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 경쟁 후보인 문광은, 백인식, 여건욱의 호투 지속
•김용희 감독, “5선발 경쟁은 오키나와에서도 계속”
•브라운, 3타수 1안타로 타격감 조율
 
SK와이번스가 7일(이하 현지시간)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다저타운에서 세번째이자 최종 홍백전을 가졌다.
 
이날 경기는 8일로 계획된 시합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8일은 오전훈련만 마치고 신변정리 및 귀국준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 역시 기존 홍백전과 마찬가지로 투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7회 제한 경기로 진행하였으며, 투수들의 투구수는 1이닝 20개 내외로 제한했다. 투수의 투구수가 20개를 넘기면 아웃카운트와 상관없이 상대 타자까지만 승부하고 이닝을 종료했다.
 
이날 경기는 1회말 이대수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4회말 박윤의 1타점 2루타로 백팀이 홍팀에 2:0으로 승리했다.
 
백팀은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2년차 신예 이진석이 홍팀의 선발투수 여건욱으로부터 좌중간 3루타를 때려내며 포문을 열었고, 곧이어 등장한 2번타자 이대수의 깊숙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백팀이 1:0으로 리드하던 4회말에도 브라운과 박진만의 연속안타로 만든 1사 1,3루의 찬스 상황에서, 6번타자 박윤이 이한진의 138km의 직구를 우중간 2루타로 연결하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 점수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홍팀은 선발 여건욱(2이닝 1실점)에 이어 이한진(2이닝 1실점), 엄정욱(1이닝 무실점), 문광은(2이닝 무실점) 순으로, 백팀은 선발 백인식(2이닝 무실점)에 이어 이창욱(2이닝 무실점), 박민호(2이닝 무실점), 정우람(1이닝 무실점) 순으로 등판했다.
 
지난 두 차례의 홍백전을 포함하여, 플로리다에서 펼쳐진 세 차례의 자체 홍백전에서 5선발 후보군에 속해 있는 문광은(4이닝 무실점), 백인식(4이닝 무실점), 여건욱(4이닝 1실점)이 지속적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다.
 
최종 홍백전을 지켜본 김용희 감독은 “선발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특히 인상적이다. 오키나와에서도 선발경쟁은 계속 될 것이다”며 “세 번의 홍백전은 선수들에게 좋은 훈련이 되었을 것이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투수들이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자들은 본인의 느낌만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조급해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난 현재 모든 것이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와이번스는 8일 오전훈련을 끝으로 플로리다 캠프를 마무리 짓고, 9일 오전에 귀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끝”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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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느낄 수도 있는 시간이다. SK에 있어서 이번 36일간의 마무리훈련은 김용희 신임 감독의 새 철학이 팀에 녹아들고, 선수들이 그에 맞춰 생각을 바꾸고, 훈련 방식에 영향을 주는 과정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며 후자에 가까운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유익했던’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게 된 SK의 '가고시마 마무리훈련 36일'을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1. ‘鄭에 대한 기대감’ 가고시마 뒤덮었다


타석에서 직접 상대 투수의 공을 확인한 임훈은 “공이 살벌하다. 역시 진짜다”라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그리고 그런 타자들의 반응을 확인한 마운드의 한 투수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타석에서는 한 타자가 연습 배팅에서 연신 장타를 터뜨리고 있었다. 이를 지켜보는 김용희 감독, 그리고 김무관 신임 타격코치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올랐다. 각각 마운드와 타석에서 코칭스태프의 이목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이번 마무리훈련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인 정우람, 그리고 정상호였다.


정우람이 돌아왔다. 약 2년 동안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정우람은 이번 마무리훈련의 최대 수확 중 하나다. 2년간의 공백 때문에 마운드, 그리고 단체 훈련이 낯설 법도 한 상황이었지만 역시 정우람은 정우람이었다. 마치 어제도 마운드에 올랐던 선수처럼 이질감 없이 팀에 녹아들었다. 그리고 주위의 기대, 그 이상의 구위를 보여주었다. “당장 마무리 후보”라는 말처럼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정우람이라면, 리그 최고의 왼손 불펜 요원으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번 캠프에서 투수 인스트럭터를 맡은 조나단 허스트는 한 눈에 정우람의 ‘위력’을 알아챘다. 이번 캠프에서 가장 인상적인 투수로 그를 뽑았다. 마운드에서의 공격성, 타자를 압도하는 위압감에서 모두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2년의 공백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정우람은 이런 평가에 손사래를 치면서도 “현재는 몸 상태를 순조롭게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 실전감각을 보완해야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그 의지와 함께 SK의 불펜 전망도 덩달아 밝아지고 있다.


