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이 우승의 목표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2위 자리는 확정했다.


SK는 10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 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1위 경찰청과 승차가 2.5게임차로 벌어진 탓에 남은 2경기 상관없이 우승의 꿈은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대신 2위 자리는 확정지었다.   


마지막 고비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초반 경기의 주도권은 SK가 쥐었다. 상대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1회에만 3점을 뽑아내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박승욱의 안타, 연이은 도루로 공격의 물꼬를 튼 SK는 4번 타자 박윤이 볼넷, 정진기가 1루 실책으로 출루하며 1점을 뽑았고, 최윤철의 2타점 적시타가 더해지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6회까지 장원준의 호투에 막혀 추가점을 내지 못하던 사이,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SK 선발 허준혁이 1회 첫 타자 윤중환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긴 했지만 이후 3회부터 마운드에 선 최영필이 4회까지는 흔들리지 않고 추가실점없이 잘 막았다.

 

그러던 5회말 선두타자 윤중환의 스트레이트 볼넷에 이어 백창수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고, 장성우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뺏겼다. 3-2. 


기다리던 추가점은 7회에서야 나왔다. SK는 7회 정규창의 2루타에 이어 좌익수의 실책으로 3루까지 밟은 뒤 허웅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앞서갔다. 여기에 박승욱의 2루타 한 방으로 추가점을 내 한숨을 돌리는 듯 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7,8회말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7회말 허건엽이 선두타자 오정복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고 윤중환의 볼넷에 이어 백창수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한 점을 내줬고 여기에 장성우에게 2타점 적시타까지 허용하며 5-5, 승부는 원점이 됐다.


그리고 8회말을 버텨내지 못했다. 이번에도 선두타자 오승택을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 됐다. 유민상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득점권까지 보낸 뒤 임치영이 오정복에게 좌중간 안타를 얻어맞고 말았다. 결국 우승컵을 내준 한 점, 이날의 결승타였다. 


SK는 박승욱이 홀로 멀티안타(3안타)를 때려내며 분전했지만 이후 타선 지원 부족으로 점수를 더 뽑아내지 못했다. 


경기 후 김용희 SK퓨처스팀 감독은 “오늘은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했고 후반에도 추가 득점을 하며 앞서나갔는데 마지막에 점수차를 지켜내지 못한 점이 많이 안타깝다. 오늘 이겼더라면 남은 2경기로 끝까지 승부해볼 수 있었을텐데 투수들의 분발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박은별 이데일리 기자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SK 퓨처스팀이 2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6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1-4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성적 45승 5무 38패를 기록, 북부리그 2위를 유지했다. 1위 경찰과 승차는 1경기.


출발은 좋지 않았다. SK는 2회초 2점을 준 데 이어 공격에서는 1회와 2회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다. 흐름이 바뀐 때는 3회말. 선두타자 정규창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 3루에서 박계현의 내야안타로 만회점을 뽑았다.


끝이 아니었다. 박승욱의 내야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SK는 3번 타자로 나선 정진기가 KIA 선발 신창호의 4구째를 통타, 3타점 싹쓸이 우측 3루타를 때렸다. 여기에 정진기 자신도 상대 실책 때 홈을 밟았다. 순식간에 5-2 역전.


4회 숨을 고른 SK는 5회들어 3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박승욱의 우중간 2루타에 이어 상대 폭투로 만든 무사 3루에서 정진기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이어 박윤과 조성우의 연속 2루타, 정규창의 중전 적시타로 8-2까지 점수를 벌렸다.



