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2군)이 이틀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확도 있었다. 문광은은 선발 출격해 가능성을 보여줬고 ‘수호신’ 박희수는 첫 등판하며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SK 퓨처스팀은 2일 송도LNG구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퓨처스팀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었던 6회 폭염으로 인해 더 이상 경기를 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4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룬 SK 퓨처스팀은 30승30패10무를 기록했다.


1회 선취점을 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1사 후 윤중환 박윤이 연속 좌전안타를 쳤고 2사 후 김도현이 중전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2회 역전을 허용했다. 1사 후 문선재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고 이어 박용근의 적시 우중간 2루타, 그리고 윤요섭의 적시 2루타가 연이어 터지며 2점을 내줬다. SK 퓨처스팀은 4회 최승준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맞고 1점을 더 허용했다.


그러나 퓨처스팀은 5회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이윤재가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이어진 2사 1루에서 김재현이 LG 2군 선발 김지용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시즌 3호)를 치며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윤중환의 2루타로 만든 2사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해 역전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날씨로 인해 더 이상 나가지 못했다.



최근 SK 퓨처스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투구를 펼치고 있는 문광은은 이날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좋은 내용을 선보였다. 한편 재활군에서 어깨 상태를 정비한 박희수는 6회 1사 상황에서 등판해 두 타자를 깔끔하게 막고 복귀를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에 들어갔다.


타선에서는 윤중환이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고 김재현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귀중한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한편 SK 퓨처스팀은 3일 오전 11시 송도LNG구장에서 LG 2군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김태우 OSEN 기자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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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가 삼성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0대4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7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한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최정의 3점포와 신현철의 솔로포를 포함,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에 대승을 거뒀다. 연습경기 8승 1무 2패.

 

SK는 1회초 1사에서 2번 김재현의 좌익선상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3번 최정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4번 김상현이 볼넷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2루 주자 김재현이 3루 도루에 성공하며 2사 1,3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5번 정상호가 3루 베이스 옆을 통과하는 적시 2루타를 날리며 2점을 먼저 뽑았다.

 

그러나 SK는 1회말 수비에서 선발 여건욱이 삼성 1번타자 나바로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2번 박한이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3번 이승엽과 4번 최형우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1사 2루 위기 상황에서 5번 문선엽과 6번 김태완을 범타로 처리하고 더 이상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SK는 3회초 최정과 정상호의 안타, 박진만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임훈이 싹쓸이 2루타를 날리며 5대2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삼성도 3회말 최형우의 희생 플라이와 김태완의 내야안타로 2점을 보탰다. 5대4.

 

SK는 4회초 김강민의 안타와 김재현의 볼넷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최정이 삼성 구원 투수 백정현으로터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8대4로 달아났다.  

 

5회에도 신현철이 삼성 김희걸을 상대로 첫 홈런(1점)을 날렸고, 이어 임훈, 박재상, 조동화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해 10대4로 점수를 크게 벌렸다.

 


SK는 9회말 마무리로 등판한 박희수가 삼성의 7,8,9번 타선을 상대로 2루수 플라이, 유격수 플라이,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종료했다.

 

SK는 여건욱(3이닝 4실점)-전유수(1이닝 무실점)-진해수(1이닝 무실점)-박규민(1이닝 무실점)-백인식(1이닝 무실점)-박정배(1이닝 무실점) )-박희수(1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졌다.

 

경기 종료 후 이만수 감독은 "좋은 시합이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우리 팀의 중요한 결정을 했다. 오늘 박희수의 두 번째 실전 피칭을 면밀히 살펴본 후 결론을 내렸다. 올 시즌에 김광현은 선발, 박희수는 마무리로 쓰겠다"라고 올 시즌 마운드 구상을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특정 선수에게 팀의 중책을 맡기기 위해서는 먼저 선수의 컨디션을 파악해야 한다. 그 후 베스트 컨디션 상태에서 평가가 이루어지고 난 뒤 보직을 결정해야 한다. 김광현의 마무리 전환 가능성이 나왔던 것도 박희수의 부상 우려와 컨디션 저하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박희수가 건강하고 베스트의 몸 상태였으면 처음부터 나올 수 없는 얘기였다. 팀의 중책을 베스트 컨디션이 아닌 선수에게 맡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오늘 박희수의 구위를 점검한 결과 지난 마무리 훈련부터 꾸준하게 베스트 컨디션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충분히 보였고 구위도 좋았다. 올 시즌은 박희수에게 본연의 임무인 마무리 역할을 맡기게 되었다. 중책을 맡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보직이 확정되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련에 꾸준히 집중해준 김광현, 박희수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28일 이시가와 구장에서 LG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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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가 오키나와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5대3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월 23일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여덟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김재현의 7회초 역전 결승타와 기동력을 앞세워 KIA에 승리를 거두며 연습경기 5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SK는 1회말 레이예스가 2사 1,2루에서 5번 이범호에게 2루타를 허용해 2실점 했지만 다음 타자인 김민우를 내야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0대2.

