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과 김도현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중심타자의 역할을 한 SK 퓨처스팀이 공방전 끝에 한화 2군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6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11안타와 3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타선의 활발함을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9-9 무승부를 기록했다. 9회 갑자기 내린 비로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돼 양팀이 한 차례씩의 공격 기회를 남겨두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1회 1사 후 임재현의 볼넷, 김상현의 중전안타, 그리고 이어진 상대의 실책으로 가볍게 1점을 낸 SK 퓨처스팀은 1회 수비에서 선발 문광은이 흔들리며 3실점을 했다. 하지만 2회 공격에서 3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박인성이 2루타를 치고 나가 출루한 SK 퓨처스팀은 2사 후 윤중환의 우익수 옆 3루타, 임재현의 좌전 적시타 등이 연이어 터지며 4-3으로 앞서 나갔다.


3회에는 선두 김도현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1점을 더 추가했다. 3회 수비에서 3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5회 공격에서 장타력을 뽐내며 다시 3점을 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1사 후 김상현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한 SK 퓨처스팀은 김도현의 좌전안타, 박윤의 2루타, 김정훈의 우전 안타 등으로 2점을 더 추가했다.



5회와 6회 실점하며 8-9로 뒤진 상황에서는 7회 김도현이 이날 두 번째 홈런을 좌측 담장으로 날려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8회 1사 만루 위기에서 임경완이 정현석을 병살타로 요리하며 위기를 넘긴 SK 퓨처스팀은 9회 공격 중 폭우가 내려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지 못했다.


11안타를 친 타선이 활발했다. 김도현이 홈런 두 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의 맹활약을 선보였고 김상현은 2경기 연속 홈런과 함께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마운드는 선발 문광은이 2이닝 3실점, 두 번째 투수 이한진이 4이닝 6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SK 퓨처스팀은 7일 우천취소로 인해 8일부터 상무와의 3연전을 갖는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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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이 또 홈런포를 가동했다. 그러나 SK 퓨처스팀(2군)은 마운드가 난조를 보인 끝에 한화 2군에 패하고 연승이 끊겼다.


SK 퓨처스팀은 5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솔로홈런포를 포함, 3안타로 맹타를 펼친 김상현이 분전했으나 마운드가 한화 2군의 타력을 극복하지 못하며 7-10으로 졌다. 연승을 이어오고 있었던 SK 퓨처스팀은 이날 패배로 승리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선취점은 SK 퓨처스팀의 몫이었다. 1회 안타 하나 없이 점수를 냈다. 선두 윤중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를 훔쳤고 김연훈의 투수 앞 희생번트로 3루까지 갔다. 이 상황에서 김상현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3회 역전을 허용했다. 2회까지 잘 던지던 선발 여건욱이 갑자기 난조를 보였다. 2사 후 김승현 송주호 한상훈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점을 내줬다.



SK 퓨처스팀은 4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상현이 조영우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치며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4회 대거 5점을 내주며 주도권을 뺏겼다. 여건욱이 김경언 추승우 정현석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1사 후에는 김승현 송주호 한상훈 박노민의 4연타석 안타가 나오며 5점을 내줬다. 재활 등판을 가지고 있는 박희수가 마운드에 올라 불을 끄려 했으나 한화 2군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5회에 1점을 더 내준 SK 퓨처스팀은 6회 2점을 쫓아갔다. 선두 김상현이 우전안타로 출루한 것에 이어 상대 실책, 박인성의 안타, 임재현의 볼넷, 대타 박재상의 안타 등이 터져 나오며 2점을 만회했다. 7회에는 턱밑까지 추격했다. 선두 윤중환이 볼넷을 골라 나간 뒤 상대 패스트볼 때 2루를 밟았고 1사 후 김상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도현의 2타점 2루타, 그리고 박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연이어 나오며 7-8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SK 퓨처스팀은 7회 수비에서 2점을 내줬고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김상현은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의 맹활약을 기록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재현이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10안타 7볼넷을 얻는 등 활발하게 출루했다. 하지만 마운드가 아쉬웠다. 선발 여건욱은 3⅔이닝 9피안타 3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한 끝에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SK 퓨처스팀은 6일 같은 장소에서 한화 2군을 상대로 설욕전을 노린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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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여전히 활발한 타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갑작스레 중단된 경기로 인해 확실한 승부를 내지 못했다.