SK는 6회와 7회 한 점씩 내주며 8-4로 쫓겼지만 8회말 공격에서 정진기의 땅볼, 박윤의 2루타, 최윤철의 중전안타로 3점을 보태며 11-4,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날 한화전에서 12안타를 때린 타선은 이날도 13안타로 12점을 기록, 상대 마운드를 완벽히 공략했다. 특히 3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 정진기는 3회 결승 3타점 3루타 포함, 2안타로 5타점을 쓸어 담았다.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박윤도 2루타 2방 포함,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중심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1번 박계현과 2번 박승욱도 나란히 멀티히트.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한진이 4실점하기는 했지만 7회까지 던지며 선발투수다운 모습을 보였다. 7이닝 9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퓨처스리그 9승(6패)째를 거뒀다. 이어 등판한 임치영은 2이닝 무안타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 두 명의 잠수함 투수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김용희 퓨처스팀 감독은 "이한진이 초반 실점은 했지만 잘 던져줬고 타자들이 찬스마다 잘 쳐주며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며 "중간으로 올라온 임치영도 좋은 투구를 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투수와 타자를 고르게 칭찬했다.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린 SK 퓨처스팀은 7일 오전 1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KIA와 경기를 이어간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기나긴 연패를 끊은 SK 퓨처스팀이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3연승을 내달렸다.

 

SK 퓨처스팀은 17일 송도LNG구장에서 열린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백인식 엄정욱 윤석주의 무실점 릴레이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연패에서 탈출한 SK 퓨처스팀은 그 후 3연승을 기록하며 살아난 힘을 과시했다.


 경기 초반부터 쉽게 풀렸다. 1회 선두 임훈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승욱의 3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1사 3루에서 김도현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 3회에는 선두 임훈이 우중간 3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후 박승욱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 얻었다.


 

마운드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사이 SK 퓨처스팀은 6회 2사 후 정진기의 중전안타, 그리고 이어진 허웅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8회에는 선두 홍명찬이 3루타를 치고 나갔고 1사 후 정진기의 타석 때 상대 야수 선택으로 5-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시험 등판을 가진 선발 백인식이 4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나선 엄정욱은 2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고 윤석주는 3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임훈과 홍명찬 허웅이 멀티 히트로 활약했고 박승욱은 결승타 포함 2타점을 올렸다.

 

김용희 SK 퓨처스팀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를 보면 연습을 많이 한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좋아졌고 분위기를 타는 것 같은 경기 내용이 참 좋았다”라고 총평했다. SK 퓨처스팀은 오는 20일 송도LNG구장에서 두산 2군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김태우 OSEN 기자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썸네일



SK 퓨처스팀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7일 인천 송도 LNG 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 8-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경찰과의 3연전을 싹쓸이한 SK는 시즌 성적 27승 3무 21패를 기록하며 북부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1, 2회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1회에는 선두타자 정진기의 3루타, 2회에는 선두타자 박윤의 2루타로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두 번 모두 살리지 못했다.


3회는 달랐다. SK는 선두타자 박계현의 좌측 2루타와 정진기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어 더블스틸로 2, 3루. 2번 타자로 들어선 박승욱은 볼카운트 1-2에서 경찰 선발 양훈의 공을 때려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때렸다. 이어 안치용의 희생 플라이가 나오며 가볍게 3득점.


SK는 4회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에도 선두타자 김경근의 우측 2루타와 홍명찬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다음타자 이윤재의 희생번트 시도 때 상대 3루수의 실책이 나오며 김경근이 홈을 밟았다. 이후 박계현의 희생플라이와 정진기의 적시타, 안치용의 또 한 번의 희생플라이로 4점을 뽑으며 7-0까지 달아났다.


이어진 5회초 수비에서 한 점을 내준 SK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고 8회말 안치용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번 타자 박승욱은 결승 2타점 3루타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번 타자 정진기도 2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테이블세터가 연이어 출루한 덕분에 3번 타자 안치용은 희생 플라이로만 3타점을 올리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썸네일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가 이틀 연속 경찰 타선을 완벽 제압했다. 선발로 나선 임치영은 8회까지 100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3승(1패)째. 9회 등판한 제춘모도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았다.


SK 퓨처스팀 김용희 감독은 경기 후 "1, 2회 공격에서 팀 배팅이 부족한 모습이었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팀배팅을 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분 좋게 주중 3연전을 마친 SK 퓨처스팀은 28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성남 상무구장에서 상무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썸네일


SK 퓨처스팀(2군)이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으나 기회를 최대한 살리는 데는 실패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SK 퓨처스팀은 22일 고양야구장(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린 '2013 퓨처스리그’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6-7로 졌다. 타선이 10개의 안타를 치며 비교적 활발한 면모를 뽐냈으나 경기 막판 고양의 2년차 외국인투수 고바야시를 공략하지 못하며 1점차로 석패했다.