 

2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레이예스는 1사후 8번 이홍구에게 2루타를 내줬으나 이대형과 신종길을 각각 좌익수 방면 직선타와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고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3회말에는 김주찬, 브렛 필, 나지완을 중견수 플라이-유격수 땅볼-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SK의 첫 득점은 6회초에 나왔다. SK는 최정의 우중간 2루타와 스캇의 좌전안타로 1점을 뽑았다. 대주자 조동화의 2루 도루에 이은 상대 폭투로 만든 1사 3루에서 나주환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동점에 성공했다. 2대2.

 

SK는 7회초 2사 2루에서 김재현의 중전안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9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조동화의 3루타로 2점을 추가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9회말 이재영이 나지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5대3 승.

 

SK는 이날 나주환, 임훈, 김강민, 조동화, 김재현이 도루를 시도해 5개 모두 성공했다.

 

김재현은 결승타를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 했다.  

 

김재현은 “오키나와 연습경기 첫 선발 출장이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능력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분이 좋다. 더 노력해서 주전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는 레이예스(3이닝 2실점)-채병용(2이닝 무실점)-박희수(1이닝 무실점)-임경완(2이닝 무실점)-이재영(1이닝 1실점)이 이어 던졌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처음으로 등판한 박희수는 6회말 KIA의 3,4,5번 중심타선을 만났다. 3번 브렛 필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박희수는 4번 나지완과 5번 이범호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경기 종료 후 이만수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좋은 시합을 했다. 투타에서 김재현과 임경완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박희수도 오늘 첫 등판이었는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선수들이 팀 도루 5개를 기록했는데 지난 마무리 캠프 때부터 강조한 주루 플레이를 오늘 선수들이 보여줬다. 오늘과 같은 경기를 계속 보여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하루 휴식 뒤 25일 요미탄구장에서 주니치 2군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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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SMOPOLITAN'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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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반 강렬한 락 음악이 문학구장에 흐른다. 전광판에는 'The Closer'라는 문구와 함께 경기가 종료되는 영상이 나온다. 경기를 끝내기 위해 마운드로 올라가는 한 명의 투수, SK와이번스의 클로저 박희수다. 마무리 투수는 위급 상황에서 팀을 구해낸다는 뜻으로 소방수, 혹은 경기의 마지막을 잠궈낸다는 뜻으로 클로저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24번 팀의 승리를 지켜내다

박희수는 올시즌 마무리 투수로 전향했다. 전향 첫 해 24세이브를 올리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재활 때문에 뒤늦게 5 4 1군에 등록 된 것. 하지만 박희수는 세이브 부분 5위에 올랐다. 시즌 개막부터 함께했다면 더 많은 세이브를 올렸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의 24번의 세이브를 자세하게 보면 43경기 동안 47 2/3이닝을 던져 2.27의 평균자책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185에 불과했고 단 하나만의 피홈런을 허용했다. 또한 4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 주자가 득점권에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삼진을 잡아 냈다. 마무리 투수로서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어내는 투구를 한 것이다.

 

박희수는 다른 여느 마무리 투수들처럼 150km에 가까운 직구 스피드로 타자를 이겨내는 스타일의 투수가 아니다. 평균 143km의 직구 구속과 주무기인 투심으로 승부하는 투수다. 다른 선수들도 투심을 던지지만 변화의 폭이 크지 않고 직구와 스피드 차이가 많이 난다. 박희수의 투심은 직구와의 구속차도 적고 변화의 폭이 커서 타자들이 때려내기가 더 어렵다. 팬들이 박희수의 이름을 따서 바키투심이라 이름 붙인 이 구종에 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일쑤다.

