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이채호-최민준-조성훈, 신예들의 불펜 적응기
2018년 등장한 3총사. 이들은 팀의 미래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매력은 모두 다르다. 강점은 하나씩 뚜렷하게 갖고 있다. 그들은 경남고 출신의 최민준(22), 청원고 출신의 조성훈(22), 마산용마고 출신의 이채호(23)다. 세 선수 모두 2018년 입단 동기다. 최민준은 2차 2라운드, 조성훈은 2차 1라운드, 이채호는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로 뛰어들었다. 최민준과 조성훈은 프로 입단 첫해 1군 경험을 살짝 맛봤고 이채호는 1군 무대를 바라보며 땀을 흘리고 있다. 그래봤자 1~2경기 차이다. 세 선수 모두 올해 내로라하는 선배들 틈에서 프로 적응 중이다.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게 흥미롭다. 구단에서 거는 기대도 크다. 이채호는, 최민준은, 조성훈은 각각 다른 장점을 갖고 있지만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