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경기 소식 12

오키나와 연습경기(4일 넥센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이 3월 4일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한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레이예스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1회 2사 후 4구째 직구가 유한준의 좌중월 1점홈런을 허용했지만 최고구속 148km/h의 직구와 커브,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4이닝 1실점으로 채병용에게 바턴을 넘겼다. 이어진 4회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승욱은 몸에 맞는볼로 출루하고 2사 후 도루와 폭투로 3루에 안착한 상황에서 박정권의 중전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틀 연속 무승부로 경기는 종료됐다. 이날 SK 마운드는 선발 레이예스(4이닝1실점)를 시작으로 채병용(3이닝 무실점)-최영필(1이닝 무실점)-전유수(1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등판하며 던졌다. 오키나와 마지막 연습경기에 선..

1군 경기 소식 2013.03.04

오키나와 연습경기 소식(3일 넥센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이 3월 3일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세든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1회 선두타자 정수성에게 좌중간 안타와 서건창의 1루수에러로 만든 무사1,2루에서 서건창의 도루실패와 이택근의 볼넷으로 1사 1,3루상황에 이성열의 좌익선상 2루타로 선취점을 내줬다. 바로 이어진 1회 공격에서 1사 만루상황에서 박정권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3회에는 한동민과 박정권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얻었고, 4초 선두타자 유한준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해 경기는 다시 균형을 맞추었다. 이어진 7회에는 볼넷과 에러 그리고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2,3루의 상황에서 임훈의 삼진으로 2사 상황으로 변했으나 한동민의 2타점 적시타..

1군 경기 소식 2013.03.03

오키나와 연습경기 소식(2일 KIA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이 3월 1일 킨 구장에서 아홉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제춘모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1회 2사 2, 3루 상황에서 김상현의 우전안타로 2실점 했으나 3회 타자 일순하며 5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조인성을 시작으로 임훈까지 5연속 안타 포함 7안타를 몰아치며 일거에 경기를 뒤집었다. 곧바로 이어진 3회 수비에서 김선빈의 좌측펜스를 때리는 2루타와 최희섭의 좌익수 플라이 타구를 이명기가 놓치며 1실점했다. 이어진 4회에 선두타자 김성현과 이명기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최윤석의 투수 앞 병살타때 3루주자 김성현이 홈을 밟으며 6-3으로 달아났다. 또 7회 1사 후 조동화의 중전안타에 이은 상대방 투수의 견제실수와 볼넷으로 만든 1사1..

1군 경기 소식 2013.03.02

오키나와 연습경기 소식(1일 삼성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이 3월 1일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여덟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4회 공격에서 선두타자 한동민의 우전안타와 박진만의 볼넷으로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후속타자가 연속 아웃되며 득점기회를 놓치는듯 했으나 이어지는 폭투와 김성현의 우중간 적시안타가 터져 2타점이 결국 결승타점이 되었다. 이어지는 8회 수비에서 김헌곤과 박석민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해 1실점을 하였으나 계투진의 활약으로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이날 SK 마운드는 선발 문승원(3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여건욱(3이닝 무실점)-임경완(1이닝 무실점)-김준(1이닝 1실점)-이재영(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잘 이어던졌다. 경기 후 문승원은 “컨디션이 썩..

1군 경기 소식 2013.03.01

오키나와 연습경기 소식(28일 LG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는 2월 28일 구시가와 시영구장에서 일곱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신승현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2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포수 조인성의 3루 송구를 최윤석이 빠뜨리며 1실점했다. 3회초에는 1사 후 이대형의 내야안타에 이어 정주현의 내야 뜬공을 3루수 최윤석이 놓치고, 박용택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상황에서 정의윤의 희생플라이로1점을 다시 허용했고, 6회말 김강민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2-1로 추격했으나, 7회초 정주현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스코어는 다시 3-1로 벌어졌다. 이어 8회초 선두타자 손주인의 2루타와 문선재의 번트안타에 이은 도루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현재윤이 1타점 중전안타로 스코어는 4-1로 벌어진 가운데 이어진 1사 1,3루에서 ..

