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2군)이 이틀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확도 있었다. 문광은은 선발 출격해 가능성을 보여줬고 ‘수호신’ 박희수는 첫 등판하며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SK 퓨처스팀은 2일 송도LNG구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퓨처스팀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었던 6회 폭염으로 인해 더 이상 경기를 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4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룬 SK 퓨처스팀은 30승30패10무를 기록했다. 1회 선취점을 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1사 후 윤중환 박윤이 연속 좌전안타를 쳤고 2사 후 김도현이 중전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2회 역전을 허용했다. 1사 후 문선재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고 이어 박용근의 적시 우중간 2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