경기 초반까지만 해도 흐름이 좋았다. 전날(21일) 대승의 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다. SK 퓨처스팀은 2회 김도현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에는 선두 김정훈의 2루타와 정규창의 희생번트, 그리고 정진기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날아났다. 그러나 후속타자 박승욱의 우전안타 때 정진기가 홈에서 아웃되며 추가점 사냥에는 실패했다.


3회 1점을 내준 SK 퓨처스팀은 4회 2사 후 홍명찬의 좌전안타와 도루, 그리고 이양우의 우중간 3루타로 1점을 달아났다. 그러나 4회 선발 임치영이 볼넷 하나와 안타 1개를 내준 상황에서 좌익수 이양우의 실책으로 1점을 줬고 이어진 2사 2루에서 김진곤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다.


SK 퓨처스팀은 6회 2사 만루에서 김정훈의 2타점 적시타로 다시 2점을 앞서 나갔으나 6회 3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임치영이 연속 2안타와 희생플라이로 1실점했고 위기를 막고자 등판한 김준도 김진곤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준 것에 이어 박태균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이 3점까지 늘어났다.


7회 1점을 더 내준 SK 퓨처스팀은 마지막 공격이었던 9회 안정광의 솔로 홈런으로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더 이상 점수를 얻지 못했다. 경기 막판 추격 흐름에서 고바야시에 눌린 것이 뼈아팠다. 타선에서는 김도현 안정광이 각각 솔로 홈런 한 방씩을 날렸고 박승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 임치영은 5⅓이닝 동안 8피안타 3볼넷 5실점(4자책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용희 SK 퓨처스팀 감독은 “상대 투수에 막힌 경기였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SK 퓨처스팀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고양 원더스와 교류경기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김태우 OSEN 기자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썸네일


타선이 14개의 안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중요한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착이었다. SK 퓨처스팀(2군)이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SK 퓨처스팀은 18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2013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4-9로 졌다. 14개의 안타를 치며 활발한 공격력을 과시했으나 고비 때마다 상대 선발인 장원준을 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만 SK 퓨처스팀은 이날 패배에도 24승21패3무(.533)로 북부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초반 점수를 주며 어렵게 흘러나간 경기였다. 선발로 나선 유영하는 1,2회 1실점 씩을 기록했다. 1회 선두 오승택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한 유영하는 윤중환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후 장성우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1실점했다. 2회에는 1사 후 유민상에게 우전안타, 오정복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오승택의 타석 때 패스트볼로 추가 실점했다.


SK 퓨처스팀은 3회 1사 후 박계현의 좌중간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2사 후에는 박승욱의 좌전안타와 안치용의 2루타가 터지며 1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3회 다시 2점을 내줬고 4회에도 문선엽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하며 점수차가 1-5까지 벌어졌다.


SK 퓨처스팀은 5회와 6회 득점에 성공하며 경찰청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5회 박계현 임훈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박승욱의 희생번트와 안치용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6회에는 선두 안정광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1점을 추격했고 이후 임훈의 안타와 박승욱의 2루 땅볼로 4-5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기회에서 안치용, 김도현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SK 퓨처스팀은 경찰청 타선의 집중력을 이겨내지 못하며 무너졌다. 6회에는 유민상의 홈런 이후 안타 2개와 볼넷 2개, 사구 2개를 내주며 한꺼번에 4점을 허용했다. SK 퓨처스팀은 더 이상 점수를 뽑아내는 데는 실패하며 반등하지 못했다.