 

철벽 마무리

올시즌 박희수는 4개의 팀(롯데, LG, KIA, NC)에게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무려 17경기에서 17.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이다. 4팀과의 대결에서 68타자를 상대하여 12개의 안타와 5개의 사사구를 내주었을 뿐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10세이브(1구원승)를 올리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8개 상대팀 중 4팀에게 무실점 경기를 한 투수는 LG 봉중근과 박희수가 유이하다. 박희수는 두산(9.53), 넥센(3.00)을 제외한 6개 팀에게 2.00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삼성 1.80, 한화 1.69)

 



4번의 블론세이브

9 12일 두산전. 박희수는 올시즌 가장 힘든 경기를 치뤘다. 9회 등판하여 6타자에게 3피안타 1볼넷 4실점을 한 것. 팀의 주전 마무리 투수가 승리를 지켜내지 못한다는 것은 팀에게 1패 이상으로 큰 데미지를 입힌다. 또한 투수의 멘탈에도 영향을 미친다. 박희수는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하나씩 쌓이다 보니 충격이 크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후 박희수는 블론세이브 이후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뒷문을 확실하게 잠궈냈다. 오히려 더 강해진 모습으로 다음 경기에 등판해 세이브했다. 마운드 위에서 언제나 같은 표정으로 공을 던지는 박희수에게 더 이상의 불안함은 보이지 않았다.

 

올시즌 부상으로 조금은 아쉬운 시즌을 보낸 박희수. 돌아오는 시즌에는 부상 없는 건강한 몸으로 올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과 함께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Closer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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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연승을 마감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6일 경기도 성남 상무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 퓨처스팀은 4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7승 6패가 됐다. 북부리그 2위.


SK 퓨처스팀은 연이은 우천취소로 인해 이날이 돼서야 이번주 첫 경기를 치렀다. 출발은 좋았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 박승욱의 좌측 2루타에 이어 정진기의 희생번트, 김강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2회 숨을 고른 SK는 3회 추가점을 얻었다. 안정광의 안타와 정진기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를 만든 SK는 3번 타자로 나선 김강민이 2타점 좌측 2루타를 때리며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한진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박희수가 4회 마운드에 올랐다. 박희수는 당초 이날 투구내용이 좋을 경우 28일 한화전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몸 상태가 완벽히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박희수는 4회 선두타자 김동길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뒤 최주환을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김동길 도루, 곽용섭에게 좌전안타를 내주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임재철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이후 문승원이 바통을 이어 받은 가운데 2사 2, 3루에서 이우성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3-3 동점이 됐다. 결국 박희수의 최종 실점은 3점이 됐다. 박희수는 15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최고구속이 136km에 그쳤다.


경기 중반에는 4번 타자 김도현이 빛났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현은 두산 선발 정대현과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5미터짜리 대형 중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8회에도 선두타자로 등장, 윤명준의 공을 때려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연타석 홈런. 하지만 그 사이 마운드에서 6회 3점, 8회 2점을 내주며 연승을 마감해야만 했다.


타선이 13안타를 뽑은 가운데 특히 중심타자들의 활약이 빛났다. 4번 김도현은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으며 3번 김강민은 3회 2타점 적시타 포함, 3타점을 쓸어 담았다. 5번 타자 박윤도 2안타 1도루로 제 몫을 해냈다. 2번 정진기도 멀티히트에 볼넷과 희생번트까지 기록하며 테이블세터로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마운드에서는 박희수(⅓이닝 2피안타 3실점)와 문승원(2⅓이닝 4피안타 3실점)이 아직까지 완벽한 컨디션을 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발 이한진의 호투로 위안 삼을 수 있었다. 이한진은 3회까지 두산 타선을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도 이한진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이한진은 짧은 이닝을 소화했지만 제구와 구위 모두 올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관심을 모은 박희수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구속은 떨어졌지만 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면서도 팔 상태가 좋다는 것이 다행이다"라고 언급했다. 박희수는 이날 구속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으며 당초 예정보다 늦은 5월이 돼서야 1군으로 향할 계획이다.