타석에서는 정상호가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로 손꼽혔다. 정상호는 국내프로야구 현역 포수 중 가장 좋은 체격조건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안정적인 수비 능력, 그리고 투수들을 독려하고 이끄는 리더십까지, 이제 어엿한 베테랑의 냄새가 풍긴다. 반면 타격 쪽에서는 여전히 잠재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라 더 이상의 ‘업그레이드’는 힘들다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코칭스태프의 생각은 달랐다.


김용희 감독과 김무관 코치 모두 정상호의 장타력 발전 가능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 김용희 감독은 “가장 주목해서 봐야 할 선수다. 장타력 부분에서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타격도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무관 코치는 “중장거리, 큰 것을 칠 수 있는 선수다. 내년에 기대가 많이 되는 선수”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내년 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동기부여도 상당하다. 맹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이유다.



2. ‘재활과의 싸움’ 중간 성적표는 이상無


아직은 아프다. 하지만 내년에는 아프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재활군에 포함된 선수들도 이번 가고시마 마무리훈련에 참가해 몸과 마음을 정비했다. 저마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김용희 감독의 새로운 철학을 공유하고 한국보다는 조금 더 따뜻한 곳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의 표정은 시간이 갈수록 점차 밝아졌다. 내년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였다.


핵심 선발 투수인 윤희상은 올해의 불운을 넘어 내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윤희상은 “의학적인 재활은 모두 끝난 상황”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는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에 이어 실전 감각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무리훈련에서는 간단히 공을 던졌고 수비 훈련은 모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불펜 투수 윤길현도 휴식을 취하며 조금씩 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는 어깨가 아파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반드시 몸 상태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장기간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엄정욱은 이번 마무리훈련에서 다른 투수들과 같은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조용히 복귀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현재 재활은 막바지 단계로, 앞으로 심리적인 부분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컨디셔닝파트의 의견이다. 박희수는 아직 어깨 상태가 완벽하게 회복된 단계는 아니지만 꾸준히 검진을 하며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현재, 수술까지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어, 상황이 아주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3. ‘신예들의 성장’ 가고시마의 활력소


베테랑 선수들이 앞에서 끌고, 신예 선수들이 잘 따라온 마무리훈련이었다. ‘고참’들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김용희 감독의 지론에 베테랑 선수들이 완벽하게 부합했고, 여기에 신예들의 성장이 캠프의 활력소가 됐다. 2군 감독, 육성총괄 시절부터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봐 온 김용희 감독의 눈빛도 번뜩였다. 그리고 SK에 대해 “앞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자신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서진용은 당장 내년 1군 불펜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구위를 갖췄다는 평가다. 150㎞에 이르는 빠른 공으로 상무의 에이스급 역할을 했던 서진용은 스스로도 내년 불펜 합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통 선발보직을 선호하는 다른 선수과는 달리, 자신의 목표를 ‘마무리’로 점찍는 모습부터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마른 체형이었던 서진용은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 입대 전 몸무게가 75㎏ 정도였는데 지금은 90㎏ 가까이 불린 상황”이라며 캠프 내내 웨이트 기구와 씨름했다.


