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에 다들 건강 조심하고 계신가요?

어느새 SK와이번스의 시즌이 끝난 지 한달즈음 되어가는데요~

시즌 후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궁금해 하실 팬 분 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로 바로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포토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10 26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014년 마무리 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날아갔습니다.

 

 

작년에 이어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10 26일부터 11 30일까지 36일 동안의 일정이 있으며,

김용희 신임감독님을 포함한 선수단 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쓰마 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의 한 면에는

SK와이번스의 훈련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이제 SK와이번스 마무리 훈련

포토스토리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맑은 날씨 아래

우리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마운드 위에서도..실전처럼!

 

 

 

던지고!

 

 

받고!!

 

 

 

반가운 이름! 김원형 코치의 뒷모습도~ 한 컷!

 

 

 

이건욱 선수가 훈련장 한 켠에서 섀도우 피칭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티 배팅중인 타자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모두 집합!!!!

새롭게 수석코치로 부임한 김경기 코치의 카리스마를 볼 수 있는

작전 타임~

 

 

 

경청하는 선수들~

 

 

 

전체적인 야외 훈련 샷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실내 훈련장으로 Go Go!

 

 

훈련에 앞서 11월 4일 이른 아침,

실내연습장에서
가고시마 현과 사쓰마센다이시 등에서 준비해주신

SK와이번스를 위한 환영식이 있었습니다.


 

관계자님들은 환영식 선물로

흑우와 흑돼지, 닭고기 등 선수들의 영양을 보충해줄

가고시마 특산품을 가득 안겨 주었습니다.



음식은 선수단이 묵고 있는 호텔로 배달되어

맛있게 잘 먹어치웠다는 후문...^0^
특히 흑소는 선수들이 줄서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하네요~

 

 

 

자 다시 훈련! 훈련!
실내훈련장에서도 끝나지 않는 불
...

 

 

 

넓디 넓은 실내 연습장 안에 있는 우리 선수들~

 

 

허웅 선수, 공 받을 준비하세요!

 

 

 

이재원 선수의 단독 송구샷!

 

 

 

실내연습장에서도 빠질 수 없는 단체샷! ! !

 

 

 

훈련 외적으로 보너스 사진 나갑니다~!

 

 

 

호잇~ 카메라를 발견하고 얼굴을 들이대는 김재현 선수!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다들 한 유연함 하시네요~

 

 

 

단체 스트레칭~

 

 

 

보너스 사진을 마지막으로!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포토스토리를 마치겠습니다.

 

SK와이번스는 내년 시즌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훈련이 끝나는 날 까지, 아니 한국에 돌아오기까지

선수단 여러분들 모두 건강히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가고시마 포토스토리는 앞으로도 계속되니 그때까지 여러분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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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14.11.18 19: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 크게 다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비율 조절을 잘못하신거 같아요.제대로 안보입니다;;

  2. dd 2014.12.01 19: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건욱선수는 어떻게 되는건지요? kbo에서 임의탈퇴 안풀어준다는 소문도 있고..

SK 퓨처스팀이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차세대 거포’ 김도현이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괴력을 발휘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6일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4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경기 중반 이후 추격전을 펼친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 경기 승리의 기세를 아쉽게도 이어가지 못한 SK 퓨처스팀은 34승36패12무를 기록했다.


1회 선발 이한진이 흔들리며 3점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1사 후 김민혁 유영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이한진은 조중근을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다. 그러나 김성윤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에 몰렸고 김영환에게 2타점 적시타, 그리고 이지찬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3실점했다.



SK 퓨처스팀은 1회 공격에서 곧바로 2점을 따라잡았다. 1사 후 윤중환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고 이어진 2사 1루 상황에서 김도현이 kt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퓨처스리그 15호)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3회 1사 후 김성윤에게 2루타, 김영환 이지찬에게 다시 연속 안타를 맞고 2점을 내줘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다.


