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2군)이 경기 중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3연승 행진도 끊겼다.


SK 퓨처스팀은 13일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2015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2-1로 앞선 6회 마운드가 무너지며 대거 7실점, 5-8 역전패를 당했다. 3연승 행진이 마무리된 SK 퓨처스팀은 13승18패1무를 기록했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었던 SK 퓨처스팀은 이날도 선취점을 냈다. 2회 1사 후 임훈이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2사 후 홍명찬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가볍게 1점을 뽑았다.


3회 선두 이성곤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뒤 보크와 폭투가 겹치며 1점을 주긴 했지만 3회 반격에서 다시 1점을 뽑아 앞서 나갔다. 선두 나세원이 우전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임재현의 우중간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나주환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나세원이 홈을 밟았다.



그러나 4회와 5회 안타를 치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됐다. 6회 두 번째 투수 김대유가 7점을 내주며 전세가 완전히 뒤집혔다. 한승택의 볼넷, 배영섭의 좌익수 옆 2루타로 1점을 내줬고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강진성 안치홍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더니 김인태에게도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역전 당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강승호의 좌전 적시타, 이성곤의 몸에 맞는 공, 한승택의 내야안타, 배영섭의 좌전안타 등이 쉴새 없이 이어지며 결국 6회에만 7실점했다.


SK 퓨처스팀은 6회 박윤의 2루타와 임훈의 우전안타로 만들어진 기회에서 이윤재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만회했다. 8회에는 조용호의 안타, 이윤재의 2루타, 이현석의 좌전안타 등을 묶어 2점을 더 만회해 5-8까지 추격했으나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했다. 14안타를 터뜨렸지만 5점은 다소 아쉬운 수치였다.


선발로 나선 박민호는 5이닝 동안 69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정빈 이승진 이창욱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임재현 임훈 최정민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 퓨처스팀은 14일 오후 1시부터 강화 퓨처스파크에서 경찰청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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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이틀 연속 패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3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전날 고양 다이노스전에 이어 2연패. 이날 결과로 시즌 성적은 1무 2패가 됐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윤중환(우익수)-임재현(2루수)-김민식(포수)-설재훈(좌익수)-김기현(지명타자)-박상현(1루수)-안정광(3루수)-조용호(중견수)-조성모(유격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꾸렸다. 선발로는 2년차 잠수함 투수 박민호가 나섰다.

6회까지는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1회 삼자범퇴로 물러난 SK 타선은 2회 선취점을 뽑았다. 1사 이후 김기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박상현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자 안정광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기선제압했다.

5회까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던 SK는 6회 한 점을 보탰다. 이번에도 김기현이 물꼬를 텄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기현이 좌중간 3루타를 터뜨린 뒤 안정광이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날리며 2-0을 만들었다.


그 사이 마운드에서는 박민호가 호투를 이어갔다. 박민호는 6회까지 한화 타선을 완벽히 틀어 막았다. 안타 한 개만 내줬을 뿐 볼넷조차 없었다. 6이닝을 18타자로 끝냈다. 투구수도 63개에 불과했다.

이후 등판한 투수들이 아쉬움을 남겼다. 7회부터 나선 김대유가 박노민과 한상훈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7회말 임재현의 희생 플라이로 다시 앞섰지만 8회 이창욱이 2점을 내주며 3-4로 역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유격수 조성모의 실책까지 겹쳤다.

SK는 8회와 9회 연속으로 선두타자가 나갔지만 결국 홈을 밟지 못하며 재역전을 이루지 못했다.

팀이 패하기는 했지만 선발 박민호는 완벽투로 코칭스태프 강한 인상을 남겼다. 6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이어 등판한 김대유가 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실점, 이창욱이 1⅓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기현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으며 안정광도 1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경기 후 세이케 마사카즈 감독은  "오늘 경기는 아쉽게 패했다"며 "감독의 책임이 큰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아쉬움 속에 시즌 첫 승에 실패한 SK 퓨처스팀은 4일에도 오후 1시부터 SK퓨처스파크에서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이어간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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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식(27), 이상백(27), 박민호(22), 이현석(22).


SK 팬들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다. 2015년을 밝힐 비룡 사총사는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시코무 마츠야마 봇짱야구장에서 진행된 야쿠르트 마무리훈련에 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야쿠르트 관계자들이 한눈에 반할 정도의 기량과 훈련 자세, 생활 태도 등이 돋보였다.