이진석은 엄청난 주력(走力)으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고교 시절부터 빠른 발로 정평이 나 있었던 이진석은 이번 가고시마 마무리훈련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뤄진 단거리 측정에서 30m(3초79), 70m(8초24), 100m(11초55)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그간 팀의 최고 준족으로 알려져 있던 박계현과 김재현을 앞서는 기록이다. 박계현은 “(이)진석이가 워낙 빠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날 허벅지가 좋지 않았다고 들었는데도 좋은 기록을 냈다”며 놀란 표정이었다. 김용희 감독도 “자질이 있는 선수”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투수 쪽에서는 김정빈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마운드 위에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허스트 인스트럭터는 이번 훈련을 통틀어 신진급 투수 중 김정빈의 구위가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다. 타자들도 “특히 체인지업이 좋다. 정우람의 신인 시절을 보는 것 같다”라며 놀랐다. 김정빈은 “직구, 커브,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이번 캠프에서는 슬라이더를 연마하고 있다”며 내년 1군 진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쉬는 시간에는 팀 선배인 김광현과 고효준의 폼을 똑같이 따라하며 코치 및 선배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김원형 코치는 마지막 키킹까지 김광현의 폼을 따라하는 김정빈을 보고 “정말 그렇게 한 번 던져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4. ‘힐링의 시간’ 선수들은 무료해?


이번 마무리훈련의 또다른 화두는 ‘잘 쉬는 것’이었다. 김용희 감독은 “물론 지옥훈련을 해야 할 신진급 선수들도 있다. 하지만 마무리훈련에서는 잘 훈련하는 것 만큼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지친 심신을 달래고 내년을 위한 체력도 만들어야 한다”면서 기술 훈련은 물론, 체력 훈련도 중요시했다. 여기에 몸이 조금이라도 아픈 선수가 있으면 일단 훈련에서 제외하며 상태를 살폈다. 보통은 선수들이 요령을 피우는 것이 대부분인데, “뛸 수 있다”는 선수들을 코칭스태프가 제지하는 재밌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전유수와 여건욱이 그런 경우였다. 올해 많은 경기, 그리고 많은 이닝을 소화한 전유수는 코칭스태프의 특별 관리를 받았다.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다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보이면 곧바로 훈련에서 빠졌다. 전유수는 “할 수 있다. 오히려 이런 강제휴식이 더 힘들다”라며 울상이었다. 허리를 살짝 삐끗한 여건욱도 캠프 중반 강제휴식의 대상자였다. 여건욱도 “그러다 재활군으로 내려간다”라는 선배들의 말에 “절대 아닙니다. 아무 문제 없습니다.”라며 억울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강도 높은 수비 훈련 중 손목을 살짝 다친 김성현, 박계현은 이로인해 타격 훈련에서 빠지게 되자, 불안해지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도 코칭스태프의 명령은 “일단 쉬어”였다.


대개 5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캠프 일정이 이뤄지다보니 휴식일에 잘 쉬는 것도 중요했다. 그 휴식일에는 코칭스태프가 별다른 간섭을 하지 않았다. 예전에는 코칭스태프의 눈을 피해 ‘원정 골프’를 감행하던 선수들도 있었지만 김 감독은 “오히려 그렇게 몰래 도망가다가 사고가 난다. 술 마시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상쾌한 환경에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골프를 치는 게 훨씬 낫다”라며 제한을 두지 않았다.


다만 이번 마무리훈련이 열린 센다이시는 가고시마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가고시마시와도 신칸센으로 15분가량이 떨어진 동네다. 인구는 약 10만 명. 상점은 오후 7시가 넘어가면 대부분 문을 닫는다. 신용카드도 받는 곳이 거의 없다. 이런 척박한(?) 환경에서 자연히 선수들은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 휴식일에 시간을 내, 가고시마 시내에 다녀오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갔다 온 선수들은 대부분 “그다지 볼 것이 없다. 그냥 쇼핑하고 밥만 먹고 돌아왔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다보니 아예 외출을 포기하고 말 그대로 푹 쉬는 ‘방콕파’도 많았다. 대표적인 '방콕파'였던 여건욱은 “오래간만에 늦잠도 자고, 한국에서 담아온 영화나 드라마를 봤다. 원래 밖에 잘 나가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호텔 안에 위치한 온천은 이런 방콕파들의 좋은 벗이었다.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원은 캠프 종료를 약 1주일 앞두고 고기집에서 전체 회식을 갖기도 했다. 2시간 동안 SK 선수단이 먹은 액수가 고기집의 한 달 매상보다 더 높았다는 후문이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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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인1 2014.12.03 12: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2014 결산은 없나봐요?

  2. 박현철 2014.12.03 16: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진석선수 내년에는 2군에서 후반기엔 1군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제2의 김강민선수가 될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쌀쌀해진 날씨에 다들 건강 조심하고 계신가요?