박경완 감독이 이끄는 SK 퓨처스팀(2군)은 1일 송도LNG구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경기에서 5회까지만 5점씩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으나 5회 도중 구장 근처에서 난 악취로 인해 경기가 중단돼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하고 있었던 SK 퓨처스팀은 4연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선발로 나선 신윤호가 선취점을 내주며 경기가 어렵게 시작됐다. 1회 1점, 2회 1점을 내주며 0-2가 됐다. 그러나 NC와의 주중 3연전에서 폭발한 방망이가 가만히 있지 않았다. SK 퓨처스팀은 2회 1점을 만회했다. 1사 후 박인성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2사 후 박철우의 타석 때 도루로 연거푸 2루와 3루를 훔쳤다. 이어 박철우가 중전 적시타로 박인성을 불러들이며 1점을 만회했다.



4회에도 2점, 5회에도 1점을 내줘 1-5까지 끌려갔지만 5회 한 방으로 모든 것을 만회했다. 선두 조우형의 2루타, 박철우의 좌전안타, 김재현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김연훈 안정광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치는 듯 했다. 그러나 김상현이 상대 투수 정다흰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과시했다.


경기가 더 진행되지는 못했으나 김상현은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9번 타자 및 유격수로 출전한 박철우도 2타수 2안타로 좋은 감을 선보였다. 선발로 나선 신윤호는 4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맞고 고전한 끝에 5실점해 보완점을 남겼다. 


SK 퓨처스팀은 2일 송도구장에서 LG 2군과 다시 만난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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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소프트뱅크 3군에 대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교류전에서 장단 16안타를 때리며 17-7로 대승했다. 퓨처스리그 정규경기에서 23승 7무 23패 승률 5할을 기록 중인 SK는 교류경기에서 4승(고양 원더스 3승 2무 1패, 소프트뱅크 1승 무패)째를 올렸다.

 

이날 SK는 소프트뱅크 선발로 아라가키 나기사와 만났다. 아라카키는 2004년~2006년까지 3년 연속 1군 무대에서 10승 이상을 거두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한신 트레이드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이승엽의 일본 무대 첫 홈런 상대 역시 아라가키였다.

 

SK는 아라가키의 예전 명성에 주눅 들지 않았다. 1회부터 득점을 올렸다. 윤중환의 볼넷과 이대수의 우측 2루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만든 SK는 루크 스캇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윤중환이 홈을 밟았다.

 

SK는 2회와 3회 선발 이한진이 한 점씩 내주며 1-2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는 오래 가지 않았다. SK는 3, 4, 5회 연이어 3점씩 올리며 소프트뱅크와의 점수차를 벌렸다. 3회에는 득점 중심에 홈런포가 있었다. SK는 2아웃 이후 스캇의 볼넷에 이어 김상현의 중월 투런 홈런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한동민의 연속타자 홈런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4회와 5회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스캇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4회 3점을 보탠 SK는 5회 조우형과 김연훈의 적시타로 10-4까지 앞섰다. 결국 아라가키는 5이닝 10피안타 10실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7회 조성우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한 SK는 8회 대거 6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0점차 대승.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한동민은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8번 타자 포수로 나선 조우형도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김상현과 조성우는 홈런포를 가동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김연훈 역시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사구 1볼넷으로 제 몫을 해냈다. 스캇은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

 


선발투수로 나선 이한진은 6⅓이닝 9피안타 5탈삼진 5실점(4자책)했지만 일찌감치 터진 타선에 힘입어 여유있게 승리투수가 됐다. 8회부터 등판한 이창욱은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깔끔한 투구를 펼치며 세이브를 거뒀다.

 

SK 퓨처스팀은 27일 장소를 송도 LNG구장으로 옮겨 소프트뱅크와 경기를 이어간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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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경찰청의 뒷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틀 연속 패배를 당했다.


SK는 21일 벽제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7회말에만 7점을 헌납한 탓에 7-10으로 역전패했다. 전날 경찰청에 6-8로 졌던 SK는 이날도 패배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22패째(23승6무)를 당한 SK는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3위에 머물렀다.


6회까지 3점만 내주며 호투하던 이한진은 7회 난조를 보이며 흔들렸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허건엽도 부진해 SK는 경찰청에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6이닝 12피안타(1홈런) 8실점을 기록한 선발 이한진은 패전의 멍에를 썼다. 뒤이어 등판한 허건엽은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1-1로 맞선 3회초 SK가 균형을 깼다. 3회 안치용이 중전 안타를 때려내 1사 1루를 만든 SK는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상현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려 3-1로 앞섰다. 김도현의 볼넷으로 다시 1사 1루를 만든 SK는 한동민이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려내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3회말 경찰청에 1점을 쫓겼던 SK는 5회 2사 2,3루에서 조성우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7-2로 달아났다.


