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뒷심을 발휘해 동점을 만들었지만, 끝내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 SK는 13일 강화 SK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퓨처리그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5로 비겼다. 이날 SK는 1무를 추가해 시즌전적 24승4무29패가 됐다. 2회 화성에게 먼저 점수를 내줬다. 선발 김대유가 선두 안태영부터 내리 세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후 한승민을 파울플라이로 잡았지만 김광영에게 또다시 볼넷을 허용했고, 밀어내기로 1실점 했다. 이후 화성은 6회초 장영석의 솔로 좌월 홈런으로 한 점을 달아나 2-0을 만들었다. SK는 6회와 7회 한 점씩을 뽑아내며 2-2의 균형을 맞췄다. 6회말 유서준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