어느새 SK와이번스의 시즌이 끝난 지 한달즈음 되어가는데요~

시즌 후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궁금해 하실 팬 분 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로 바로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포토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10 26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014년 마무리 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날아갔습니다.

 

 

작년에 이어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10 26일부터 11 30일까지 36일 동안의 일정이 있으며,

김용희 신임감독님을 포함한 선수단 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사쓰마 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의 한 면에는

SK와이번스의 훈련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이제 SK와이번스 마무리 훈련

포토스토리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맑은 날씨 아래

우리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마운드 위에서도..실전처럼!

 

 

 

던지고!

 

 

받고!!

 

 

 

반가운 이름! 김원형 코치의 뒷모습도~ 한 컷!

 

 

 

이건욱 선수가 훈련장 한 켠에서 섀도우 피칭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티 배팅중인 타자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모두 집합!!!!

새롭게 수석코치로 부임한 김경기 코치의 카리스마를 볼 수 있는

작전 타임~

 

 

 

경청하는 선수들~

 

 

 

전체적인 야외 훈련 샷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실내 훈련장으로 Go Go!

 

 

훈련에 앞서 11월 4일 이른 아침,

실내연습장에서
가고시마 현과 사쓰마센다이시 등에서 준비해주신

SK와이번스를 위한 환영식이 있었습니다.


 

관계자님들은 환영식 선물로

흑우와 흑돼지, 닭고기 등 선수들의 영양을 보충해줄

가고시마 특산품을 가득 안겨 주었습니다.



음식은 선수단이 묵고 있는 호텔로 배달되어

맛있게 잘 먹어치웠다는 후문...^0^
특히 흑소는 선수들이 줄서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하네요~

 

 

 

자 다시 훈련! 훈련!
실내훈련장에서도 끝나지 않는 불
...

 

 

 

넓디 넓은 실내 연습장 안에 있는 우리 선수들~

 

 

허웅 선수, 공 받을 준비하세요!

 

 

 

이재원 선수의 단독 송구샷!

 

 

 

실내연습장에서도 빠질 수 없는 단체샷! ! !

 

 

 

훈련 외적으로 보너스 사진 나갑니다~!

 

 

 

호잇~ 카메라를 발견하고 얼굴을 들이대는 김재현 선수!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다들 한 유연함 하시네요~

 

 

 

단체 스트레칭~

 

 

 

보너스 사진을 마지막으로!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포토스토리를 마치겠습니다.

 

SK와이번스는 내년 시즌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훈련이 끝나는 날 까지, 아니 한국에 돌아오기까지

선수단 여러분들 모두 건강히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가고시마 포토스토리는 앞으로도 계속되니 그때까지 여러분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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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14.11.18 19: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진 크게 다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비율 조절을 잘못하신거 같아요.제대로 안보입니다;;

  2. dd 2014.12.01 19: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건욱선수는 어떻게 되는건지요? kbo에서 임의탈퇴 안풀어준다는 소문도 있고..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kt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K는 13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고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32승 33패 11무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3위 kt에 2.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경기 중반까지 잠잠했던 양 팀의 타선이 후반부터 불붙었다. 선취점이 7회말에야 나왔다. 1회 1사 후 김강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회 2사 후 이윤재가 중전 안타를 때렸지만 김연훈이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3회에도 1사 후에 윤중환이 중견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안타를 때렸으나 김강민이 삼진, 박윤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kt 선발 마이크에 막혀 6회까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던 SK는 7회 연속 적시타로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 조성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물꼬를 텄다. 이윤재가 몸에 맞는 볼, 김연훈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만루를 채웠고, 윤중환이 좌전 적시타, 김강민이 우전 적시타를 연달아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이후 매 이닝 득점 공방이 치열했다. 8회초 kt가 조중근의 좌측 적시 2루타를 앞세워 1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자 SK가 8회말 김상현의 좌측 2루타에 이어 김기현의 우측 적시타로 다시 2점 차로 달아났다. 

kt의 추격은 매서웠다. 9회초 김민준의 우전 안타와 김사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2, 3루에서 조중근의 우측 2타점 적시타가 터져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SK가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마운드가 흔들린 틈을 노렸다. 찬스는 2사 후 찾아왔다. 윤중환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김강민과 박윤이 연달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8구 연속 볼이었다. 이어 임재현도 마지막 투수 오현민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윤중환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팀 내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강민은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 세 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김강민은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선발 투수 여건욱이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이 뒤늦게 터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어 임경완이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허건엽이 2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K는 14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kt와 만나 연승을 노린다.