2·3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한 SK 퓨처스팀은 4회 2사 후 박윤이 우월 솔로홈런을 쳐내며 1점을 만회했다. 이후 7회에는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임재현이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친 뒤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갔고 조성우 김기현이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박인성의 타석 때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4-5로 뒤진 9회 마지막 공격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현이 오현민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퓨처스리그 16호)을 작렬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2사 후 조성우가 2루타로 출루했으나 김정훈이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최근 연이어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는 김도현 박윤이 이날도 장타 시위를 했다. 김도현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4번 타자다운 장타력을 과시했다. 조성우도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이한진이 3⅓이닝 5실점으로 물러난 것은 다소 아쉬웠으나 그 후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은 호투했다. 성양민(2⅔이닝 무실점) 허건엽(1이닝 무실점) 이상백(1이닝 무실점) 김대유(1이닝 무실점)이 이어던지며 kt의 타선을 봉쇄했다.


SK 퓨처스팀은 27일 오후 12시부터 고양구장에서 고양 원더스와 교류경기를 갖는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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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과 김도현의 홈런포를 앞세운 SK 퓨처스팀이 LG 2군을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박경완 감독이 이끄는 SK 퓨처스팀은 24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박윤의 선제 2점포와 김도현의 쐐기 3점포, 그리고 2회 이후 1점도 내주지 않은 탄탄한 마운드의 힘을 묶어 8-3으로 이겼다. 이전 2경기에서 LG 2군에 모두 진 SK 퓨처스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34승36패11무를 기록했다.


1회부터 공방전이 벌어졌다. SK 퓨처스팀이 먼저 3점을 냈다. 선두 김재현의 볼넷과 임재현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이대수가 좌전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임재현의 3루 도루 실패, 김도현의 삼진으로 추가점에 실패하는 듯 했으나 박윤이 LG 선발 유경국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퓨처스 13호)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다만 1회 연거푸 실책이 나오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3점을 내줬다. 선두 문선재에게 볼넷을 내줬고 양원혁의 타석 때 1루수 실책이 나왔다. 최승준 정의윤에게 연속 좌전 안타를 맞은 선발 박규민은 유재호의 타구도 유격수 실책이 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자책점은 1점이었다.


그러나 SK 퓨처스팀은 2회 선두 윤중환의 내야안타로 다시 포문을 열었고 1사 후 박철우 김재현 임재현의 연속 3안타, 그리고 이대수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2점을 추가했다. 이후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으나 SK 퓨처스팀은 홈런의 힘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8회까지 네 번의 타석에서 삼진만 4개를 당했던 김도현이 9회 기어코 우월 3점 홈런(퓨처스 14호)을 쳐내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윤은 선제 2점포를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임재현도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김도현은 4개의 삼진을 딛고 홈런을 쳐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박규민이 5이닝 동안 83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2사사구 3실점(1자책점)으로 가능성을 내비쳤고 이상백(3이닝 무실점) 허건엽(1이닝 무실점)은 여전히 좋은 투구 내용으로 1군 진입이 가능한 자원임을 과시했다.


SK 퓨처스팀은 하루를 쉰 뒤 26일 오후 1시부터 수원에서 kt와 경기를 갖는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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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차세대 거포들인 김도현과 박윤이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러나 실점 상황에서의 실책이 뼈아팠던 SK 퓨처스팀은 LG 2군에 지며 5할 승률과 조금 더 멀어졌다.


SK 퓨처스팀은 22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경기에서 김도현과 박윤이 각각 홈런포를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3회 아쉽게 4실점한 것을 끝까지 만회하지 못하고 5-8로 졌다. SK 퓨처스팀은 33승35패11무를 기록해 내심 목표로 하고 있는 5할 승률 탈환을 이뤄내지 못했다.


1회 1사 후 김재현의 우중간 3루타와 박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간단하게 1점을 뽑은 SK 퓨처스팀은 1회 최승준에게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결정적인 장면은 3회였다. 선발 김대유가 선두 문선재에게 좌전안타와 도루를 허용했고 임재철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김영관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최승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으나 2사 후 4실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용근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가 된 상황에서 양석환의 타구가 우익수 실책으로 기록되며 3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이후 배병옥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3회에만 4실점했다. 경기 분위기를 내주는 순간이었다.



4회 김도현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김영관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1점을 다시 내줬다. 5회 이대수의 2루타, 김재현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박윤이 우월 3점 홈런을 때리며 5-6 1점차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으나 이후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7회에는 2점을 더 내준 끝에 결국 5-8로 무릎을 꿇었다.