타선은 분전했다. 박계현이 3안타를 쳤고 상위타선에 위치한 임훈, 박승욱, 안치용도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운드는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선발 유영하는 3⅓이닝 동안 7피안타 3사사구 5실점(3자책)으로 자신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고 6회 마운드에 오른 신인 이석재는 2이닝 3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다만 김용희 퓨처스팀 감독은 “결과를 떠나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이어진 것이 만족스럽다”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상대 선발인 장원준에게 막혔지만 그래도 선수들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6회 만루 기회에서 3,4번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아쉽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SK 퓨처스팀은 21일부터 고양 원더스와 교류경기를 갖는다.


김태우 OSEN 기자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몇 번이나 고쳐 쓴 흔적. 고사리 손으로 한 글자씩 적어 내려갔을 어린 학생의 편지를 읽는 조성우 선수의 표정 또한 진지합니다. 용기 낸 학생의 손을 꼭 잡아주며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의 말로 학생의 고민에 답을 해주니, 이내 학생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지네요. 바로 SK와이번스 선수가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행복더하기 멘토링부평남초 편 이야기입니다.

 

 


지난 달 30 김원준∙최민재 선수의 행복더하기 야구교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SK와이번스의 사회공헌활동. 올해는 <와이번스 행복더하기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CSR브랜드로 확대개편하여 팬 여러분에게 좀 더 많은 행복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행복더하기 멘토링 SK와이번스 선수단이 직접 참여하여 실시하는 재능∙교육기부 프로그램입니다.

 

평소보다 일찍 숙소를 나선 SK와이번스의 두 명의 선수. 올해 1군에서 데뷔한 조성우 선수와 박승욱 선수입니다. 이날 선수들은 부평남초에서 300여명의 56학년 학생들과 함께 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수많은 대회에서 타석에 서고 경기를 치른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부평남초로 오는 차 안에서 내내 유난히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저희도 얼마 전까지 학생이었잖아요. 어린 친구들이지만 그 시절 이 얼마나 소중하고 절실한지 누구보다 잘 아니까 많이 긴장되고 떨리는 것 같아요. 어제 저녁부터 학생들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오전 10 40. 선수들이 등장하자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맞이했습니다. 평소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이 자신들의 학교 강당에 나타난 사실에 무척이나 놀라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선수들 또한 경기장이 아닌 학교에서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데 어색해했지만 이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습니다. 프로선수는 팬들의 사랑에 움직인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부평남초의 많은 학생들이 조성우∙박승욱 선수에게 각자의 꿈에 대한 고민을 용기 있게 꺼냈는데요. 특히 현재 운동부 학생인데, 부모님께서는 이제 운동보다는 공부를 하라십니다. 저는 공부도 좋지만, 계속해서 운동을 열심히 해서 프로선수가 되고 싶은데 고민입니다라는 학생의 질문에 선수들은 본인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차분히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저 또한 그런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학생선수들이라면 누구나 다 하는 고민이죠. 그럴 땐 제 자신에게 몇 번이고 되물어봤습니다.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인가?’ 그 질문에 확신이 든다면. 주저 없이 운동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 운동도 중요하지만 공부도 기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학창시절 공부에 신경을 쓰지 못 했던 부분이 지금 성인이 되어서 가끔 후회가 될 때가 있어요. 물론 뛰어난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선 운동에 전념해야겠지만 기본적인 공부 또한 놓쳐선 안되겠죠.”


 


어떤 계기로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어렸을 때 친구들과 동네에서 야구를 자주 했어요. 그때만 해도 전 제가 이승엽 선수 보다 더 잘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아버지께 야구 시켜달라고 말씀 드렸어요. 막상 시작하고나니 너무 힘든거에요. 내가 이걸 계속 해야하나? 그런 고민도 자주했죠. 그렇지만 제가 하고 싶어서 시작했으니까 어디 한번 끝까지 해보자. 그렇게 해서 지금의 프로선수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이미 그 꿈을 이룬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행복더하기 멘토링을 마칠 즈음에 조성우 선수가 학생들을 향해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그 순간, 시종일관 들떠 있던 모습의 부평남초 학생들도 모두 조성우 선수의 눈을 쳐다봅니다. 어쩌면 어린 시절부터 프로야구 선수라는 꿈을 키워온, 그리고 그 꿈을 결국 이룬 선수들이기에 학생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오지 않았을까요. 멘토링을 무사히 마치고 예정된 훈련을 위해 문학구장으로 선수들이 떠난 후 부평남초 학생들의 눈엔 각자의 이 아른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는 승리할 줄 아는 팀이다

