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광이 5번 타석에 서 모두 출루에 성공하며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SK 31일 성대구장에서 열린 2015 KBO 퓨처스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10-4로 이겼다. 이로써 SK 34397, kt 34379무가 됐다.


SK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승기를 잡았다. 2회에 타자 일순하며 4점을 뽑았다4번 타자 박윤의 2루타와 안정광의 우익수 쪽 안타, 김민식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기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임재현이 우전 안타를 쳐내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조성모의 볼넷으로 공격의 흐름을 이어간 SK 1번 이진석의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4-0으로 도망갔다.


3회에는 연타석 홈런이 나왔다. 1사 후 5번 안정광은 김민수를 상대로 2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를 타격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105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이어 김민식은 김민수를 상대로 3 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 쳐 중앙 펜스를 넘기는 시즌 5호을 만들어냈다. 비거리는 115m.



4회에도 SK의 공세는 계속됐다. 1번 이진석이 볼넷을 얻어낸 후 도루에 성공했고, 박계현의 2루수 쪽 내야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재상의 1타점 우전 안타가 터졌다이어 안정광의 볼넷과 김민식의 좌중간을 가르는 깨끗한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SK 9-0까지 앞서 나갔다. 조성모는 7회 홍성무를 상대로 시즌 3호 솔로 홈런을 쳐내며 팀의 두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야수 MVP 5번 지명타자로 나서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볼넷 3개를 얻어낸 안정광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6번 포수로 나선 김민식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이진석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서서 2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한 박민호는 투수 MVP에 올랐다.

경기 후 세이케 마사가즈 2군 감독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각자 자기관리에 유념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성민 MK스포츠 기자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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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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