선발 김대유는 아쉬운 3회를 보내며 4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6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제춘모가 2⅔이닝 1실점, 임경완이 ⅓이닝 무실점, 박규민이 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던졌다. 타선에서는 김도현이 홈런 한 방을 비롯해 4타수 2안타, 김재현이 3타수 2안타 2득점, 이대수가 3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나 6회 이후에는 다소 무기력한 공격 내용을 보인 끝에 아쉬움을 남겼다.


SK 퓨처스팀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송도 LNG구장에서 LG 2군과 다시 경기를 펼친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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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과 김도현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중심타자의 역할을 한 SK 퓨처스팀이 공방전 끝에 한화 2군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6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11안타와 3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타선의 활발함을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9-9 무승부를 기록했다. 9회 갑자기 내린 비로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돼 양팀이 한 차례씩의 공격 기회를 남겨두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1회 1사 후 임재현의 볼넷, 김상현의 중전안타, 그리고 이어진 상대의 실책으로 가볍게 1점을 낸 SK 퓨처스팀은 1회 수비에서 선발 문광은이 흔들리며 3실점을 했다. 하지만 2회 공격에서 3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박인성이 2루타를 치고 나가 출루한 SK 퓨처스팀은 2사 후 윤중환의 우익수 옆 3루타, 임재현의 좌전 적시타 등이 연이어 터지며 4-3으로 앞서 나갔다.


3회에는 선두 김도현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1점을 더 추가했다. 3회 수비에서 3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5회 공격에서 장타력을 뽐내며 다시 3점을 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1사 후 김상현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한 SK 퓨처스팀은 김도현의 좌전안타, 박윤의 2루타, 김정훈의 우전 안타 등으로 2점을 더 추가했다.



5회와 6회 실점하며 8-9로 뒤진 상황에서는 7회 김도현이 이날 두 번째 홈런을 좌측 담장으로 날려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8회 1사 만루 위기에서 임경완이 정현석을 병살타로 요리하며 위기를 넘긴 SK 퓨처스팀은 9회 공격 중 폭우가 내려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지 못했다.


11안타를 친 타선이 활발했다. 김도현이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의 맹활약을 선보였고 김상현은 2경기 연속 홈런과 함께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마운드는 선발 문광은이 2이닝 3실점, 두 번째 투수 이한진이 4이닝 6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SK 퓨처스팀은 7일 우천취소로 인해 8일부터 상무와의 3연전을 갖는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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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역전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8일 경기도 이천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5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24승 7무 23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지켰다.

 

선취점 역시 SK 몫이었다. SK는 1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재상의 좌중간 2루타와 김연훈의 희생번트로 득점 찬스를 잡았다. 루크 스캇의 우전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SK는 김상현의 우중간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SK는 3회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백인식이 제구 난조 속 김동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이어 바뀐 투수 제춘모가 김재환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5회 2점을 더 내주며 2-5.

 


이후 김도현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SK는 6회 김연훈과 김상현의 볼넷, 박윤의 내야안타 등으로 만든 찬스에서 김도현의 2타점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4-5로 추격했다.

 

승부는 8회 판가름 났다. SK는 스캇과 김상현이 범타로 물러나며 8회 득점에 실패하는 듯 했다. 이 때 박윤이 좌중간 3루타를 날리며 찬스를 만들었고 이어 김도현이 변진수를 상대로 좌월 역전 투런포를 날리며 6-5로 재역전했다.

 

SK는 임경완과 엄정욱이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1승을 추가했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현은 6회 2타점 적시타에 이어 8회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5번 타자로 출전한 박윤도 멀티히트로 활약. 3번 타자로 나선 스캇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이창욱에 이어 임경완, 엄정욱이 모두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제 몫을 해냈다. 1⅓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임경완은 퓨처스리그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역시 1⅓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엄정욱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SK 퓨처스팀의 다음 경기는 7월 4일 함평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으로 예정돼 있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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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요즘 활기가 넘친다. 6월 들어 타선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2군으로 내려왔던 박정권 임훈 등 주전 타자들이 타격감을 회복하고 돌아가 연일 맹타를 터뜨리고 있는데다 기존 유망주 타자들도 부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현재 SK는 팀타율 2할9푼9리로 퓨처스 북부리그서 경찰청(0.316)에 이어 2위에 올라있고, 팀 OPS(장타율+출루율)도 8할5푼9리로 역시 경찰청(0.905)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퓨처스팀 타격을 이끌고 있는 강 혁 코치(40)의 지도력 덕분이라는 구단 내부의 평가다.