김용희 SK 감독은 야쿠르트에 사이드암 계열 투수들을 잘 가르치는 코치들이 많아 보냈다백인식, 이상백, 박민호 투수뿐 아니라 신인 포수 이현석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자신감도 쌓았다고 밝혔다이들과 함께한 김경태 루키팀 투수코치는 각자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지도를 받았다일본 야구 레전드 다카쓰 신고 1군 메인 투수코치로부터 백인식과 박민호는 커브를 던지는 방법을 배웠고, 중심 이동하는 것은 이시이 2군 투수코치에게 전수 받았다. 또 박민호는 이토 1군 투수 보조코치에게 파워포지션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백인식, 야쿠르트 훈련 MVP “즉시 전력감찬사

백인식이 야쿠르트 코칭스태프로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사이드암인데도 시속 140㎞ 중반까지 나오는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 포크볼 더구나 다카쓰 코치에게 배운 커브까지 스폰지처럼 흡수했다. 투구 시 하체 쓰는 방법 또한 터득해 제구도 안정됐다. 야쿠르트 관계자들은 백인식을 보며 기회가 된다면 1군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하고 싶다는 찬사를 보냈다


백인식은 올해 부진했는데 구단에서 신경 써 훈련을 보내준 만큼 하나라도 더 배우자라는 마음으로 갔다면서 내가 던지던 커브를 보여주니 다카쓰 코치님이 슬라이더도 아니고 커브도 아니다라고 했다. 속도를 좀 더 늦추고 낙차 폭을 크게 하라는 주문을 받고 연습했다고 말했다. 또 하체를 이용해 던지도록 낮게 던져주는 공을 방망이로 휘두르는 티배팅을 꾸준히 한 결과, 제구력이 향상됐다.


한편 백인식은 야쿠르트 훈련 도중 생일을 맞았다. 예상치 못한 야쿠르트 선수단의 깜짝 생일 파티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는 선수들이 가족같이 정말 잘해줬다면서 생일날 투수들하고 불펜 포수들이 케이크를 들고 와서 생일을 축하해줬다. 앞으로도 절대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박민호 나보다 더 열심히 하는 선수에게 자극

박민호는 야쿠르트 훈련이 마냥 신기하면서도 선수들의 훈련 태도에 큰 자극을 받았다. 본인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훈련 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 했다.


박민호는 일본 야구는 처음 경험했는데 선수들 모두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내가 과연 이들처럼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는지 돌이켜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민호 역시 백인식처럼 커브 속도를 낮추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또한 공을 하나 하나 던지면서 어떤 점이 잘못됐는지, 잘 되고 있는지를 깨우쳤다. 생각을 하고 공을 던지니 집중력은 배가됐고, 매일 하루 동안 300개의 공을 던지게 됐다.


박민호는 일관성 있게 투구를 하기 위해 하체를 중심으로 하는 밸런스 잡기에 집중했다면서 올해 신인으로서 1군 경험을 쌓았는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돼 1군 무대에 당당히 서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상백, 수동 아닌 능동을 배우다

이상백은 쓰리쿼터형 투수다. ‘외계인페드로 마르티네즈의 투구폼을 연상 시킬 만큼 역동적이다. 야쿠르트 코칭스태프와 불펜 포수들은 이상백의 포크볼을 보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다만 폼이 독특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조언보다 공을 잡는 그립 등 세부적인 부분을 새로 배웠다.


이상백은 무엇보다 일본 선수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승부욕이 발동했다. 처음 1,000m 달리기를 할 때 하위권에 처져 자존심이 상했지만 이후 20명 가운데 3위를 했고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훈련 때도 더 많은 공을 던졌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코치들에게 다가가 조언을 구했다.


이상백은 일본 선수들을 보니 끊임없이 코치님들에게 물어보고 가르침을 받는다우리 문화는 코치님이 먼저 다가와 수동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새롭게 깨달았다. 그래서 나도 먼저 다가가고 적극성을 보이며 훈련했다. 이런 자세는 우리나라 어린 선수들이 와서 배워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일한 포수 이현석 디테일에 신경 썼다

야쿠르트 훈련에 참가한 네 명 중 이현석 만이 유일한 포수였다. 동국대 졸업 예정인 루키 이현석은 프로 데뷔를 앞두고 선진 야구를 배울 수 있었던 것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경태 코치도 많은 기량 향상이 이뤄졌다고 칭찬했다.


이현석은 야쿠르트 훈련을 통해 수비와 송구 동작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송구를 할 때 주로 오버스로우를 했지만 1, 3루로 원활히 공을 던지도록 사이드스로우를 배웠다. 사이드스로우는 기습 번트 타구를 처리하는데도 용이하다. 또한 블로킹 동작 역시 힘 들어가는 것을 빼고 바로 앞에 공을 떨구는 훈련에 집중했다. 약점으로 꼽힌 타격은 인앤아웃 스윙으로 바로 잡아 우중간으로 많은 타구를 날렸다.