한상숙 조이뉴스24 기자 sky@joynews24.com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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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여건욱의 역투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SK는 31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NC와 퓨처스 경기서 5-0 완승을 거뒀다. NC 3연전 스윕으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은 30승8무30패, 승률 5할에 도달했다. 5위 화성과 승차는 1.5게임, 3위 kt와는 1게임차로 4위를 유지했다.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단연 선발 여건욱이었다. 7회까지 단 4피안타 2사사구에 삼진은 8개나 잡아내는 무실점 역투로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투구수는 121개.

 

7회까지 그렇다할 큰 위기도 없었다. 1,2회는 삼자범퇴로 넘긴 여건욱은 3회 삼진만 3개로 마무리지었다. 4회는 2사 후 박정준에게 볼넷을 내주며 누상에 처음으로 주자를 허용했고 김성욱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으며 잠시 흔들리는듯 했으나 조평호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실점 위기를 넘겼다.



선두타자 윤병호에게 안타를 맞은 4회. 여건욱은 노진혁, 김태우 등 후속타자들을 안타없이 막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유영준에게 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최재원을 삼진으로 잡고 자신의 피칭을 이어갔다. 위기에선 더욱 힘을 내 삼진으로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여건욱은 마지막 7회도 볼넷과 안타가 하나씩 있었지만 모두 2사 후 허용했다는 점에서 큰 위기까지 연결되진 않았다.

 

타선도 5점을 뽑아주며 그의 역투를 도왔다. 1회 톱타자 김재현이 2루타를 때려내며 공격의 물꼬를 터줬고 김연훈의 희생타로 이어진 1사 3루 찬스서는 박윤이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2사 만루 찬스서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여건욱의 호투가 뒷받침됐기에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SK는 3회도 박윤과 김상현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낸 1,3루 찬스서 박재상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4회엔 상대 선발 강장산의 흔들리는 틈을 제대로 공략했다. 하위타순에 배치된 박철우와 윤중환이 연속 볼넷으로 득점권까지 나갔다. 무사 1,2루서 김재현은 희생번트로 주자를 2,3루까지 보냈다.

 


한 방은 김연훈의 방망이서 나왔다.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어 박윤의 3루타까지 터져나오며 김연훈까지 홈을 밟았다. 스코어 5-0.

 

이후 SK는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지만 선발 여건욱에 이어 성양민과 임경완이 9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피칭으로 NC 타선을 완벽히 제압했다.

 

경기 후 박경완 퓨처스 감독은 선발 여건욱과 2번 타자로 나선 김연훈을 수훈선수로 꼽았다.

 

김연훈은 달아나는 2타점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최근 4경기서 8안타를 뽑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중심타선 박윤과 김상현도 나란히 멀티안타를 기록했다.

 

박경완 감독은 “선발 여건욱이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보여줬다. 최근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며 여건욱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어 “성양민은 어제와 오늘 좋은 피칭을 했고 점차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전수행능력, 팀배팅 등 전반적으로 타자들의 집중력도 좋은 경기였다. 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좋은 집중력으로 경기를 한 것이 3연승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SK퓨처스 팀은 다음 달 1일 오후 1시 송도구장에서 LG와 경기를 이어간다.


박은별 이데일리 기자 star842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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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퓨처스팀이 막판 투타의 집중력을 앞세워 화성 히어로즈를 이겼다.

 

SK는 25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히어로즈와 퓨처스 경기에서 8회 터진 박재상의 결승타로 4-3,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후반기 시작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 고양과 교류경기 2경기 포함하면 4연승이다. 시즌 성적은 27승8무29패를 기록했고, 북부리그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승부는 8회 갈렸다. 3-3 동점이던 상황에서 8회초 1번 타자부터 공격을 시작한 SK. 김재현이 빠른 발을 이용해 투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고 투수 박성훈의 1루 송구 실책까지 더해지며 단숨에 득점권까지 나갔다. 다음 타자 윤중환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박재상이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김재현은 3루까지 훔치며 박재상의 부담을 덜어줬고, 박재상은 이에 보답하려는듯 박성훈을 상대로 밀어서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을 무너트린 한 방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점수가 이날의 결승점이 됐다.



