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이틀에 걸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FMI)에서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및 입단식이 있었습니다.
꿈에 그리던 프로야구단 입단을 축하함과 동시에
사회인과 프로야구선수로서 필요한 소양을 배우는 중요한 자리!
벌써부터 10년 뒤가 기대되는 2015년 SK와이번스 신인선수들의 모습을 포토스토리로 준비했습니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인 선수들의 교육이 주가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야구의 입문과 프로의식 심화, 스포테인먼트의 이해, 미디어 교육은 물론
SK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 성공적인 프로생활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생시절부터 수업과는 거리가 멀었던 운동선수들이지만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며 집중하는 선수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단순 청강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참여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는 선수들의 모습.
발표를 하고있는 박세웅 선수.
진지한 모습이 영락없는 학구파!
교육이 모두 끝나고 입단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구단을 대표하여 재능있는 신인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전한 민경삼 단장.
선수들에게 직접 모자를 씌워주고,
전종훈 선수와 기념사진 한컷!
신인선수중 최장신인 195cm라고 하는데요. 그저 부럽습니다.ㅜㅜ
아들의 새로운 출발에 카메라가 빠질 수 없겠죠?
중요한 장면을 놓칠새라 부모님들의 셔터도 바삐 움직입니다.
착모식이 끝나고 단체사진 찰칵!
다음으로 선수들의 자기소개 및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이 이어졌습니다.
끝으로 본인의 유니폼을 부모님께 선물해 드리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아직은 서툰 사인이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글씨네요.^^
당당한 포즈의 조한욱 선수와 아버님.
아들과 함께 유니폼을 입던 봉민호 선수의 어머님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ㅜㅜ
좋은 자리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겠죠?ㅎㅎ
친한 선수들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는 한식구가 된 선수가족들과 직원들!
선수 개개인은 모두 다르지만, 최고의 야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은 모두가 같습니다.
언젠가 팀의 주축선수로 활약하는 날을 꿈꾸며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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