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북 결산 이벤트] 스마트팬북에서 이 컨텐츠가 가장 좋았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벤트에서 팬들은 ‘스타들이 잊지 못할 빛나는 추억담’을 2위로 뽑았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은
- 선수들의 취미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살짝 엿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선수들과 좋아하는게 같을 때는 공감대 형성이 되어 더 뜻 깊은 컨텐츠이다.
- 선수들이 매일 경기를 하느라 TV도 못보고, 노래도 못 듣고, 맛있는 맛집도 못 갈줄 알았던 생각과 달리 선수들도 모두 한번쯤은 최고의 드라마, 노래, 맛집 등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추억담이었다.
등의 의견을 내어주며 이 컨텐츠를 최고로 꼽았습니다. 2013스마트팬북 최고의 컨텐츠 2위를 만나보세요!
와이번스 스타 선수들의 소중한 추억담입니다. 추천 여행지도 가보고, 영화도 찾아보고, 맛 집도 찾아가 보시자고요. 선수들을 더 잘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선수들과 마주칠 지도 모르니까요.
정근우
뮤지컬은 “황태자 루돌프” 안재욱과 옥주현의 연기도 굉장했고 우리 역사라 더 가슴 찡한 감동이었음! 아내가 하도 울어서 토닥토닥 하느라 정신 없었음.(역시 따도남! 따뜻한 도시 남자라고요.) 노래는 홍수철의 “보고 싶다 친구야”. 신인시절 힘들 때 프로 동기들과 불렀는데 위로도 되고 힘도 되었음. 맛 집은 옥련동 <옛날집>. 옻닭과 오리백숙도 자연식 밑반찬도 맛있지만 몸보신까지 되니까. 드라마는 “추적자”가 손에 땀을 쥐게 함. 최고의 경기는 배팅 컨디션이 안 좋았던 시기에 친 6타수 6안타 경기.(2010년 5월 1일, LG) 추억의 게임은“스타디움 히어로”. 중학교 때 친구들과 오락실서 하던 야구 게임. 그리운 말썽꾸러기 친구들아, 다 잘 지내냐!(웃음)
최정
여행지는 제주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마음이 평온해지고 속이 시원해짐. 영화는 중학교 때 본 “친구”. 미성년자 입장 불가였는데 선배와 함께 모자를 푹 눌러쓰고 들어감. 한동안 ‘고마해라, 마이묵으따 아이가!’하면서다님.(웃음!) 드라마는 “야인시대”. 고등학교 숙소생활 할 때 친구들 모두 모여서 봤는데 감독님만 다른 드라마를 좋아하셔서 리모컨을 숨겨 놓기도.(또 웃음!) 노래는 서문탁의 “사슬”인데 이유는 비밀. 맛 집이라면 홍대 앞<삭>이라는 떡볶이집.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음식점으로 튀김과 매운 떡볶이가 압권. 최고의 경기는 포스트시즌에 홈런 쳤던 경기들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2010년 10월 16일의 경기. 그날의 흥분이 아직도 생생하다. 추억의 게임은 “철권”. 중학교 때 훈련 끝내고 친구들과 즐겁게 했음.
윤희상
여행지는 제주도. 경치는 말할 것도 없고, 서귀포시에 고등어 회를 파는 골목이 있는데 펄떡거리는 푸른 고등어 회는 정말 맛있음.(제주섬도 식후경이군요!) 영화는 “타이타닉”. 엄청난 스케일에 한 번 놀라고, 찡한 감동 스토리에 두 번 놀라고, 여주인공 케이트 윈슬렛의 미모에 세 번 놀랐다. 드라마는 “선덕여왕”. 재미도 있었고 고현정과 이요원의 연기가 대단했음.(예뻤다는 뜻이죠?) 추억의 노래는 패닉의 “달팽이”. 중학교 때 집안 형편이좀 어려웠음. 남양주의 집에서 구리에 있는 학교까지 논두렁을 따라 등하교 할 때 개구리 소리를 배경으로 이 노래를 들었음. 가사처럼 나도 큰 세상으로 나가리라 결심.(박수갈채!) 맛 집은 간석동의 <부암갈비>. 양념이 강하지 않은 편인데 엄정욱 형이랑 가서 엄청 맛있게 먹음. 추억의 게임은 “킹 오브 파이터즈”. 초등학생 때 왕을 깰 정도로 잘 했음. 추억의 만화는 “드래곤볼”,“슬램덩크”, “꾸러기 야구왕”, “삼국장군전” 등 셀 수 없이 많음. 전 권을 다 사 모은 책도 있을 정도.(독서왕으로 임명!) 존경하는 사람은, “노홍철” 존경까지는 아닌데 넘치는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배우고 싶음.(단, 저질댄스는 별로 안배우고 싶다!)