사실 SK로선 1회 3점을 먼저 뽑아내고도 추가점을 내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해야했다. 1회 1사 후 윤중환, 박재상, 김도현의 3연속 안타에 박윤의 타점까지 더해지며 2점을 뽑았다. 조성우 타석에선 상대 3루수 실책이 나오며 운좋게 1점을 더 얻어냈다.

 

하지만 이후엔 경기를 잘 풀어가지 못했다. 7회까지 좀처럼 추가점을 얻어내지 못한 탓이었다. 3회엔 볼넷 2개를 얻어낸 찬스서 병살타, 4회에도 무사 1,2루 찬스서 병살타가 나오며 살아날 수 있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 사이 SK 선발 여건욱은 3회까지 위기를 잘 막아가다 4회 선두타자 김민준의 3루 내야안타로 시작된 위기서 로티노에게 2루타, 홍성갑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까지 얻어맞으며 실점이 이어졌다. 2사 3루선 김광영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3-3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1회 3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SK. 7회에도 불펜 투수 김동준을 상대로 맞은 1사 3루 찬스를 허무하게 날리고 말았지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엔 그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김재현의 빠른 발과 박재상의 집중력있는 적시타로 SK는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타선에선 결승타를 때려낸 박재상과 조성우가 나란히 멀티안타, 3출루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조성우는 박경완 퓨처스 감독이 뽑은 수훈 타자가 됐다.

 

박 감독이 선정한 수훈투수 여건욱은 6회까지 7피안타 1사사구에도 3점으로 막고 선발로 역할을 다했다.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문광은은 남은 3이닝을 단 1안타 1사사구에 3탈삼진 무실점로 완벽하게 막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박경완 퓨처스 감독은 “타자들은 초반 3득점 후 추가점을 낼 수 있는 찬스가 몇 번 있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한점의 소중함을 더 절실하게 느꼈으면 한다”고 공격적인 면에선 다소 아쉬움을 보였다.

 

그래도 마운드엔 만족했다. 박 감독은 “선발 여건욱과 문광은이 잘던져 줬다. 수훈투수 여건욱은 잘 던졌지만 리드상황에서 경기운영부분이 좀 아쉬웠다. 문광은은 이전경기보다는 컨디션이 안 좋아 보였는데 위기 관리 능력과 침착함이 돋보이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SK퓨처스팀은 26일 오후 1시에 화성에서 화성히어로즈와 퓨처스 경기를 이어간다.


박은별 이데일리 기자 star842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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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고양 원더스를 9-1로 완파했다.


SK는 19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박재상의 맹타와 투수진의 호투에 힘입어 9-1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2군에 5-14로 완패했던 SK는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5승째(29패8무)를 수확한 SK는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재상이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톱타자 김재현이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밥상을 잘 차렸다.



선발 등판한 여건욱은 4⅓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제춘모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고 승리투수가 됐다. 후반기부터 1군에서 마무리투수로 기용될 로스 울프는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SK는 1회말 3루타를 때려낸 톱타자 김재현이 박재상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여건욱의 호투로 리드를 지켜가던 SK는 3회초 여건욱이 2루타와 희생번트, 적시타를 연달아 내주고 1실점해 동점으로 따라잡혔다.



추격당한 SK는 이어진 공격에서 바로 힘을 냈다. 3회 박철우의 볼넷과 김재현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2루에서 박재상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2-1로 앞선 SK는 이후 2사 3루에서 김도현, 박윤이 잇따라 적시 2루타를 작렬해 4-1로 앞섰다. SK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박인성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해 2점을 더 올렸다. 4회 2사 후 김재현의 안타와 윤중환의 볼넷으로 1,2루의 찬스를 일군 SK는 박재상이 우중간을 꿰뚫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려 8-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제춘모와 울프의 호투로 계속 앞서간 SK는 8회 조성우의 안타와 안정광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정훈의 땅볼 때 3루에 있던 조성우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가, 9-1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희준 뉴시스 기자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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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두산과의 더블헤더를 쓸어 담았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8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여건욱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7연승,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전까지 포함하면 9연승을 달렸다. 한 때 -7까지 됐던 승과 패 차이가 없어졌다. 시즌 성적 15승 2무 15패로 승률 5할. 순위는 북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SK는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박인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1-10으로 역전승했다.

