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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共感) W] 네가지 키워드로 본 ‘가고시마의 36일’

36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느낄 수도 있는 시간이다. SK에 있어서 이번 36일간의 마무리훈련은 김용희 신임 감독의 새 철학이 팀에 녹아들고, 선수들이 그에 맞춰 생각을 바꾸고, 훈련 방식에 영향을 주는 과정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며 후자에 가까운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유익했던’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게 된 SK의 '가고시마 마무리훈련 36일'을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1. ‘鄭에 대한 기대감’ 가고시마 뒤덮었다 타석에서 직접 상대 투수의 공을 확인한 임훈은 “공이 살벌하다. 역시 진짜다”라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그리고 그런 타자들의 반응을 확인한 마운드의 한 투수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타석에서는 한 타자가 연습 배팅에서 연신 장타를 터뜨..

[포토스토리]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쌀쌀해진 날씨에 다들 건강 조심하고 계신가요? 어느새 SK와이번스의 시즌이 끝난 지 한달즈음 되어가는데요~ 시즌 후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궁금해 하실 팬 분 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로 바로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포토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10월 26일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014년 마무리 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날아갔습니다. 작년에 이어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36일 동안의 일정이 있으며, 김용희 신임감독님을 포함한 선수단 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쓰마 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의 한 면에는 SK와이번스의 훈련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이제 SK와이번스 마무리 훈련 포토스토리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맑은..

포토 스토리 2014.11.12

[SK퓨처스뉴스] ‘김상현 만루포’ SK 퓨처스팀, LG 2군과 무승부

SK 퓨처스팀이 여전히 활발한 타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갑작스레 중단된 경기로 인해 확실한 승부를 내지 못했다. 박경완 감독이 이끄는 SK 퓨처스팀(2군)은 1일 송도LNG구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경기에서 5회까지만 5점씩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으나 5회 도중 구장 근처에서 난 악취로 인해 경기가 중단돼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하고 있었던 SK 퓨처스팀은 4연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선발로 나선 신윤호가 선취점을 내주며 경기가 어렵게 시작됐다. 1회 1점, 2회 1점을 내주며 0-2가 됐다. 그러나 NC와의 주중 3연전에서 폭발한 방망이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SK 퓨처스팀은 2회 1점을 만회했다. 1사 후 박인성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2사 후 박철우의 타석 때 도루로 연..

퓨처스 뉴스 2014.08.02

[공감(共感) W] SK 포수왕국 계보 이을 이현석 “우상 박경완 감독님과의 만남 기대”

포수 왕국. SK를 상징하는 단어다. 박경완과 정상호는 번갈아 안방을 지키며 ‘SK 왕조’를 구축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올해는 이재원이 한국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우뚝 섰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 받을 또 한 명의 준비된 안방마님이 있다. 바로 SK가 1차 지명한 신인 포수 이현석(22ㆍ동국대)이다.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2011년 동국대로 진학한 이현석(22)은 대학 최고의 포수다. 1학년 때부터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차 무려 7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4년 동안 부상 없이 전 경기를 소화할 만큼 체력과 몸 관리도 철저히 했다. 또 블로킹이나 도루 저지 능력은 프로에 와서도 당장 통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현석은 “연고 팀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기분이 좋다”면서 “우상으로 삼았던 박경완 2군 감..

[SK퓨처스뉴스] ‘17안타 대폭발’ SK 퓨처스팀, 고양 누르고 연승 행진

최근 활발한 타격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SK 퓨처스팀(2군)의 방망이가 다시 달아올랐다.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고양 원더스에 완승했다. 박경완 감독이 이끄는 SK 퓨처스팀은 24일 고양 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17안타 12득점에 성공하며 힘을 낸 타선과 2실점으로 잘 버틴 마운드의 조화를 앞세워 12-2로 이겼다. 퓨처스리그 정식경기 4연승의 기세와 함께 이번 교류경기 3연전에 임했던 SK 퓨처스팀은 비공식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선취점은 SK 퓨처스팀의 몫이었다. SK 퓨처스팀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상현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상대투수의 보크와 이윤재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 박철우가 우전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냈다. SK 퓨처스팀은 2..