하지만 강혁 코치는 손사래를 친다. 강 코치는 "워낙 자질이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선수들하고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죠. 맞춤식이라고 할까요? 서로 대화하고 단점을 보완시키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강 코치는 이어 "이곳에 온지 8개월 정도 됐는데, 처음에는 저를 믿지 못했던 친구들이 지금은 잘 따르고 있습니다. 임훈과 박정권도 이곳에 있다가 올라가서 잘 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아요"라며 활짝 웃었다.



SK는 강 코치가 선수 시절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팀이다. 지난 2007년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은 강혁은 그동안 제2의 인생을 열기가 쉽지 않았다. 프로 지도자로 일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았다. 그가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디딘 곳은 리틀 야구다. 2008년 말부터 SK가 운영하던 사랑나눔 야구교실에서 유소년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능력을 인정받아 공익근무시절 인연을 맺은 인천 남구청이 2009년 리틀야구단을 창단해 초대 사령탑을 맡게 됐다.


지난해까지 어린이들을 가르치면서 지도자 능력을 조금씩 키워갔다. 그리고 마침내 기회가 왔다. 지난해 말 SK가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그를 부른 것이다. 강 코치의 지도 철학중 으뜸은 인성 교육이다. 야구 이전 사람이 돼야 한다. 강 코치는 "지도자가 되고 보니 인성 부분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더불어 야구는 죽을 때까지 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유니폼 입고 있을 때가 행복하다는 것을 선수들이 깨달아야 합니다"라며 "그런데 요즘 후배들은 너무 자기 밖에 모르는 것 같아요. 리틀 야구단을 할 때도 인성을 강조했습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다고 선수들에게 너무 딱딱한 지도자로 다가가지는 않는다. 형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강 코치는 "후배들하고 재밌게 지내다 보니 나도 젊어지는 것 같아요"라면서 "좋은 글귀 같은 것이 있으면 선수들한테도 보내줍니다.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고, 힘들 때 그런 글귀를 보면 힘이 나거든요. 개인적으로 아는 심리학 박사님이 계시는데 좋은 말들을 보내주십니다. 우리가 선수였을 때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지요"라며 웃었다. 이어 강 코치는 "되도록이면 선수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잘 칠 때는 말안해도 잘 하니까 괜찮지만, 못 칠 때는 엉덩이를 툭 쳐준다든가, 어깨를 두드려준다든가 친숙한 제스처로 편하게 대해주려 합니다. 그게 저의 지도 방식이라면 방식이랄까"라고 강조했다.