 

이러한 흐름은 2차전에서도 이어졌다. SK는 선발 여건욱의 호투 속 줄곧 리드를 이어갔다.

 

선취점은 1회 나왔다. SK는 1번 타자 박재상의 좌전안타에 이어 2번 타자 임재현의 좌전안타가 또 다시 터지며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자로 들어선 김도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간단히 1점.

 

이후 SK는 두산 선발 유창준에게 막히며 6회까지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 사이 SK 선발 여건욱 역시 호투를 이어갔고 1차전과 달리 1-0, 투수전이 진행됐다.

 

팽팽한 접전 속 분위기를 가져온 팀은 SK였다. SK는 두산 마운드가 유창준에서 함덕주로 바뀌자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7회 선두타자 안치용의 중전안타와 허웅의 희생번트, 상대 실책으로 1사 1, 3루 찬스를 맞이했다.

 

박인성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달아난 SK는 박재상의 2루타가 터지며 3-0까지 점수를 벌렸다.

 

7회까지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은 여건욱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1사 이후 홍재용에게 좌월 홈런을 맞으며 무실점 행진이 마감됐다. 이어 장승현에게도 우전안타를 맞으며 흔들리는 듯 했지만 신동규를 땅볼로 잡고 2아웃에서 마운드를 이상백에게 넘겼다. 

 

이상백이 8회와 9회 남은 아웃 카운트 4개를 퍼펙트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발 여건욱은 7⅔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1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퓨처스리그 첫 승(2패)을 거뒀다. 이날 여건욱은 8회까지 단 5명의 타자만을 내보냈을 정도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상백은 1⅓이닝 2탈삼진 퍼펙트로 3세이브째.

 

타선에서는 1번 타자로 나선 박재상이 더블헤더 1차전 4안타에 이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1차전 승리 주역인 박인성도 9번 타자로 나서 7회 결정적인 희생 플라이를 때렸다. 허웅은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2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투수들과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박경완 퓨처스팀 감독은 "여건욱은 2경기 연속 빼어난 투구를 보여줬다"고 밝힌 뒤 "뒤이어 나온 이상백도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고 투수들에 대해 칭찬했다. 여건욱은 24일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전에 등판해 4⅓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이어 수훈타자로 허웅을 선정한 박 감독은 "허웅은 포수 리드면에서 투수들이 편하게 던질 수 있도록 잘해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더블헤더를 쓸어 담으며 연승을 이어간 SK 퓨처스팀은 29일 오후 1시부터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중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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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발한 타격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SK 퓨처스팀(2군)의 방망이가 다시 달아올랐다.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고양 원더스에 완승했다.


박경완 감독이 이끄는 SK 퓨처스팀은 24일 고양 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17안타 12득점에 성공하며 힘을 낸 타선과 2실점으로 잘 버틴 마운드의 조화를 앞세워 12-2로 이겼다. 퓨처스리그 정식경기 4연승의 기세와 함께 이번 교류경기 3연전에 임했던 SK 퓨처스팀은 비공식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선취점은 SK 퓨처스팀의 몫이었다. SK 퓨처스팀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상현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상대투수의 보크와 이윤재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 박철우가 우전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냈다. SK 퓨처스팀은 2회 수비에서 선발 이한진이 1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3회와 4개 11점을 집중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1-1로 맞선 3회 2사 2루에서 김상현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앞서 나간 SK 퓨처스팀은 김도현의 좌익수 옆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한동민 타석 때 상대 패스트볼을 틈타 1점을 더 추가했다.



4회에는 타자 일순하며 고양 마운드를 폭격했다. 선두 박철우의 안타를 시작으로 1사 2루에서 상대 실책과 폭투 등이 겹치며 손쉽게 진루와 득점에 성공했고 김상현의 우중간 적시타, 김도현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이윤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박철우의 우익수 옆 싹쓸이 3루타, 임재현의 우중간 적시 3루타, 박재상의 투수 앞 내야 안타 등이 연이어 나오며 무려 9점을 뽑아냈다.