이현석은 노무라 배터리코치님이 기존에 내가 갖고 있던 기술들의 큰 틀은 깨지 않고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써줬다포수도 야수 중 한 명이라며 내야에서 많은 펑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일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흥미로웠다. 코칭스태프나 선수들 모두 자유롭게 즐기면서 훈련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돌이켜봤다.


김지섭 한국스포츠 기자 on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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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경기 중반 집중타로 상무를 꺾었다.

 

SK는 13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퓨처스 경기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성적은 21승4무19패. 4연승을 이어가며 북부리그 2위 LG와의 승차는 4.5게임을 유지했다.

 

경기 중반 발휘된 SK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3~5회에만 2루타만 5개를 집중시키며 6점을 획득, 승부를 뒤집었다.

 

초반만 해도 리드를 상무에 뺏겼다. 선발 박민호가 0-0이던 2회 포수 김민식의 좌중간 3루타를 포함해 안타 4개를 허용하며 3점을 내줬다.

 


그래도 더 이상의 실점을 막으며 SK에 찬스가 찾아왔다. 3회말 선두타자 박인성이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물꼬를 틀었고 톱타자 박재상이 이번엔 우익수 쪽으로 2루타를 날렸다. 윤중환까지 가세했다. 이번엔 중견수 쪽으로 2루타, 장타를 날리면서 2루타 3개만으로 2점을 쉽게 뽑았다. 중심타선인 최정과 김상현은 범타로 물러났지만 5번 박정권이 2사 후 우전 적시타를 작렬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 타선의 집중력은 무서웠다. 상대 선발 김상수의 빈틈을 찾은 SK는 집중 공략하기 시작했다. 4회에도 이윤재, 박인성이 나란히 2루타를 때려 승부를 뒤집었다.

 

5-3으로 앞선 가운데 맞은 5회엔 김상수의 실책까지 틈타 추가점을 뽑았다. 박정권의 내야안타 이후 조성우의 좌전 안타로 찬스를 이어간 SK는 2사 2,3루 박철우 타석에서 김상수의 폭투가 나온 틈을 놓치지 않았다. 그 사이 박정권이 홈으로 파고들었고 세이프가 됐다.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는 추가점이었다.

 


다음은 불펜진의 몫이었다. SK는 3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박민호가 2회 실점 이후엔 6회 2아웃까지 실점없이 책임졌다. 6회 2아웃까지 잘 잡아내고 하위타선을 상대로 연속 안타 2개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허용한 만루 위기선 구원 허건엽이 박정음을 3루수 직선타로 잡아내 마지막 위기를 넘겨냈다.

 

허건엽이 7회 1실점하긴 했지만 6회 만루 위기를 넘긴 덕분에 큰 위기까지 연결되진 않았다. 허건엽이 1.1이닝을 책임진 뒤엔 이창욱, 이재영이 남은 2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냈다.

 

박정권과 박인성은 나란히 멀티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박재상과 김상현 1군 멤버들은 안타 1개씩을 추가했다.

 

SK는 14일 오후 1시 송도구장에서 상무와 퓨처스 경기를 이어간다.


박은별 이데일리 기자 star842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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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설욕에 성공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7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8-8로 승리했다. 전날 화성에 8-10으로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던 SK는 이날 10점 차 대승으로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SK 퓨처스팀은 팀 타율 3할5리로 북부리그 2위에 올라있다. 이날도 타선이 17안타로 18득점을 올리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박정권이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윤중환이 4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라인업에 낯익은 이름들이 눈에 띄었다. 박재상이 1번 중견수, 김상현이 4번 좌익수, 박정권이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허리와 목 부상을 당했던 최정은 이날 처음으로 3번 3루수로 퓨처스리그에 출전해 투런포를 날렸다. 


2회말 1사 2, 3루에서 허웅의 2루수 땅볼로 선취점을 올린 SK는 윤중환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3루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는 최정이 1사 2루에서 화성 선발 정회찬으로부터 중월 투런포를 뽑아내 4-0으로 앞섰다. SK는 4회 윤중환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5회초 2점을 내줬다. 2사 2, 3루에서 김지수의 2타점 좌전 적시타가 터져 2-5로 쫓겼다. 이후 SK가 5회말 박인성의 좌월 솔로포와 박정권의 중전 적시타, 밀어내기 볼넷으로 4점을 더해 9-2로 달아났다. 