퓨처스 뉴스 2014.05.25

박경완, SK에 나무를 심다.

2013년 10월 22일, 야구팬들은 또 한 명의 레전드를 떠나 보내야 했다. 그는 바로 SK와이번스의 안방마님 박경완이다. 야구계에서 공수를 겸비한 역대 최고 포수로 평가 받고 있었고, ‘포수 2000경기 출장’ 이라는 대기록까지 단 10경기를 남겨두고 있었기에 더욱 안타까운 선택이었다. 하지만 그는 곧 SK와이번스의 퓨처스 감독을 맡으며 SK팬들은 계속해서 박경완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박경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10년 동안 SK의 박경완으로서 그가 SK에 남긴 것들을 추억해보았다. 포수 박경완, SK에 나무를 심다. 박경완은 10년 동안 SK에 많은 나무를 심었고, 이제 그 나무들은 결실을 맺었다. 포수 최초 300홈런 달성, 통산 314홈런, 한국시리즈 최고령 홈런… 선수로서 가장 기억에 ..

랜더스 스토리 2014.04.03

[SK퓨처스뉴스] ‘이명기 3안타’ SK 퓨처스팀, 난타전 끝 두산 2군에 석패

SK 퓨처스팀이 활발한 타격을 펼쳤으나 막판 마운드가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졌다. SK 퓨처스팀은 2일 송도LNG구장에서 열린 ‘2014 퓨처스리그’ 두산 2군과의 경기에서 7-7로 맞선 9회 오현근에게 결승타를 맞은 끝에 7-8로 아쉽게 졌다. 전날 개막전에서 짜릿한 끝내기 희생플라이 승리를 거뒀던 SK 퓨처스팀은 1승1패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에는 전날의 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다. 1회 1점을 줬지만 곧바로 반격했다. 1회 선두 이명기의 볼넷과 임재현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한동민의 1루 땅볼 때 1점을 얻었다. 이후 안치용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기회를 이어갔고 임훈의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 때 역전에 성공했다. 2회 다시 1점을 내줬지만 이어진 반격에서 상대 투..

퓨처스 뉴스 2014.04.03

아름다운 기부천사를 찾아라 '행복티켓 인증샷 이벤트'

‘행복티켓’은 SK와이번스 사회공헌사업인 의 일환으로 팬, 선수단, 임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티켓 기부운동입니다. 6월 8일부터 대학생 행복티켓 기획단이 매 홈경기마다 1루 1층 멤버십 라운지 앞에서 판매부스를 운영해왔는데요. 기부된 금액은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의 야구 관람을 위해 100% 쓰일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행복티켓 모금액은 과연 얼마나 모였을까요? 바로 바로 1,494,180원(2013년 08월 26일 기준)입니다!! 그럼 그동안 참여해주신 분들의 영상을 한 번 확인해볼까요? “천원으로 뭘 할 수 있겠어?” “천원씩 모아봤자 얼마나 되겠어?” 하던 생각들이 싹~ 사라졌죠? 행복티켓은 팬들뿐만 아니라 선수와 임직원이 함께 동참했습니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몰랐으면 좋겠다..

[SK퓨처스뉴스] SK, 상무에 강우콜드패하며 3연승 마감

SK 퓨처스팀이 강우콜드 경기 속 연승을 마감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8일 경기도 성남 상무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1-2, 5회 강우콜드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3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27승 3무 22패가 됐다. 그래도 북부리그 선두 자리는 지켰다. SK는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득점 찬스는 쉽사리 만들지 못했다. 상대 선발로 나선 SK 출신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에게 막힌 것. 1회 득점에 실패한 SK는 1회말 선취점을 내줬다. SK 선발로 나선 유영하는 1회말 2사 후 구자욱에게 우월 홈런을 맞았다. SK 역시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어진 2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윤이 우중간 2루타로 공격 물꼬를 텄다. 이후 김경근의 2루수 ..

퓨처스 뉴스 201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