정상호
여행지는 하와이. 섬도 좋고 본토도 좋음. 영화는 “너는 내 운명” 남자배우가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연기가 정말 멋짐.(로맨티스트 정상호 선수!) 드라마는 “내 딸 서영이”. 가슴이 따뜻해지고, 삶에 있어 뭐가 정말 중요한지 생각하게 해줌. 추억의 노래는 너무 많은데 발라드라면 다 좋아함. 터보의 “회상”을 들으면 그 시절이 떠오르기도.(낭만적이세요!) 맛 집은 도림동 백령도의 <사곶냉면>. 메밀을 많이 넣은 함경도식 냉면인데 이만수 감독님도 몇 번 뵈었고, 나도 와이프와 자주 감. 추억의 게임이라면 단연 “스트리트파이터”. 초등학교 저학년 때 자주 했는데 중간에 져서 아쉬움이 남음. 주로 했던 캐릭터는 켄, 가일, 혼다.(귀염둥이 정상호 어린이가 떠오르는군요^^)
박재상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 전쟁 중의 형제들 이야기가 애잔해서 영화 보고 운 건 처음임.(아닐 것 같은데요?) 드라마는 “주몽”. 난고 캠프 때 큰 힘을 줌. 노래는 브라운 아이즈의 “점점”. 군대 훈련소 들어가면서 들었는데 구단과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들었음.(그때도 우셨지요?) 추억의 게임은 “스트리트파이터”. 켄이라는 캐릭터로 재미있게 즐김.(정상호 선수와 겨루어 보세요!) 최고의 경기는 “2009년 8월 18일 사직 롯데 전” 생애 첫 연타석 홈런과 5타점을 기록한2009년의 그 경기로 선발 조정훈 투수를 상대로 역전 홈런, 쐐기 홈런을 침.(우리도 잊을 수 없어요!)
조동화
여행지는 속초의 “바다풍경”이라는 펜션. 바다를 보면서 스파를 즐길 수 있음.(꼭 가보고싶어요.) 영화는 “돈 크라이 마더”.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 입장이라 그런지 남의 일 같지 않더라는. 실화라니 너무나 끔찍하고 무서웠음. 맛 집은 구월동 “돈불” 예전에 박정권 선수와 함께 갔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음.(축협 광고 모델로 추천요!) 드라마는“마지막 승부”. 불타는 젊음을 느낄 수 있었음. 추억의 게임은 “갤러그”. 최고의 경기는 2007년 첫 우승. 잊을 수가 없음.
임훈
여행지는 안면도의 <오션발리펜션>. 절벽 끝에 집이 있는데 경치가 끝내줌. 영화는 “반지의 제왕”. 스케일도 크고 웅장한 스토리여서 전편을 다 봄.(임훈 선수도 영웅 포스!) 드라마는 “뿌리 깊은 나무”. 한글을 만들어가는 스토리가 대단해서 다운 받아서 봄.(한글창제에 관심이 많은 임훈 선수는 학구파!) 노래는 김건모의 “서울의 달” 수색동에서 군 복무를 했는데 일과 끝내고 운동할 때 언제나 달을 보며 부르던 노래. 지금도 달만 보면 이 노래 생각이. 맛 집은 송도의 <호랭이 돌곱창>. 큰 돌판에 곱창과 김치, 콩나물과 파를 함께 구워서 명이 나물에 싸먹으면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를 정도.(꼭 혼자 먹어야 하겠어요.) 최고의 경기는 2010년 4월 20일 두산전에서의 동점홈런. 군 제대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더 특별함. 추억의 게임은 “철권”, “킹 오브 파이터”. 쿄와 테리만 선택하고 나머지 한 명은 아무나 골라도 매번 잘함. 존경하는 사람은 김재현 선배님. 특히 그 파워풀한 스윙과 정신력을 배우고 싶음. 항상 격려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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