프로야구 최초로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K와이번스가 스프링캠프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2013년 정규리그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SK와이번스는 물오른 기량의 신인선수들과 새로운 용병까지 더해져 올시즌에도 ‘이기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썸네일

훈련 전 몸 푸는 선수들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SK와이번스가 미국 플로리다를 거쳐 일본 오키나와에 2차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올해 정규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SK와이번스는 최근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2000년대 최고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해 4번 타자를 맡은 이호준과 기대주 모창민이 각각 FA(자유계약선수)와 특별지명으로 NC로 떠났고, 마무리 투수 정우람은 상근예비역으로 2년간 군 입대에 나선다. 여기에 ‘에이스’ 김광현과 우완 송은범, 포수 이재원 등 부상자들이 속속 생겨나 팀 내에 팽팽한 위기의식이 감돌고 있다. 그러나 이만수 감독은 팀이 가진 저력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를 믿는 모습이다. 이만수 감독은 “감독대행 시절부터 3년째 팀을 이끌고 왔는데 우리 팀은 항상 위기였다. 하지만 선수들은 잘해줬고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조명 받지 못한 젊은 선수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올해도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캠프 출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이렇게 좋은 것은 처음 봅니다.” 이병국 컨디셔닝 코치의 말이다. 이 코치의 말처럼 스프링캠프에서의 선수단 컨디션은 최고조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스프링캠프는 본진과 5~6명으로 구성된 재활조가 따로 나뉘어 훈련을 했다. 캠프 이탈자도 많았다. 그러나 올해는 김광현과 박경완, 정상호를 제외한 선수단의 전 구성원이 캠프에 합류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 광저우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김광현도 최근 첫 하프 피칭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빠르면 3월 시범 경기부터 실전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이만수 감독 역시 “2007년 수석코치를 맡아 처음 SK와이번스에 합류한 이후 선수들의 몸 상태가 올해처럼 좋은 적이 없었다”며 이번 시즌의 밑그림이 착실하게 그려지고 있음을 밝혔다.

 

썸네일

캠프에서 맹활약한 이명기

 새 얼굴 발굴로 경기 퍼즐 완성
올해 SK와이번스 스프링캠프 주제는 ‘퍼즐 맞추기’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생긴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 얼굴을 찾겠다는 뜻이다. 이만수 감독은 현재 오키나와 실전 경기를 통해 플로리다 캠프에서 가능성을 본 젊은 선수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있다. 이 감독은 생각 이상으로 젊은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만수 감독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주전과 베테랑을 배려하면서도 경쟁에서 만큼은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1.5군의 젊은 선수들에게 큰 자극제가 됐다. 아울러 자리를 위협받는 기존 주전 선수들의 눈빛도 달라져 오키나와 캠프 전반에 열기가 달아올랐다. 젊은 선수들 가운데서는 선발후보에 문승원, 신승현, 여건욱 등이 치고 올라왔고, 불펜진에도 민경수, 김준, 허준혁 등 좌완 삼총사의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야수진은 김도현, 이명기, 한동민, 박승욱, 조성우 등 새 얼굴들이 기존 주전 선수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 감독은 “개막전 엔트리에는 반드시 3~5명 정도의 새 얼굴이 포함될 것이다. 그만큼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급성장했고, 기존 선수들과의 격차도 많이 좁혔다”고 강조했다.

