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332

[공감(共感) W] 꿈을 찾아 야구장에 온 복싱 선수, SK 응원단장 정영석

‘열정.’ 정영석(34) SK 응원단장이 단상에서 수만 명의 응원을 지휘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본 사람이라면 이 단어가 떠오를 것이다. 큰 체구는 아니지만, 정영석 단장의 절도 있는 동작과 호령에 수많은 관중들은 매료된다. 정 단장은 지난해부터 SK 응원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에서 잔뼈가 굵은 정 단장은 최근 프로야구에서도 소위 뜨고 있는 ‘핫’한 인물. 정 단장을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천직용인대 복싱부 출신인 정 단장은 대학재학시절 응원단에서 활동하며 ‘응원단장’을 자신의 인생 꿈으로 설계했다. 생각보다 기회는 빨리 찾아왔다. 정 단장은 2006년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과, 남자프로농구 담배인삼공사 응원단장으로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하지만, 2006~2007시즌..

[SK퓨처스뉴스] ‘나세원 3안타’ SK 퓨처스팀, 연승 행진 제동

나세원이 3안타를 터뜨리는 등 몇몇 선수들이 분전했으나 마운드 붕괴에 이렇다 할 해답을 제사하지는 못했다. SK 퓨처스팀이 대패를 당하며 2연승이 끊겼다. SK 퓨처스팀(2군)은 28일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2015 퓨처스리그’ 삼성 2군과의 경기에서 빅이닝 세 차례를 헌납한 끝에 1-13으로 크게 졌다. 2연승이 아쉽게 끊긴 SK 퓨처스팀은 28승34패5무를 기록했다. 1회 1사 1루 기회를 놓친 SK 퓨처스팀은 선발 김대유가 2회 4실점을 하며 경기가 어렵게 풀려 나갔다. 2회 선두타자 최민구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았고 배진호 김성표에게 연속 안타를 맞더니 정민우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순식간에 실점이 4점으로 불어났다. SK 퓨처스팀은 2회 반격에서 1사 후 김민식의 안타, 2사 후 조성모의..

퓨처스 뉴스 2015.06.29

[SK퓨처스뉴스] ‘17안타 대폭발’ SK 퓨처스팀 2연승 반등

타선의 대폭발, 마운드의 안정이 돋보인 SK 퓨처스팀(2군)이 2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의 시동을 걸었다. 이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는 경기였다. SK 퓨처스팀은 27일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태훈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장단 17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대폭발에 힘입어 13-0으로 크게 이겼다. 25일 고양전 승리 후 2연승을 달린 SK 퓨처스팀(28승33패5무)는 5할 승률을 향한 재진군을 시작했다. 선발 김태훈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사이 타선이 야금야금 점수를 뽑으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SK 퓨처스팀은 2회 1사 후 허웅의 볼넷, 2사 후 조성모 김재현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조용호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4회에는 다시 2점을 추..

퓨처스 뉴스 2015.06.28

[SK퓨처스뉴스] ‘15안타 폭발’ SK 퓨처스팀, 4연패 탈출

장단 15안타를 터뜨리며 활발한 공격력을 뽐낸 SK 퓨처스팀이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5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고양(NC 2군)과의 경기에서 이진석 홍명찬 김민식이 3안타씩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는 등 타선이 15안타로 폭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끝에 8-7로 이겼다. 연패에서 탈출한 SK 퓨처스팀은 27승33패5무를 기록했다. 1회부터 상대 마운드를 두들기며 적극적으로 활로를 찾아나갔다. 선두 이진석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고 임재현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김민식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1점을 얻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임훈이 볼넷을 골라 다시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고 홍명찬이 좌전 적시타로 임재현을 ..

퓨처스 뉴스 2015.06.26

[SK퓨처스뉴스] ‘임훈 멀티히트’ SK 퓨처스팀, 고양에 패배

경기 초반 대량 실점으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 나간 SK 퓨처스팀이 타격에서도 짜임새를 보여주지 못하며 아쉽게 졌다. SK 퓨처스팀(2군)은 24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고양(NC 2군)과의 경기에서 2회 7실점한 여파를 이겨내지 못한 끝에 결국 2-8로 졌다. 최근 4연패의 늪에 빠진 SK 퓨처스팀은 26승33패5무를 기록했다. 1회 선취점을 내는 등 출발은 괜찮았다. 1사 후 임재현의 볼넷, 임훈의 우전안타로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2사 후 홍명찬의 1루수 방면 타구 때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냈다. 그러나 2회가 악몽이었다. 선발 이상백이 2회에만 7점을 내주며 경기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갔다. 1회를 삼자범퇴로 잘 넘긴 이상백은 2회 들어 갑자기 흔들렸다. 1사 후 윤병호 홍지운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

