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22

스프링캠프 최종 홍백전 실시

•5선발 경쟁 후보인 문광은, 백인식, 여건욱의 호투 지속 •김용희 감독, “5선발 경쟁은 오키나와에서도 계속” •브라운, 3타수 1안타로 타격감 조율 SK와이번스가 7일(이하 현지시간)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다저타운에서 세번째이자 최종 홍백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는 8일로 계획된 시합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8일은 오전훈련만 마치고 신변정리 및 귀국준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 역시 기존 홍백전과 마찬가지로 투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7회 제한 경기로 진행하였으며, 투수들의 투구수는 1이닝 20개 내외로 제한했다. 투수의 투구수가 20개를 넘기면 아웃카운트와 상관없이 상대 타자까지만 승부하고 이닝을 종료했다. 이날 경기는 1회말 이대수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4회말 박윤의 1타점 2..

켈리, 첫 불펜피칭 실시

SK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Merrill Kelly, 27세)가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SK와이번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하고 있는데, 2일(현지시간) 오전에 김용희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운 외국인선수 켈리가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했으며 직구 8구, 투심 패스트볼 4구, 체인지업 7구 등 총 19개의 공을 던졌다. 김상진 투수코치는 "첫 불펜피칭이고 투구수도 많지 않아 평가하기 쉽지 않지만 일단 몸을 잘 만들어 온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제구력은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 모든 투구가 포수의 무릎 근처에서 형성되더라. 투심과 체인지업도 양호했다. 전체적으로 현재까진 흡족하다"고 평가했다. 켈리는..

플로리다 캠프에서 박찬호 특강시간 가져

SK와이번스 선수단이 2월 1일 오후 6시 30분(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선수단 숙소에서 박찬호 특강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박찬호는 ”꿈과 목표 그리고 목적 의식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자신의 메이저리그 시절의 경험담을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박찬호는 “주위의 계속된 선입견과 편견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나를 발전시켰다. 열정을 가져라. 야구에 대한 열정보다 인생에 대한 열정을 가졌으면 좋겠다. 열정을 가지고 매 순간이 마지막이라는 절박함으로 야구를 대하면 분명 본인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이다. 그리고 계획 없이는 그라운드에 나서지 마라. 목적의식이 뚜렷해야 각자의 꿈에 더 다가설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주장인 조동화는 ”오늘 강의는 ..

[포토스토리]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쌀쌀해진 날씨에 다들 건강 조심하고 계신가요? 어느새 SK와이번스의 시즌이 끝난 지 한달즈음 되어가는데요~ 시즌 후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궁금해 하실 팬 분 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로 바로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포토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10월 26일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014년 마무리 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날아갔습니다. 작년에 이어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36일 동안의 일정이 있으며, 김용희 신임감독님을 포함한 선수단 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쓰마 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의 한 면에는 SK와이번스의 훈련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이제 SK와이번스 마무리 훈련 포토스토리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맑은..

포토 스토리 2014.11.12

[공감(共感) W] 악바리 임재현, “SK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고 싶다.”

SK 임재현(23)은 구단 내에서 잔뜩 기대를 걸고 있는 신인 내야수다. 신인 선수로는 드물게 주위에서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선수”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박경완 SK 퓨처스팀 감독도 “제대로 된 녀석이 들어왔다”고 연신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성균관대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임재현은 지난해 8월 열린 2014년 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끝내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때 SK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SK가 당시 신인지명회의에서 지명한 선수 중 결원이 생겼고, 임재현은 신고선수로 ‘비룡군단’에 합류했다. 임재현은 올해 초 중국 광저우에서 실시된 퓨처스 훈련 캠프에 참가하면서 이를 악 물었다. 신고선수로 입단했기에 늦은 출발을 만회하기 위해 그럴 수밖에 없었다. 절실함 때문이었을..

[포토스토리] 2014 오키나와 스프링캠프(2.20~3.1)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연이은 승리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비록 연습경기지만 이겨서 나쁠 것 없지요.ㅋㅋ 오늘도 우리 훈남선수들의 멋진 경기사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오키나와 포토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0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여러 여성팬들이 기다리던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건강한 김광현 선수의 첫 연습경기 선발등판! 역시나 에이스다운 빼어난 피칭으로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켰습니다. 21일에는 삼성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 주장 박진만 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말 한마디.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한국에서 오키나와 팬 투어단이 찾아왔습니다. 여기가 문학이야? 오키나와야? 구분이 안될 정도의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 주었습니다. 공을 깨부술 기세의 김강민 선수. 오키..

포토 스토리 2014.03.04

[포토스토리] 2014 광저우 퓨처스 스프링캠프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연일 승리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승리 소식을 접할 때마다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요. 여기 올 시즌은 아니지만, 팀의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광저우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현장입니다. 연습장에 도착한 선수들, 오늘은 상무와 연습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상무와의 경기 전, 몸을 푸는 선수들 김상진 투수코치와 투수조 경기 시작 전, 직접 배팅볼을 던져주고 있는 박경완 퓨처스 감독. 선수들에 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곧이어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몸을 날리며 도루를 저지하는 박철우 선수 슬라이딩 하는 조성우 선수 '난세영웅' 안치용 선수의 안타 힘찬 피칭의 이상백 선수 안정된 투구폼의 이석재 선수 호수비로 이닝을 종료한 박윤..

포토 스토리 2014.03.02

3월 1일 오키나와 연습경기 소식

SK와이번스가 넥센과의 연습경기에서 3대2 로 승리를 거두며 5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1일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세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선발 채병용의 호투를 앞세워 넥센에 1점차 승리를 거두며 연습경기 9승 2무 2패를 기록했다. 지난 연습경기 3게임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57(7이닝 2실점)을 기록한 채병용은 이날 3이닝 동안12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2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1.80까지 떨어뜨렸다. 1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4번 강정호를 병살로 처리한 채병용은 2회초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세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3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채병용은 서건창, 이택근, 강지광을..

2월 27일 오키나와 연습경기 소식

SK와이번스가 삼성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0대4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7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한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최정의 3점포와 신현철의 솔로포를 포함,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에 대승을 거뒀다. 연습경기 8승 1무 2패. SK는 1회초 1사에서 2번 김재현의 좌익선상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3번 최정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4번 김상현이 볼넷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2루 주자 김재현이 3루 도루에 성공하며 2사 1,3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5번 정상호가 3루 베이스 옆을 통과하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2점을 먼저 뽑았다. 그러나 SK는 1회말 수비에서 선발 여건욱이 삼성..

2월 26일 오키나와 연습경기 소식

SK와이번스가 한화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3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6일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선발 윤희상의 호투와 8회말 한화 구원투수 송창식의 폭투로 결승점을 얻으며 2-1로 이겼다. 최근 3연승과 함께 연습경기 7승 1무 2패. SK 선발 윤희상은 1회초 선두타자 정근우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번 추승우를 1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3번 이대수에게 좌전안타를 맞고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4번 이양기와 5번 정현석을 짧은 우익수 플라이와 유격수 땅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2회에는 6번 장운호, 7번 김경언, 8번 한상훈을 3루 땅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