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김대유가 호투를 선보인 SK 퓨처스팀(2군)이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3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고양(NC 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대유가 7이닝 2실점을 호투를 선보였고 1-5로 뒤진 9회 3점을 따라가는 등 타선이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 중반 불펜 싸움에서 패하며 4-5로 졌다. 이로써 SK 퓨처스팀(26승32패5무)은 3연패에 빠졌다. 선취점을 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2회 선두 이대수가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김민식이 희생번트로 이대수를 3루에 보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안정광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가볍게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4회 김준완의 2루타, 박으뜸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이창섭의 유격수 땅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