6회 최정의 실책으로 2점을 헌납했다. 1사 1루에서 홍성갑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3루수 최정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해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임동휘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6회 박정권의 중전 적시타와 조성우의 좌월 투런포로 3점을 더한 SK는 8회 6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규창의 2타점 중전 적시타와 윤중환의 우전 적시 2루타, 상대 에러 등을 더해 18득점을 올렸다. 


9회말 제춘모가 홍성갑에게 3점 홈런을 헌납해 깔끔한 마무리가 아쉬웠다. 



선발 투수 박민호가 5.2이닝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엄정욱이 두 번째 등판에서 1이닝 2피안타(1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박경완 감독은 "타자들의 페이스가 많이 올라왔고, 집중력이 좋았다. 배터리에서 실점하는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 윤중환은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SK는 8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화성에 2연승을 노린다. 


한상숙 조이뉴스24 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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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이틀 연속 패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30일 수원 성균관대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2연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 15승 2무 17패. 순위는 북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5회까지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SK 선발로 나선 신인 박민호는 5회까지 KT 타선을 상대로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1사 2, 3루 위기를 넘긴 뒤에는 2회부터 4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이며 5이닝 무실점을 완성했다.

 

타선 역시 상대 선발투수 박세웅에게 막혔다. 1회 선두타자 박재상의 우전안타 이후 5회까지 단 한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SK는 6회 선취점을 허용했다. 선발 박민호가 통증으로 내려간 가운데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이창욱이 3번 조중근과 4번 김동명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내준 것. 순식간에 0-2가 됐다.

 

SK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어진 7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인성의 중전안타와 박윤의 볼넷, 김상현의 좌전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동점 혹은 역전은 없었다. 안치용이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며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8회초 1사 2루 찬스를 놓친 SK는 이어진 8회말 수비에서 추가 실점했다. 7회부터 등판한 이상백이 8회 2사 이후 신용승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으며 1-3이 됐다. SK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또 다시 안치용이 유격수 앞 병살타로 돌아서며 역전극을 일궈내지 못했다.

 


선발 박민호는 5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통증으로 인해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투구수도 68개 밖에 되지 않았기에 더욱 아쉬웠다. 1⅔이닝 2실점한 이창욱이 시즌 첫 패.

 

타선은 7안타 3사사구로 KT와 똑같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응집력 부족으로 인해 1점 밖에 뽑지 못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온 안치용의 병살타로 인해 흐름이 끊겼다.

 

경기 후 박경완 퓨처스팀 감독은 "오늘 경기는 공격쪽에서 여러 차례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끝까지 잘 싸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마운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감독은 "선발 박민호가 5회까지 올해 들어 가장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는데 중간에 통증을 느껴 내려간 점이 안타깝다"며 "뒤이어 올라온 이창욱은 경기 운영면에서 조금 아쉬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아쉬움 속에 2연패를 기록한 SK 퓨처스팀은 31일 오후 1시부터 수원 성균관대 구장에서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이어간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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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의 결승홈런 등 활발한 타격을 이어간 SK 퓨처스팀(2군)이 외국인 투수를 앞세운 고양 원더스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SK 퓨처스팀은 23일 고양 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7회 터진 안치용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8-5로 이겼다. 불 붙은 타격을 앞세워 퓨처스리그 4연승을 기록했던 SK 퓨처스팀은 이날 고양도 꺾고 오름세가 꺾이지 않았다.


1회 2점을 내줬지만 타선이 3회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3회 1사 1루에서 박재상의 우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박인성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 붙었다. 다시 이어진 1사 1,3루에서는 박인성의 도루로 상대를 압박했고 이어 한동민이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5회에는 차분히 진루에 성공하며 1점을 더 냈다. 선두 임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재상의 2루 땅볼 때 2루까지 갔다. 이어 박인성의 타석 때 폭투를 등에 업고 3루를 밟았고 박인성의 1루수 땅볼 때 1점을 추가했다.



5회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 해결사가 등장했다. 1사 후 임재현이 볼넷으로 살아나간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안치용이 소리아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결승 2점 홈런을 때려냈다.


SK 퓨처스팀은 7회 1점을 내주긴 했으나 8회와 9회 1점씩을 추가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8회에는 선두 김도현의 좌전안타와 2사 후 터진 김상현의 좌익수 옆 2루타로 1점을 뽑았고 9회에는 선두 임재현이 우중간 3루타를 친 끝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치용은 7회 결승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9번 타순에 위치한 임재현은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팀 공격의 기반을 닦았다. 2번 타순에 나선 박인성은 3타점 경기를 하며 맹활약했다. SK 퓨처스팀은 9안타로 8점을 만드는 집중력과 짜임새를 발휘했다.