SK 퓨처스팀은 5회 이후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으나 선발로 나서지 않은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운드도 4회 오무열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이후에는 상대에게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공·수 양면에서 완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박철우가 3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리드오프로 나선 박재상(6타수 3안타)과 4번 타자로 나선 김상현(4타수 3안타)도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한진(3⅓이닝 1자책점)의 바턴을 이어받아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여건욱이 4⅓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세 번째 투수 윤석주도 1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경완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도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서 투수들을 편하게 해줬다. 전체적인 타자들의 페이스가 많이 올라왔고 집중력도 좋아졌다”라며 야수들을 칭찬하면서 “하위타선에 위치한 박철우 임재현이 상위타선으로 연결시켜주는 출루가 좋았다”라며 8·9번에 위치한 두 선수를 칭찬했다. 한편 마운드에 대해서는 “선발 이한진은 오래간만에 등판했는데 위기상황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로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이 좋았다. 여건욱도 약 열흘 만의 등판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교류전 포함 비공식 6연승의 상승세와 활발한 방망이의 힘을 자랑하고 있는 SK 퓨처스팀은 25일 오후 1시 같은 경기장에서 고양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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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이틀 연속 불펜진과 수비에 울었다.

 

SK는 7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 퓨처스 경기에서 3-10으로 졌다. 경찰청에 2연패를 당하며 7승2무10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4위 유지.

 

이틀 연속 불펜진과 수비에서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수비 실수로 내주지 말아야할 점수까지 뺏겼고, 전날(6일) 경기서 8회에만 사사구 5개로 무너진 불펜은 이날도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주진 못했다.

 

SK는 1회 상대 선발 진야곱을 상대로 먼저 3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2사 후 나온 이명기, 안치용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도현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틈을 타 선취점을 냈다. 안정광이 적시타를 때려 두 명의 주자가 더 홈을 밟았다. 3-0.

 

SK 선발로 나선 여건욱은 2회 제구가 흔들린 탓에 2점을 내줬다. 연이은 볼넷 2개와 박기민의 적시타, 최윤석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2점을 뺏겼다. 그래도 3-2 한 점차 리드는 지켜갔다.

 

이후 좀처럼 추가점을 내지 못하던 SK. 결국 달아나지 못하던 탓에 역전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2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불러들이는 힘이 약했다. 특히 3회 이명기의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서 내리 세 타자가 삼진을 당했다. 도망갈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그 사이 동점을 허용했다. 6회 여건욱이 선두타자 장영석에게 볼넷, 이천웅에게 적시타를 맞아 3-3, 승부는 원점이 됐다. 7회에 마운드에 오른 허건엽마저 흔들렸다. 먼저 2아웃을 잡으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치는 듯 했지만 2루수 임재현의 송구 실책에 흔들리고 말았다.

 

유민상의 타구를 놓쳐 출루를 시켰고 이후 장영석은 볼넷으로 내보내 주자를 쌓아뒀다. 결국 2사 만루서 양성우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뺏겨 3-6, 역전을 허용했다. 여기에 2루타를 또 맞고 7회에만 대거 4실점했다.

 

8회, 9회도 깔끔하게 넘기진 못했다. 8회엔 안타 2개, 사사구 2개로 2점을 더 내줬고 9회도 몸에 맞는 볼이 빌미가 돼 실점까지 이어지고 말았다.

 

SK 역시 7회부터 9회까지 기회는 있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긴 했지만 점수까지 연결시키진 못했다.

 


그래도 6회까지 7피안타 3사사구에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여건욱의 피칭은 위안으로 삼을 만 했다. 삼진은 7개나 잡아내는 역투였다. 허건엽은 이틀 연속 패전을 기록했다. 4실점했지만 자책점은 없었다. 

 

경기 후 박경완 퓨처스 감독은 "팀 분위기를 추스려서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SK 퓨처스팀은 8일 오후 1시 송도구장에서 경찰청과 경기를 갖는다.


박은별 이데일리 기자 star842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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