 

썸네일

크리스 세든, 조조 레이예스

용병 잔혹사는 끝! 진짜 용병이 나타났다
SK와이번스는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2007시즌에 용병으로 활약한 케니 레이번(17승)과 마이크 로마노(12승) 이후 ‘용병 농사’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아킬리노 로페즈(3승)와 마리오 산티아고(6승), 데이브 부시(4승)가 13승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그래서 최근 5년 동안 SK와이번스의 용병 농사를 두고 ‘잔혹사’라는 말까지 나왔다. 올해는 다르다.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세든와 조조 레이예스를 바라보는 이만수 감독의 얼굴에는 연방 미소가 번진다. 세든과 레이예스는 정우람의 군 입대 등으로 전력에 적지 않은 공백이 생긴 SK 마운드의 키를 쥐고 있다. 일단 두 선수는 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레이예스는 워낙 낙천적인 성격으로 팀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있고, 세든도 외향적인 성격으로 팀 분위기에 잘 적응하고 있다.
오키나와서 치른 실전 구위도 만족스럽다. 사실 두 선수의 실전 구위 점검은 오키나와 캠프에서 팀의 최대 관심사였다. 둘은 기대 이상의 피칭을 선보였고, 코칭스태프와 관계자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만수 감독은 “25승을 합작해 지난해보다 반드시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며 두 선수의 선전을 장담했다. 세든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싶다. 부상 없이 뛰면 성적은 자연히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며 올 시즌에 대한 각오을 다졌다. 레이예스도 “다치지 않고 시즌을 소화해 팀의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만수 감독은 “2007년 레이번과 로마노 이후 가장 기대되는 용병들이다”며 “용병 농사가 올해만큼을 다를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전문가가 본 2013 시즌 전망
‘112122.’ SK의 최근 6년 동안 정규시즌 최종 성적이다. SK와이번스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 세 차례 우승, 세 차례 준우승을 일궈냈다. 역대 최다 10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KIA(해태 시절 포함)와 두 번째로 많은 네 차례 우승을 일군 현대도 달성하지 못한 대업이다.
선수들은 지난 6년 동안 이기는 방법에 익숙해져 있고, 전문가들 역시 ‘승리할 줄 아는 선수들이 모인 것이 팀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분석한다. 이용철 KBS 해설위원은 “SK를 강팀으로 꼽는 이유는 정근우와 최정, 박정권 등 2007년부터 영광을 함께 해온 선수들이 건재하다. 이들은 이길 줄 안다. 경기 상황이 갑자기 안 좋은 쪽으로 변해도 이를 잘 대처할 수 있는 선수들이 바로 SK다. 매년 위기라는 평가속에서도 2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며 2013년 새로운 시즌을 앞둔 SK와이번스의 앞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썸네일

이만수 감독

이만수 SK와이번스 감독 “1,2군 경계는 없다! 실력으로 선수 선발!” 

 

올해 스프링캠프 성과는 어떻게 평가 하십니까.
이번 캠프의 모토는 ‘퍼즐 맞추기’입니다. 한 포지션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누수가 많아 얼마나 빈자리를 잘 메우느냐가 중요하죠. 이제 30% 정도를 채운 상태입니다. 퍼즐은 처음에 맞추는 것이 어렵지 어느 정도 맞추고 나면 금방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30%를 채웠다는 것은 이제 곧 완성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과 같습니다.

 

새 얼굴 발굴을 계속 강조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젊은 선수들은 우리 팀의 미래입니다. 2군 감독을 지내오며 이 선수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까이에서 느꼈지요. 올해 선수 선발은 마운드 위에서의 능력이 보이는 선수, 뛸 수 있는 선수로 우선 선발할 계획입니다.

 

마무리 정우람과 4번 타자 공백은 어떻게 메울 계획인가요.
마무리를 박희수에게 맡기면 중간이 헐거워집니다. 대신 이번 캠프에서 민경수, 김준, 허준혁 등 젊은 왼손 투수들의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아 시범 경기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며 4번 타자 자리는 안치용과 박정권 등을 테스트 중입니다.

 

올해 SK와이번스의 성적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아쉽게도 지금까지 한 번도 전력이 괜찮다는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감독 대행 때는 선수들이 거의 다 환자였고, 지난해에는 선발 선수가 없을 정도였죠. 야수들은 7월까지 홈런 빼고 뭐든 꼴찌였을 정도고요. 그래도 결국 준우승했습니다. 저는 그 힘을 믿어요. SK와이번스 선수들은 오랫동안 경기 운영 능력을 쌓아오면서 체감한 승리를 향한 열정과 집념이 대단합니다. 끝까지 선수들을 믿고 지켜봐주세요.