선발 박민호는 7이닝 동안 12개의 안타를 맞았으나 5개의 삼진을 잡으며 5실점(4자책점)으로 선방했다. 8회 마운드에 오른 신윤호, 9회 마운드에 오른 허건엽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수확했다.


경기 후 박경완 퓨처스팀 감독은 “선발 박민호가 이전 경기에 비해 조금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면서도 “하지만 요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 다음 경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공격 부분에서는 야수들의 움직임이나 득점권 때 팀 배팅을 하려는 모습과 집중력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그런 부분으로 인해 오늘 경기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SK 퓨처스팀은 24일 오후 1시부터 고양 야구장에서 고양 원더스와 교류경기를 치른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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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롯데와 1승 1패씩을 주고받았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3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10으로 졌다. 전날 롯데를 10-5로 제압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6승 8패 2무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4위를 유지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2승 2패 1무다. 

양 팀의 선발 투수가 호투한 가운데, 실책성 플레이 때문에 희비가 갈렸다. 롯데가 3회말 선취점을 올렸으나 SK가 4회초 곧바로 점수를 뒤집었다. 1사 후 김도현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임훈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1, 2루를 채웠다. 이어 이윤재와 모상영의 연속 좌전 적시타가 터져 2-1로 앞섰다. 

4회말 롯데가 2점을 추가했다. 1사 후 조성환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했고, 손용석의 땅볼에 이은 이여상의 3루수 쪽 내야안타 때 홈을 밟았다. 이여상 역시 백민기의 우측 적시 3루타를 틈타 홈으로 들어와 경기는 다시 2-3으로 뒤집어졌다. 4회 2실점은 선발 박민호의 비자책으로 기록됐다. 

3-3으로 맞선 5회말 3점을 내주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이승화의 우전안타와 김대우의 좌전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조성환이 때린 땅볼을 3루수 안정광이 제대로 포구하지 못해 추가점을 내줬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손용석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싹쓸이 3루타를 맞았다. 점수는 3-6으로 벌어졌다. 

앞서 땅볼 타구만 정확히 처리했다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실책을 시작으로 3점을 헌납하는 바람에 경기가 어려워졌다. 5회 3점도 모두 비자책이었다. 

SK는 7회 4점을 더 뺏겼다. 김대우의 좌측 적시타에 이어 오윤석이 좌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이어진 만루에서 김사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줬다. 

SK는 9회초 1점을 만회했다. 2사 후 임재현이 우측 안타로 출루한 뒤 안정광의 좌전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왔다. 



선발 투수 박민호는 5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6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3경기에서 2패를 당했다. 이어 2014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73순위로 SK에 입단한 이승진이 3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박경완 감독은 "박민호가 잘 던졌는데, 야수진이 실책으로 투수를 도와주지 못한 것이 아쉬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SK 퓨처스팀은 4일 오전 11시 상동구장에서 롯데와 3연전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한상숙 조이뉴스24 기자 sky@joynews24.com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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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과의 경기에서 5대0 완봉승을 거뒀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월 18일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네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최정, 정상호의 홈런포와 투수진의 효과적인 계투를 앞세워 요코하마 2군에 완승을 거뒀다. 연습경기 전적 2승 1무 1패.

 

1회초 무사 만루 찬스를 놓친 SK는 2회초 나주환의 볼넷과 조인성의 우중간 2루타로 간단하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신현철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김강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SK는 5회초 2사에서 3번 최정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3대0 리드를 이어나갔다.

 

8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상호는 상대투수의 4구째 변화구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5대0.

 

SK는 울프(2이닝 무실점)-이재영(2이닝 무실점)-박민호(2이닝 무실점)-이창욱(1이닝 무실점)-박정배(1이닝 무실점)-임경완(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이날 6회초 팀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신인 박민호는 2이닝 동안 8타자를 상대로 총 27개를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42km. 지난 15일 한화전에 이어 2경기(3.1이닝) 연속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박민호는 “내용적으로 배울 점이 많은 경기였다. 지금은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일관된 투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치고 이만수 감독은 “생각했던 것처럼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았다. 최정과 정상호의 기대했던 홈런도 나왔다. 투수들의 무실점 피칭도 칭찬하고 싶다. 특히 신인 박민호의 배짱있는 투구가 인상적이었다. 박민호가 지금처럼의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불펜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의 다음 연습경기는 19일(한화 戰) 구시가와 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끝.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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