강 코치는 선수 시절 승부욕이 강하고 1등에 대한 욕심이 컸다. 남들보다 훈련을 몇 배 했다는 것이 그를 가르친 지도자들의 기억이다. 강 코치도 그런 선수들을 좋아한다. 현재 SK 퓨처스팀 타자중 '될 성부른 나무'로 그는 김도현(22)을 꼽는다. 지난 2011년 넥센에 입단해 2012년 SK로 이적한 김도현은 현재 SK 퓨처스팀에서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재 타율 3할5푼7리, 9홈런, 32타점을 기록중이다. 외야수인 그는 매년 1군 경험을 했다. 올시즌에도 3경기에 나가 7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직 주전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고 있다. 강 코치는 "SK의 차세대 4번타자라고 봅니다. 파워도 있고, 마인드가 너무 좋습니다. 성격이 두산 홍성흔같은 친구죠. 지금은 단계별로 밟아가고 있으니, 곧 스타가 될겁니다. 지금처럼 열심히 해줬으면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강 코치는 신일고 시절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하는 등 타격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러나 고교를 졸업하던 1993년 한양대와 OB 베어스 간의 이중 등록으로 물의를 빚어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영구 제명 처분을 받았다. 대학 입학 후에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맹활약을 이어갔지만, 프로에 진출할 수는 없었다. 1997년 실업 야구단인 현대 피닉스에 입단한 강 혁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금메달을 따내면서 영구 제명 징계가 풀렸다. 하지만 그동안 쌓였던 마음고생과 잦은 부상으로 인해 프로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007년 은퇴할 때까지 프로 통산 2할4푼9리의 타율과 18홈런, 115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그래서 강 코치는 철저한 전문가가 되고 싶어한다. "개인적으로 선수 때 못다 이룬 꿈이 있었죠. 묵묵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이 분야(타격)에서 만큼은 강혁이 최고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노재형 스포츠조선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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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1년만에 세차례 우승한 SK가 또 다른 황금기를 준비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땀흘리는 그들이 미래의 주인공이다. 특히 4번 타자 고민이 끊이지 않았던 SK에서 차세대 거포 이야기가 나오면 빠짐없이 거론되는 이름이 있다. 4년차 외야수 김도현(22)이 그 가운데 한명이다.

 

김도현은 2011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넥센에서 SK로 이적한 선수다. 광주 진흥고 출신의 김도현은 그해 드래프트에서 7순위로 지명돼 계약금 4500만원을 받은 기대주다.

 

지난해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첫 자체청백전에서 첫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날려 당시 이호준의 FA 이적을 메울 카드로 거론되는 등 차세대 중심타자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만수 감독은 “4번 타자로 쓸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타자다. 힘을 싣는 능력만 키우면 좋은 거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후 기록상으로도 김도현의 급격한 성장세를 엿볼 수 있다. 김도현은 지난해 퓨처스리그 7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7리, 13홈런 53타점 41득점 7도루를 기록했다. 홈런은 북부리그에서 공동 2위의 성적이었다. 

 

올해에는 한층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31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3리(96타수32안타) 7홈런 27타점 26득점 2도루(6월2일 기준)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중이다. 삼진이 줄면서 볼넷은 증가했고, 거의 안타수와 비례하는 타점 생산 능력을 보여주면서 차세대 4번 타자라는 평가가 어색하지 않는 기량을 증명하고 있다.

 

 

-올해 모든 면에서 기량이 좋아진 것 같다.

 

“2군에서 뛰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껴 사실 지난 겨울에 상무 입대를 하려고 했다. 나한테는 그만큼 절실한 결정이 되는 한해였다. 1군에서 뛰기 위해서는 2군에서 확실한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 열심히 훈련했다. 내가 힘이 좋은 타자이다 보니 상대 투수가 좋은 공을 주지 않는다. 또 빠른 공에 대응을 하니까 변화구 유인구가 많았다. 내가 치기 좋은 공을 기다리기 위해서는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선구안을 키우고, 변화구 대처 능력을 집중 훈련했다. 박경완 (2군)감독님과 강혁 타격코치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현재는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더워지면서 체력이 떨어졌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하다.”

 

-퓨처스리그지만 올해 성적이 대단하다.

 

“그 가운데서도 삼진이 줄면서 볼넷이 많아진 것이 만족스럽다. 상무에 지원했다가 타율에서 밀려 떨어졌다. 그 동안 타율에는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런 경험 때문인지 중장거리 타자이면서도 타율이 높아진 점도 기분이 좋다. (안타수에 비해 타점이 많다는 얘기에) 올해 초반 너무 못쳐서 시합도 못나가던 시기가 있었는데 강혁 코치님과 열심히 준비했다. 홈런도 욕심이 나지만 타점 1위를 한번 해보고 싶다.”

 

-차세대 중심타자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만수 감독님이 기회를 여러번 주셨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것 같아 죄송하다. 캠프에서는 잘하는데 이후에 내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외야 자원이 워낙 탄탄하고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그건 핑계다. 기회는 언젠가 오리라 생각하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있다. 기회를 잡는 것은 내가 실력으로 돌파해야 할 일이다.”