반면 타선과 관련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안타는 많이 나왔지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며 팀 배팅이 잘 안되는 모습이었다"며 "나흘간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선수들의 떨어진 경기감각을 빨리 되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SK 퓨처스팀은 27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성남 상무구장에서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이어간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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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이 ‘창의적 소통’이라는 주제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교육기술과학부는 SK의 ‘SQ프로그램’을 스포츠 체험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초청했는데요. 프로야구단이 정부 주관 행사에 초청받아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입니다^^ ‘SQ 체험교실’은 킨텍스 전시장 내 창의소통 체험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SQ퀴즈, 신체활동 게임, 야구 클리닉 순서로 1일 2회 진행됐습니다.

 

▲“IQ, EQ는 알겠는데, SQ는 뭐예요?”

 

지난 15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 7홀에 마련된 2012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한 한 무리의 학생들이 ‘SQ체험교실’ 부스를 바라보며 고개를 연신 가웃거렸습니다.

 

 

<사진설명=SK ‘SQ체험교실’ 부스에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참을 주저한 학생들은 SK 체험교실 부스 안내직원의 안내에 따라 SQ퀴즈, 신체활동 게임, 야구 클리닉 순서로 ‘SQ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SQ에 대한 간단한 안내가 이뤄진 뒤 학생들은 SQ 프로그램 체험에 참가했습니다. 체험 시간은 20~30분이었습니다.

이 학생들은 스포츠지식과 스포츠예절, 건강체력, 여가태도, 야구에 대한 지식을 퀴즈로 체험하는 ‘SQ퀴즈 ZONE’을 시작으로 건강 측정 체험(근력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체지방 등), 신체활동게임ZONE(신체활동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간단한 도구들을 이용하여 게임형태) 등을 차례로 소화했고, 이어 SQ프로그램과 다문화야구단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손지환 코치로부터 일일 ‘야구클리닉’도 함께 받았습니다.

 

20여분에 걸친 준비된 프로그램을 모두 마쳐 글러브와 팔찌, 수건 등을 상품을 받은 학생들은 “정말 재미있었다”면서 “오늘 아쉽게 함께 오지 못한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꼭 소개해 주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SQ프로그램’이란?

 

SQ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스포츠지수(SQ·Sports Quotient)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SK 야구단과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인천지역 체육교사들이 공동 개발한 SQ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행동, 학습능력 발달을 목적으로 개발됐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신체능력과 스포츠 지식, 예절 등 5개 항목을 각각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측정합니다.

 

스포츠교육을 통한 창의적 소통방법인SQ프로그램’은 최근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는데 하나의 대안으로 큰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부터 SQ를 본격 도입한 SK 야구단은 SQ의 측정, 평가를 위해 ‘스마트(SMART) 프로그램’이라는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지난해 조성한 새싹야구장과 5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새로 조성한 경기 장 내 ‘SQ체험관’을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심신발달균형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2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SK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SQ프로그램을 알리고 스포츠교육 활성화에 힘써 스포츠을 통한 인성교육과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함께 추구하는 교육문화 조성이 목표였다”면서 “스포츠교육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제고하고자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도 관심이 많은 ‘SQ체험부스’

 

 

<사진설명=SK 박희수가 ‘SQ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공을 던지는 법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15일 ‘SQ체험교실’ 부스에는 뜻밖의 인물이 부스를 찾았습니다. 바로 올해 SK의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SK의 핵심 좌완 불펜 투수인 박희수 선수였습니다. 박희수 선수는 행사 첫날인 이날 야구 클리닉에 참가해 부스 찾은 학생들에게 야구의 기본기를 선보이고, 미니 사인회를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 최고 좌완 투수로 우뚝 선 박희수가 등장하자 장내는 일순간 술렁였고, 100여명이 넘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SK SQ체험교실 부스로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습니다.

