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권인하기자] SK가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SK는 17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서 4대3의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과의 3경기를 모두 잡는 스윕을 하며 4연승 행진을 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퓨처스리그 북부리그에서 16승1무18패(승률 0.471)를 기록해 5할 승률에 2승만을 남겼다. 이날은 채병용이 군제대후 첫 실전등판을 했다. 그러나 아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 채병용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와 1⅔이닝 동안 9타자를 상대로 총 30개의 투구를 해 4안타를 맞고 3점을 내줬다.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내리 3명의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한 채병룡은 2회초에는 2사후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1,2루의 위기를 맞고 윤길현과 교체됐다. 윤길현이 1번 류지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