SK는 6회 이한진이 1점만을 내줘 리드를 지켰으나 7회 마운드가 무너져 경찰청에 역전당했다. 7회 몸에 맞는 볼과 연속 안타를 내주고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만든 선발 이한진은 강진성과 배영섭에게 잇따라 2루타를 헌납해 순식간에 4실점했다. 동점으로 따라잡힌 SK는 마운드를 허건엽으로 교체했으나 신통치 않았다.


볼넷과 희생번트를 허용해 1사 2,3루의 위기를 만든 허건엽은 장영석을 고의4구로 걸렀다. 그러나 박기민에게 2타점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SK는 허건엽이 계속된 1사 2,3루에서 김인태에게 희생플라이를 헌납하면서 7-10으로 뒤처졌다. SK는 8, 9회 마운드에 오른 경찰청 구원 투수 양훈과 장현식 공략에 실패하면서 그대로 졌다.

 
김희준 뉴시스 기자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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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난타전 끝에 경찰청에 2점차로 석패했다.


SK는 20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25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6-8로 졌다. 전날 KIA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던 SK는 이날 패배하면서 21패째(23승6무)를 당했다.


불펜진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선발 등판한 이승진은 5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펼쳤으나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제춘모(1⅓이닝 2실점), 이창욱(1⅓이닝 1실점), 허건엽(1이닝 3실점)이 줄줄이 무너졌다. 특히 허건엽은 9회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타선에서 윤중환이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대포를 쏘아올리며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한 김상현도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1회말 경찰청에 선취점을 내줬던 SK는 2회 힘을 냈다.



SK는 2회초 선두타자 김상현이 내야안타를 치고 나간 후 타석에 들어선 김도현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려 2-1로 역전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윤중환이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면서 SK는 3-1로 앞섰다.


선발 이승진이 4회말 1점을 더 내줬을 뿐 5회까지 호투해 리드를 지켰던 SK는 6회 마운드에 오른 제춘모가 연속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들더니 이천웅에게 우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동점으로 따라잡혔다. SK는 7회 제춘모가 또 다시 실점하면서 역전당했다. 2루타와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위기를 자초한 제춘모는 김인태에게 중전 적시타를 헌납했다.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상현이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려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던 SK는 이어진 수비에서 이창욱이 1실점하며 다시 경찰청에 4-5 리드를 내줬다. SK는 9회 안타 4개와 상대의 실책을 엮어 2점을 추가, 6-5로 승부를 뒤집었으나 9회 허건엽이 흔들리며 끝내기 홈런을 허용, 결국 경찰청에 무릎을 꿇었다. 허건엽은 볼넷과 2루타, 폭투로 동점을 허용하더니 2사 3루의 위기에서 이천웅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았다.


김희준 뉴시스 기자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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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이틀 연속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SK는 18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4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15일 상무에 패배해 5연승 행진을 마감한 SK는 전날 10-10 무승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승패없이 경기를 마쳤다. 시즌 6번째 무승부다. SK는 22승20패6무를 기록 중이다.


선발 신윤호가 2회에만 4실점하면서 1-4로 끌려가던 SK는 불펜진의 호투 속에 3회말 2점, 7회 1점을 만회해 무승부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구원 등판한 허건엽(3⅓이닝 무실점), 이창욱(1이닝 무실점)의 무실점 피칭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는데 한 몫 했다. 선발 신윤호는 4⅔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해 패전 위기에 놓였으나 타선과 불펜 덕에 패전은 면했다.



선취점은 SK의 몫이었다. 1회말 박인성, 최정의 연속 안타, 이중도루로 1사 2,3루의 찬스를 잡은 SK는 상대 선발 박성호의 폭투로 3루에 있던 박인성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SK는 2회 신윤호가 흔들리면서 4점을 헌납해 역전당했다. 2회초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2루의 위기를 맞은 신윤호는 박진두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고영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1사 만루의 위기를 이어간 신윤호는 박준태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은 후 황수현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에 있던 고영우의 득점을 허용, 1-4로 뒤처졌다.


