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5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날 전까지 1무 3패에 그친 SK 퓨처스팀은 시즌 5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임재현(유격수)-최정민(2루수)-김민식(포수)-설재훈(좌익수)-김기현(지명타자)-홍명찬(3루수)-안정광(1루수)-나세원(우익수)-김재현(중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로는 야탑고 출신 2년차 우완투수 이승진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승진이 1회초 투구를 비교적 깔끔하게 막은 가운데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임재현이 김범수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낸 뒤 최정민의 희생번트 때 2루를 밟았다. 이어 김민식 타석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