1군 경기 소식 2013.02.28

4번타자 역할론 ‘홈런 NO! 타점 YES’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중인 SK와이번스는 4번타자 경쟁이 치열하다. 작년 시즌 4번을 치던 이호준의 NC 다이노스 이적으로 4번타자 공석이 생긴 영향이다. 비가 와서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SK와이번스의 훈련지인 구시가와 구장 실내연습장에서 안치용(34),박정권(32),조인성(38) 등 세 선수의 타격음이 더욱 날카롭게 들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현재 올 시즌 4번타자 후보로 거명되는 선수는 3명이다. 오키나와 첫 연습경기부터 세번째 경기까지 4번타자로 출전한 안치용과 네번째 경기부터 지난 경기까지 4번타자로 출전한 박정권, 그리고 조인성 등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안치용은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2안타만을 기록했지만 이 2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연결시켜 4번타자가 가져야할 파워를..

1군 경기 소식 2013.02.27

오키나와 연습경기 중간 결산

1. 선발경쟁 문승원, 여건욱, 신승현이 선발 후보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이들은 1경기씩 선발로 등판해 좋은 투구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세 선수는 모두 선발로 3이닝씩 소화했다. 문승원은 지난 19일 요코하마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동안 4피안타, 2볼넷, 2삼진으로 무실점했다.23일 LG전에 등판한 신승현은 이병규(9번)에게, 24일 삼성전에 등판한 여건욱은 채태인에게 각각 투런포를 허용했지만 안정적인 피칭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문승원 : 2경기, 6이닝, 6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 1자책, 방어율 1.50 / ※선발 1경기(3이닝, 4피안타, 2볼넷, 2삼진으로 무실점)◦ 여건욱 : 2경기, 5.2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 2자책, 방어율 3.18 / ※..

1군 경기 소식 2013.02.26

오키나와 연습경기 소식(25일 한화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이 2월 25일 구시가와 시영구장에서 여섯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세든이 선발로 나선 1회 수비에서 선두 오선진의 내야 뜬공이 투수와 포수 그리고 1루수 사이의 절묘한 위치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고, 이어 이여상의 좌전안타로 무사1,2루에서 최진행의 깊숙한 우익수플라이로 한 베이스씩 진루한 가운데 정현석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때 1점을 허용했다. 이 후 양팀의 팽팽한 투수전 가운데 SK는 5회 1사 후에 조성우와 박승욱의 연속안타와 김성현의 플라이때 언더베이스로 2사 2,3루를 만든 다음 조동화의 적시 중전안타로 스코어를 2-1로 역전했다. 이어 7회에는 박승욱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3루에서 조동화의 내야땅볼로 3-1로 달아났으며 경기는 그..

1군 경기 소식 2013.02.25

오키나와 연습경기 소식(24일 삼성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이 2월 24일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다섯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1회 공격에서 선두 이명기의 몸에 맞는 볼, 최윤석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임훈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2점을 뽑았다. 이어 3회에는 박재상의 우전 안타 등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이명기의 유격수 방면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3회 수비에서 상대 채태인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한 SK는 6회 박정권의 중전안타로 찬스를 잡았고, 2사에서 조인성의 3루타로 1점을 보태 4-2를 만들었다. 7회 1실점해 4-3으로 추격당한 8회에는 2사 2루에서 한동민의 중월 2루타로 5-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SK는 삼성이 9회말 윤길현을 상대로 2루타 2개를 포함 3안타..

1군 경기 소식 2013.02.24

오키나와 연습경기 소식(23일 LG전)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월 23일 이시가와 구장에서 네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2회 4번 박정권과 5번 한동민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LG 선발 김효남과 계투진을 공략하지 못하고 0대 3으로 끌려간 SK는 8회초 최윤석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역전시키지 못했다. 최종 스코어는 2대3 패배. SK는 신승현(3이닝2실점)-민경수(1이닝0실점)-제춘모(2이닝1실점)-김준(1이닝0실점)-임치영(1이닝0실점)이 이어 던졌다. SK 선발 신승현은 3이닝 동안 14타자를 상대로 55개를 던지며 3피안타 1홈런 2볼넷 2삼진을 기록하며 2실점 했다. 직구는 최고 구속 141..

1군 경기 소식 20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