 

-야구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초등학교 3학년 때 체육시간에 배드민턴을 하는 시간이었다. 라켓으로 친구들과 야구하다 당시 야구부 선생님이 ‘야구부에 들어오라’고 하셨다. 내가 체격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그때는 야구보다 축구를 좋아했다.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유니폼을 보고 나서 ‘한번 입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야구부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그리 잘하는 실력이 아니었다. 한번 운동을 하면 프로가 되는 줄 알고 그냥 열심히 했더니 지금까지 왔다.”

 

-요즘 야구를 잘하는 모습에 부모님 기대감도 높아지셨을 것 같다.

 

“운동을 시작할 때 어머니는 반대하셨는데 아버지는 밀어주셨다. 아버지는 고교 때까지 농구를 하셨는데 성공하지 못해서 아들의 운동을 밀어주신 듯 하다. 아직 부모님의 기대에 못미쳐 죄송스런 마음 뿐이다. 작년까지는 기록을 많이 챙겨 보시더니 부담주기 싫으신지 기록도 잘 안보시고, 많이 말씀도 안하신다. 올해 조금 나아졌지만 더 분발해서 앞으로 아들이 야구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TV로 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

 

-올 시즌 큰 슬럼프가 있었다고 하던데.

 

“강혁 코치님께 고마운 점이 많다. 개막 이후 야구도 뜻대로 안되고, 기회도 적어지면서 야구를 그만 둘 생각까지 했다. 그런데 코치님이 훈련도 하기 싫어하는 나를 붙잡고 거의 전담으로 저한테 많은 신경을 써주셨다. 늘 좋은 문구가 있으면 얘기해주시면서 힘을 북돋아 주셨다. ‘지금은 1군에 자리가 없지만 젊으니까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꼭 기회는 온다’며 포기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셨다. 아마 코치님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내가 겉으로는 밝지만 속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편인데 그런 부분까지 생각해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주려고 하신다.”

 

-오랜 2군 생활은 힘들다.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는 노하우는 무엇인가.

 

“보통 영화를 보거나 노래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신나는 노래보다 발라드를 많이 듣고,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차분해지는 느낌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M.C. The Max와 이승기를 좋아한다.”

 

-최근 동갑내기 박계현이 1군에서 깜짝 스타로 등장했다,

 

“계현이와는 중학교 동창이다. 광주 출신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어울려 친하다. 첫 안타를 쳤을 때 ‘축하한다. 앞으로도 잘해라’라고 응원해줬다. 포지션이 달라 경쟁하는 위치는 아니지만 워낙 자신감이 넘치는 친구이고 열심히 해서 잘할 줄 알았다. 배울 것도 많다. 계현이를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도 하면서 나도 상상을 해봤다. 1군에 콜업됐을 때 ‘그만큼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다. 친구가 잘하니까 좋은 자극제가 된다.”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1군에 오르기 위해 보완할 점은.

 

“힘이다. 잘 치지 못하가다도 언제든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강하게 치지 않아도 멀리 보낼 수 있다. 하지만 1군에서 뛸 때는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내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좌투수에 대한 약점은 늘 노력하는 부분이다. 1군에서 만난 투수들은 모두 좌완이었다. 처음에는 류현진(당시 한화)이었는데 삼진 2개를 당했고, 이후 (넥센 앤디)벤헤켄을 두서너번 만나 5-6차례 타석에서 삼진 3개를 당했던 것 같다. 좌투수가 나왔을 때 내 이름이 먼저 떠오르게 하고 싶다. 다른 부분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데 좌투수를 상대로는 아직 부족하다. 또 1군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공격만 잘해서는 어렵다. 수비도 꼭 뒷받침되야 한다.”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안타, 홈런을 못치더라도 자기 스윙을 하는 선수, 쉽게 죽지 않아서 다음 타석에 더 기대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돈도 많이 벌고 싶고, 명예도 중요하지만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신인처럼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팬들에게 인사를 한다면.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길게 보고 있다. 지금은 SK팬들이 제 이름을 잘 모르시겠지만 퓨처스리그부터 타율, 타점,  홈런을 차근차근 올려서 그 성적을 그대로 1군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이정호 스포츠경향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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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7일 경기도 벽제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장단 22안타를 때린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9-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5연승을 달렸다.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전까지 포함하면 7연승이다. 시즌 성적 13승 2무 15패로 5할 승률에도 가까워 졌다. 북부리그 3위.