퓨처스 뉴스 2015.06.25

[SK퓨처스뉴스] '김대유 호투' SK 퓨처스팀, 고양에 석패

선발 김대유가 호투를 선보인 SK 퓨처스팀(2군)이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3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고양(NC 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대유가 7이닝 2실점을 호투를 선보였고 1-5로 뒤진 9회 3점을 따라가는 등 타선이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 중반 불펜 싸움에서 패하며 4-5로 졌다. 이로써 SK 퓨처스팀(26승32패5무)은 3연패에 빠졌다. 선취점을 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2회 선두 이대수가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김민식이 희생번트로 이대수를 3루에 보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 안정광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가볍게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4회 김준완의 2루타, 박으뜸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이창섭의 유격수 땅볼..

퓨처스 뉴스 2015.06.24

[SK퓨처스뉴스] '최정 안타' SK, 상무 만나 패

SK 퓨처스팀이 상무를 만나 2연패에 빠졌다. SK는 21일 홈인 강화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2015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리그 경기서 1-6으로 졌다. 상무와 2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시즌전적은 26승5무31패가 됐다. 중부리그 순위는 3위에 머물러있다. 1군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던 선발 채병용이 흔들렸다. 그동안 구원으로 등판해 컨디션을 조절하던 채병용은 이날 선발로 컨디션을 점검하려 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1회 테이블세터를 삼진, 뜬공으로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채병용. 박상혁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한동민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내줘 첫 실점했다. 한동민의 시즌 15호 홈런. 채병용은 박세혁과 김헌곤에게 볼넷, 안타를 맞고 다시 흔들리는 듯 했으나 김선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퓨처스 뉴스 2015.06.22

[SK퓨처스뉴스] '이윤재 멀티히트' SK, 상무 만나 패

SK 퓨처스팀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 SK는 19일 홈인 강화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2015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리그 경기서 2-5로 졌다. 최근 4연승 행진이 멈추면서 시즌전적은 26승5무30패가 됐다. 중부리그 순위는 하루만에 다시 3위로 떨어졌다. 6회까지 내준 5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SK는 선발 김정빈이 3회 상무 타선에 좌익수 방면 안타와 홈런을 연이어 3개를 내주며 먼저 실점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강구성의 안타로 잠시 흔들리더니 9번 타자 김동환에게 홈런포를 빼앗겼다. 투런포. 김정빈은 4회엔 이원석의 좌중간 2루타를 시작으로 사사구만 3개를 내줬지만 병살타 등을 솎아 실점을 막았다. 2회부터 4회까지 매이닝 병살타를 솎아 대량 실점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5회들어 힘이 떨어지며 추가..

퓨처스 뉴스 2015.06.20

[SK퓨처스뉴스] SK, 화성과 강우콜드 무승부..최정 2G 연속 장타

SK 퓨처스팀이 비 때문에 화성 히어로즈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는 17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리그 경기서 7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4-4 강우 콜드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승부 2번 포함 3연승은 유지하고 있고 시즌전적 25승5무29패가 됐다. SK는 초반 선발 이승진이 조금 흔들리며 선취점을 내줬다. 2회 강백산의 투수 앞 안타와 김광영의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9번 타자 김민준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2점을 뺏겼고, 3회엔 3번 타자 허정협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0-3. 이후 이승진이 4회까지 사사구 4개를 내주며 흔들린 부분은 있었지만 더 이상의 실점을 막으니 SK에 기회가 찾아왔다. 차근차근 쫓아갔다. 1회 2사 1,2루, 2회 1사 ..

퓨처스 뉴스 2015.06.18

[SK퓨처스뉴스] '이윤재 멀티포+최정 첫대포' 앞세워 화성 제압

SK 퓨처스팀이 이윤재와 최정의 홈런쇼로 화성 히어로즈를 눌렀다. SK는 16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리그 경기서 홈런 3개 포함 장단 12개의 안타를 터트리며 12-5 승리를 거뒀다. 무승부 한 번 포함 3연승을 달리며 시즌전적 25승4무29패가 됐다. 중부리그 순위는 3위 유지. 방망이에서 폭발한 덕분이었다. 2회와 3회, 5회와 6회 모두 3점씩을 뽑으며 상대 방망이의 기를 죽였다. 선발 김태훈이 1회말 유격수 유서준의 실책으로 비롯된 위기서 1점을 뺏겼지만 2회초 바로 역전 점수가 나왔다. 선두타자 박윤의 안타에 이어 5번 타자 포수로 나선 이윤재가 선발 김해수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려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SK는 윤중환의 안타..

퓨처스 뉴스 201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