡았다. 타율은 2할대 초반에 머물렀지만 내야 수비의 중심이 되는 유격수였기에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박진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군에 등록된 김성현이 최..

2012 시즌 결산 2012.12.20

시간이 지나도 국민 유격수, 박진만

2012 시즌 성적: 57경기 타율 0.210 3홈런 12득점 19타점 (동점, 역전 주자시 타율 0.500) 2011 시즌을 앞두고 SK 유니폼을 입으며 고향으로 돌아왔다. 0.280의 준수한 타율뿐만 아니라 수비에서 제 몫을 해주며 ‘국민 유격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며 비 시즌 동안 추위 속에서 시즌을 준비했다. 개막전에서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최윤석과 교대로 유격수 자리를 지킨 박진만은 시즌 2번째 출전인 4월 11일 넥센전에서 3루타와 3점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4타점의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다음날 경기 중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타격감이 최고조에 올라있는 상황에서 당한 부상이라 아..

2012 시즌 결산 2012.12.18

급성장한 내야 유틸리티 요원, 김성현

2012 시즌 성적: 88경기 타율 0.239 2홈런 6도루 28득점 14타점 (전반기 타율 0.292)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지만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08년 시즌이 끝나고 상무에 입대한 김성현은 군 복무 중 꾸준히 기량이 성장하며 코칭스탭의 기대를 모았다. 김성현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며 내야 백업 요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2군에 머문 시간은 길지 않았다. 개막 1주일여만에 박진만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1군에 합류한 것이다. 1군 합류 후 경기 후반 대수비나 대주자로 교체 출장하며 자신의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안정적인 수비로 코칭스탭의 신임을 얻은 김성현은 5월부터 선발..

2012 시즌 결산 2012.12.17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실황중계, SK 와이번스 '한국 야구에 씨앗을 뿌리다'

박찬호 이승엽 이대호 류현진 같은 선수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게 결코 아닙니다. 한국 야구라는 나무에 박찬호 이대호, 류현진이라는 큰 열매가 열리려면 그보다 훨씬 이전에 누군가 씨앗을 뿌리고 물을 줘야 합니다. 14일 오전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제3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은 SK 와이번스가 한국 야구를 위해 조용히 뿌린 희망의 밀알이었습니다. ◇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진행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은 지난 2009년 KBO 제6차 이사회에서 현대구단 연고지 분할 보상금 재정산을 통해 SK와이번스가 확보한 16억원 가운데 11억원을 대한야구협회에 기탁해 조성한 기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세번째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수상자는 올 시즌 전국대회 성적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