 

1회부터 점수가 나왔다. SK는 1회 2사 이후 한동민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4번 타자 김상현이 두산 선발 홍상삼을 상대로 좌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SK는 2회와 3회를 '빅 이닝'으로 만들었다. 2회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은 SK는 3회에도 박재상과 박윤의 홈런포 등으로 5점을 추가하며 13-1까지 앞섰다. SK 타선은 두산 선발 홍상삼을 상대로 3회까지 10안타 6사사구로 13점을 얻어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승리는 쉽사리 다가오지 않았다. 3회까지 두산 타선을 1점으로 막은 선발 이승진이 4회에만 7점을 내줬다. 이어 6회 윤석주와 허건엽이 4점을 추가 실점하며 13-12,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반면 1~3회 활화산 같이 터진 타선은 4회부터 6회까지 한 점도 얻지 못했다.

 

그래도 역전패는 없었다. 7회와 8회 3점씩 추가하며 승기를 굳힌 것. SK는 7회 한동민과 김도현의 홈런으로 3점을 추가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8회에도 김도현의 홈런으로 추가 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SK는 8명이 멀티히트를 때릴 정도로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날 터뜨린 홈런만 해도 7개에 이른다. 그 중에서도 김도현의 맹타가 빛났다. 김도현은 홈런 2방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4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2개의 홈런 모두 경기 막판 터뜨리며 팀 승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6번 타자로 나선 박윤 또한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승진이 4이닝 11피안타 8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세 번째 투수로 나서 2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허건엽이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막판 집중력 속에 연승을 이어간 SK 퓨처스팀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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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는 이석재가, 타선에는 김도현이 있었다. 투·타에서 두 주역이 든든히 버틴 SK 퓨처스팀(2군)이 화성에 연승을 거두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SK 퓨처스팀은 21일 송도 LNG 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넥센 2군)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석재의 7⅓이닝 무실점 역투와 12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9-0으로 영봉승했다. 전날(20일) 타선이 폭발하며 대승을 거뒀던 SK 퓨처스팀은 이날은 투·타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대변했다.


초반에는 선발로 나선 이석재가 돋보였다. 1회 강지광 오윤 홍성갑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한 출발을 보인 이석재는 2회 2개의 안타를 허용했으나 끝내 실점을 내주지 않는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였다. 3회에도 선두 안태영에게 좌전안타를 맞고도 나머지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석재가 초반 위기를 넘기자 타선도 점차 힘을 냈다. 3회 안치용의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2사 2루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김도현이 좌전 적시타를 치며 이날 경기의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뽑았다. 5회에는 2점을 추가했다. 선두 박철우의 볼넷과 박재상의 우전안타, 그리고 도루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박인성의 좌전 적시타 때 1점, 박윤의 병살타 때 1점씩을 내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7회에는 4점을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 임재현의 좌전안타와 박철우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낸 SK 퓨처스팀은 박재상의 우전안타, 박인성의 좌익수 방면 2루타, 그리고 김도현의 좌월 2점 홈런이 터지며 7-0으로 달아났다. SK 퓨처스팀은 8회에도 조성우 이윤재의 안타와 박철우의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2점을 더 뽑으며 완승을 마무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석재가 7⅓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2패)째를 따냈다. 허건엽(⅔이닝 무실점) 이상백(1이닝 무실점)이 잘 이어던졌다. 타선에서는 김도현이 4타수 3안타(1홈런)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박재상 박인성 임재현도 멀티히트로 좋은 감을 이어갔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이석재와 김도현을 손꼽은 박경완 퓨처스팀 감독은 “이석재의 호투와 전체적인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작전상황, 득점권 상황에서 이전보다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선수단을 두루 칭찬했다. 이어 박 감독은 “수훈투수인 선발 이석재는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구위도 많이 올라왔고 30타자를 상대하며 26개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점이 좋았다”라며 “수훈타자인 김도현은 2경기 연속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한편 SK 퓨처스팀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화성과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IB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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