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유틸리티요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12.20 팀 내 유격수 중 최다 경기 출장, 최윤석
  2. 2012.12.17 급성장한 내야 유틸리티 요원, 김성현

 

2012 시즌 성적: 109경기 타율 0.229 6도루 17득점 15타점 (좌투수 상대 타율 0.323 / 출루율 0.533, BB/K 0.917)

 

2010년 프로 입단 직후 곧바로 내야 백업 요원으로 활약했다.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출장 시간을 늘려간 최윤석은 작년 시즌 나주환의 군입대 이후 82경기에서 0.244의 타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최윤석은 개막전 선발 출장의 기회를 잡았다.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볼넷으로 출루하여 득점을 올렸다. 이후 박진만과 교대로 경기에 나선 최윤석은 박진만이 부상으로 이탈한 후 더 많은 기회를 잡았다. 타율은 2할대 초반에 머물렀지만 내야 수비의 중심이 되는 유격수였기에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박진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군에 등록된 김성현이 최윤석보다 좋은 타격을 선보이며 출장 시간을 늘려갔다. 최윤석과 김성현은 교대로 선발 출장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수비에서 김성현보다 좋은 평가를 받던 최윤석은 선발 출장 하지 못한 날에는 경기 후반 대수비로 출장하며 김성현보다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최윤석은 올 시즌 SK의 유격수로 나선 박진만, 김성현 중 가장 많은 109경기에 출장했다. 또한 세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1군 엔트리에서 단 한번도 제외되지 않았다. 작년 보다 떨어진 0.229의 시즌 타율은 아쉽지만 타격이 부족한 점을 수비와 선구안으로 커버했다. 특히 36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33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0.917 BB/K 비율을 기록했다. 작년의 0.842보다 더 좋아진 기록이었다.

 

또한 좌완 투수를 상대로 31타수 10안타 2타점 14볼넷 기록하며 0.323의 타율과 무려 0.533의 출루율을 기록했다. 특히 0.533의 출루율은 팀 내 타자 중 좌완 투수를 상대로 가장 높은 수치로 새로운 좌완 킬러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프로 데뷔 3년만에 팀 유격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하며 자신의 이름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수비에서는 평균 이상의 기량을 보여주는 만큼 타석에서의 부족한 점을 가다듬는다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내년 시즌 수비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빛나는 최윤석을 기대해본다.

 

- 팬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최윤석 선수와의 추억(시즌 명장면, 에피소드, 출연한 TV프로그램 등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2 시즌 성적: 88경기 타율 0.239 2홈런 6도루 28득점 14타점 (전반기 타율 0.292)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지만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08년 시즌이 끝나고 상무에 입대한 김성현은 군 복무 중 꾸준히 기량이 성장하며 코칭스탭의 기대를 모았다. 김성현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며 내야 백업 요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2군에 머문 시간은 길지 않았다. 개막 1주일여만에 박진만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1군에 합류한 것이다. 1군 합류 후 경기 후반 대수비나 대주자로 교체 출장하며 자신의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안정적인 수비로 코칭스탭의 신임을 얻은 김성현은 5월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출장 시간을 늘려갔다.

 

김성현은 수비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재능을 보여줬다. 시즌 타율은 0.239에 머물렀지만 전반기에 팀에서 가장 높은 0.292의 타율을 기록했다. 또한 6 27일 삼성전에는 차우찬을 상대로 프로데뷔 첫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강팀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반기를 좋은 성적으로 마쳤지만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 후반기 성적은 타율 0.164 1홈런 4타점. 전반기 3할에 육박했던 타율은 2 3푼대까지 떨어졌고 시즌 막판에는 선발보다는 대수비로 출장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하지만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낸 시즌이었다.

 

김성현은 2군에서 주로 2루수로 출장했지만 정근우가 버티고 있어 2루수로 출장하는 시간은 짧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격수와 3루 수비가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타격에도 재능이 있어 출장 시간을 조금씩 늘려갈 수 있었다. 후반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비 시즌 동안 체력 훈련에 집중한다면 내년 시즌에는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시즌 한 단계 도약한 김성현의 모습을 기대해보자.

 

- 팬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김성현 선수와의 추억(시즌 명장면, 에피소드, 출연한 TV프로그램 등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