 

박희수는 행사가 끝난 뒤 “처음 학생들에게 야구를 소개할 때는 조금 서먹서먹 했는데 함께 OX퀴즈를 풀면서 친해졌다. 학생들을 격려하려고 왔는데 오히려 학생들이 많이 응원해 줘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계, 교육계 ‘원더풀 SQ 프로그램’

 

 

 

<사진설명=손지환 코치의 투구 시범을 지켜보는 이주호 장관을 비롯한 교육계 관계자들.>

 

이날 SK 체험교실 부스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주호 장관은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추구하는 'SQ 체험교실'이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영철 SK와이번스 사장은 “정부에서 초청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는 것에 뿌듯하다. 이번 행사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연고 지역인 인천 및 전국 교육계 관계자가 직접 부스를 찾아 우리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다”고 뿌듯해 했습니다. 신 사장은 이어 “이제 첫 출발이다. 앞으로도 SK 구단은 사회적 핵심가치 측면에서 야구단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구단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스포츠월드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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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시즌 성적: 65경기 / 8 1 6세이브 34홀드 평균자책점 1.32 (WHIP 0.96, 피안타율 0.189, K/BB 3.44)

 

2002 2 6라운드(전체 43순위) SK에 지명됐다. 그러나 동국대에 진학했고 2006년에야 입단했다. 입단 첫 해 5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7.71의 평균자책점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남긴 후 다음해 상무에 입단했다. 박희수는 상무에서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연마하며 한 단계 더 성장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며 퓨처스리그의 오승환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희수는 2011시즌 퓨처스리그 초반 16경기에서 1 4세이브 0.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중반 1군에 합류한다.

 

201161군 합류 후 추격조로 경기에 나섰지만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점차 팽팽한 상황에서 등판하게 됐다. 후반기에 필승조로 나선 박희수는 39경기에서 4 2 1세이브 8홀드 1.88의 평균자책점을 올리며 SK 불펜진의 핵으로 자리잡는다. 특히 6 17일 잠실 LG전에서 0:4로 뒤진 7회 등판하여 8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고, 9회초 SK가 역전에 성공하며 감격의 데뷔 첫 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을 불펜 에이스로 시작한 박희수는 5월초까지 13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을 얻는다. 셋업맨으로 활약하던 박희수는 6월에는 팀의 마무리 투수 정우람의 컨디션 난조로 임시 마무리로 경기에 나섰다. 마무리 투수로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5개의 세이브를 따내며 팀의 주축 투수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박희수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6월말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된 것이다. 올스타 브레이크기간까지 재활에 전념한 박희수는 후반기 시작과 함께 1군에 복귀한다. 후반기 출발은 좋지 않았다. 7월 한 달간 피안타율이 0.333까지 치솟으며 1 1 1홀드 4.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실전감각을 되찾으며 8월부터는 시즌 초의 위력적의 모습을 보여준다.

 

 

 

후반기에도 차곡차곡 홀드를 쌓아간 박희수는 9 27일 문학 한화전에서 4-1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오른다. 1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2사 후 한화의 중심타자인 김태균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시즌 33번째 홀드를 기록한다. 2006년 삼성 권오준이 세운 단일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인 32홀드를 뛰어넘는 대기록이었다.

 

올 시즌 기록은 8 1 34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1.32. 홀드 부문 1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닝당 출루 허용률을 평가하는 WHIP 0.96(구원 투수의 경우 1.0미만이면 특급으로 분류), 사사구 대비 삼진 숫자를 비교하는 K/BB 3.44(3이상이면 좋은 투수로 평가, 2012시즌 KBO 평균은 1.80)를 기록하며 특급 투수임을 증명했다.

 

데뷔 7년만에 특급 투수로 성장한 박희수. 박희수는 시즌 초 목표로 했던 30홀드를 뛰어 넘어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달성했지만 MVP 후보에 오르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 없다. 이제 시작이다. 올 시즌 임시 마무리 전환과 부상이 없었다면 40홀드도 가능했었던 만큼 내년 시즌에도 SK 마운드의 핵으로 활약하며 시즌 MVP에 뽑힐 수 있길 기대해본다.

 

- 팬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박희수 선수와의 추억(시즌 명장면, 에피소드, 출연한 TV프로그램 등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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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람한우람神 2012.11.16 16: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 박희수선수 언제만나도 친절하셔서 너무 좋아요 기다림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멋있는 박희수선수가 되길 믿어 의심치않을게요ㅎㅎ 내년에는 여자친구도 만들어서 빨리 가정도 꾸리셨으면 좋겠어요

  2. SK와이번스 2012.11.16 16: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박희수 선수의 홀드 신기록 달성 기념 인터뷰 공유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33330&gameId=20120927HHSK0&listType=game&date=201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