 

출처: SK그룹사보 "아이 러브 스포츠"

 

정세영 스포츠월드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월 23일 이시가와 구장에서 네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2회 4번 박정권과 5번 한동민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LG 선발 김효남과 계투진을 공략하지 못하고 0대 3으로 끌려간 SK는 8회초 최윤석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역전시키지 못했다. 최종 스코어는 2대3 패배.

 

SK는 신승현(3이닝2실점)-민경수(1이닝0실점)-제춘모(2이닝1실점)-김준(1이닝0실점)-임치영(1이닝0실점)이 이어 던졌다.

 

SK 선발 신승현은 3이닝 동안 14타자를 상대로 55개를 던지며 3피안타 1홈런 2볼넷 2삼진을 기록하며 2실점 했다. 직구는 최고 구속 141km를 찍었다.

 

이만수 감독이 올 시즌 투수진의 키플레이어로 뽑은 신승현은 1회 3번 작은 이병규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지만 1,2,4번 타자를 모두 땅볼로 처리하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에는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안타와 볼넷을 내줬으나 9번 타자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3회 2사 2루 상황에서 LG 4번 큰 이병규에게 몸쪽 직구를 던지다 우월 투런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신승현은 “지난 2월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캠프에서 선발(자체 홍백전 2이닝 0실점) 등판 후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지 경기 감각이 좋지 않았다. 3회말 홈런은 이병규 선배가 잘 쳤다. 한 경기 출전했으니 다음 경기는 더 좋은 감각으로 등판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좌완 불펜의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민경수와 김준은 각각 4회말과 7회말에 등판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연습경기 첫 선발 4번 타자로 출장한 박정권은 4타수 1안타를, 연습경기 첫 출전한 조동화는 8회초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만수 감독은 “선발 신승현의 투구에서 희망을 봤다. 연속안타와 볼넷 등으로 점수를 주지 않고 홈런으로 점수를 내준 것은 괜찮다. 오늘처럼만 던진다면 시범경기까지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킬 생각이다. 오늘 민경수, 김준, 임치영 모두 괜찮았다. 한동민, 이명기, 박승욱도 좋아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임훈과 최윤석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2타점을 기록한 최윤석

 

임훈과 최윤석은 이날 2루타를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다음 연습경기는 24일(삼성 戰)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끝.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 20일 구시가와 시영구장에서 두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전날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2군과의 경기에서 18로 패한 SK는 세든을 선발로 내세워 연습경기 첫 승을 노렸으나 아쉽게 45로 패했다.

 


이날 SK는 초반 한화 유창식의 호투와 타선의 침묵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5회말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와 7회말 허웅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9회말 1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연습경기에 첫 출전한 세든은 이날 3이닝 동안 총 45개를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하며 2실점 했다. 직구는 최고 구속 143km를 찍었다. 세든은 1회에 나온 보크 판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보크2, 안타2, 볼넷1개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이후 2회와 3회를 깔끔하게 막고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세든은 첫 이닝은 마운드 흙과 높이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다. 그러나 2회부터 내 페이스를 찾아갔다. 1회 보크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빨리 적응하겠다. 다음 경기에는 오늘보다 더 집중하고 편안하게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SK는 세든(3이닝2실점)-임치영(2이닝2실점)-김준(1이닝1실점)-이영욱(2이닝0실점)-민경수(1이닝0실점)가 이어 던졌다.

 

이만수 감독은 선수들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세든은 첫 출전치고는 괜찮았다. 1회 보크가 있었지만 2회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영리한 친구이기 때문에 보크 문제는 잘 극복할 것으로 본다. 오늘 투수 중에는 민경수가 좋았다.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왼쪽 불펜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야수 중에서는 박승욱을 칭찬하고 싶다. 어린 선수지만 수비가 좋고 야구센스가 있다. 허웅도 오늘 투런 홈런을 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신나게 야구를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연습경기는 21(한화 戰) 구시가와 시영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Posted by SK와이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