SK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SK는 3회 1사 1루에서 김상현이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려 3-4로 추격했다. 5회초 2사 1,3루의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허건엽이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점수차를 유지한 SK는 7회 선두타자 박재상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낸 후 후속타자 박인성의 땅볼로 홈인, 동점을 만들었다. SK는 타선이 더 이상 점수를 뽑지 못한 가운데 9회 등판한 이창욱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희준 뉴시스 기자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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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7일 경기도 벽제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장단 22안타를 때린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9-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5연승을 달렸다.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전까지 포함하면 7연승이다. 시즌 성적 13승 2무 15패로 5할 승률에도 가까워 졌다. 북부리그 3위.

 

1회부터 점수가 나왔다. SK는 1회 2사 이후 한동민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4번 타자 김상현이 두산 선발 홍상삼을 상대로 좌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SK는 2회와 3회를 '빅 이닝'으로 만들었다. 2회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은 SK는 3회에도 박재상과 박윤의 홈런포 등으로 5점을 추가하며 13-1까지 앞섰다. SK 타선은 두산 선발 홍상삼을 상대로 3회까지 10안타 6사사구로 13점을 얻어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승리는 쉽사리 다가오지 않았다. 3회까지 두산 타선을 1점으로 막은 선발 이승진이 4회에만 7점을 내줬다. 이어 6회 윤석주와 허건엽이 4점을 추가 실점하며 13-12,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반면 1~3회 활화산 같이 터진 타선은 4회부터 6회까지 한 점도 얻지 못했다.

 

그래도 역전패는 없었다. 7회와 8회 3점씩 추가하며 승기를 굳힌 것. SK는 7회 한동민과 김도현의 홈런으로 3점을 추가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8회에도 김도현의 홈런으로 추가 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SK는 8명이 멀티히트를 때릴 정도로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날 터뜨린 홈런만 해도 7개에 이른다. 그 중에서도 김도현의 맹타가 빛났다. 김도현은 홈런 2방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4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2개의 홈런 모두 경기 막판 터뜨리며 팀 승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6번 타자로 나선 박윤 또한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승진이 4이닝 11피안타 8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세 번째 투수로 나서 2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허건엽이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막판 집중력 속에 연승을 이어간 SK 퓨처스팀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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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상현이 2점 홈런을 날리며 상승세를 이어간 SK 퓨처스팀(2군)이 고양 원더스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공식 경기 4연승, 비공식 6연승 행진은 끊기지 않았다.


SK 퓨처스팀은 25일 고양 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교류경기에서 4-4로 비겼다. 5회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긴 했지만 6회 동점을 만들었고 마운드가 그 후 무실점으로 버티는 등 의미 있는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 이로써 SK 퓨처스팀은 고양과의 주말 3연전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전날(24일) 3안타 경기를 펼치며 중심타선에서 든든히 무게를 잡았던 김상현이 이날도 터졌다. SK 퓨처스팀은 1회 1사 후 임재현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한동민의 좌전안타 때 임재현이 3루에서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상현이 고양 선발 최향남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앞서 나갔다.


1회 1점을 내준 SK 퓨처스팀은 2회 추가점에 성공했다. 선두 안치용이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갔고 허웅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다. 박철우가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박인성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5회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1사 후 박선호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고 김진곤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김정남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내줬다. 이어진 상황에서는 3루 도루와 폭투로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6회 곧바로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여줬다.


SK 퓨처스팀은 6회 1사 후 김상현이 볼넷으로 루상에 나갔고 김도현의 좌전안타, 안치용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박철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SK 퓨처스팀은 8회 선두 김상현의 우중간 안타로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1사 후 대타 박재상의 타구가 아쉽게 병살로 이어졌고 9회에도 2사 1,2루 기회에서 임재현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끝내 승리까지 내달리는 데는 실패했다.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는 김상현은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의 맹활약으로 최근의 기세를 이어갔다. 선발로 등판한 박규민은 4⅓이닝 3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4실점(2자책점)으로 가능성을 내비쳤고 신윤호(1⅓이닝 무실점) 이상백(2⅔이닝 무실점) 허건엽(⅔이닝 무실점)은 나머지 이닝을 틀어막으며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경기 후 박경완 SK 퓨처스팀 감독은 “선발 박규민이 이전보다는 좋아진 모습이었다. 다음 경기도 기대된다”라면서 “실책으로 인해 점수를 내준 점이 야수들에게는 아쉬운 점이었다. 최근 6경기에서 5승1무를 했는데 선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보여준 덕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SK 퓨처스팀은 하루를 쉰 뒤 27일부터 두산 2군과 주중 경기를 갖는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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