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단 3

[DUGOUT Team]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Editor Ik Rae Choi Photographer Ikjo Choi더그아웃 매거진은 지난 51호,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 팀을 만나 무대 위 화려한 일상에 대해 들어봤다. 반응은 좋았고 결과적으로 더그아웃 매거진 51호가 ‘완판’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궁금했다. 단상 아래에서 느끼는 그들의 삶은 어떨까? 치어리더라는 직업이 과연 남들의 시선처럼 화려하기만 한 직업일까? 그러던 차, 더그아웃 매거진은 또 한 번 여신들을 영접할 기회를 얻었다. ‘SK부심’으로 가득찬 SK 와이번스 치어리더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단상에서 내려온 그녀들의 유쾌한 수다를 더그아웃 매거진이 몰래 엿들었다. 더그아웃 매거진(이하 D) :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렇게 미녀들 사이에 둘러싸여 인터뷰 한 건 생애 처음이자..

[공감(共感) W] SK 와이번스 새 응원단을 소개합니다

그라운드에서 치고 달리는 선수들 못지 않게 관중의 흥을 유도하는 응원단은 프로야구 대표 콘텐츠다. 국내 응원 문화는 미국과 일본에서도 소개될 정도다. 응원단을 통해 모아진 수많은 팬들의 에너지는 한 곳으로 향하고 응원을 받은 선수들은 없던 힘도 낸다. 그야말로 보는 사람도 뛰는 사람도 모두가 즐겁다. 올 시즌부터 새롭게 응원을 주도할 정영석 응원단장 2014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SK 와이번스 응원단은 새 가족을 만났다. 정영석(33) 응원단장이 1루 단상에서 응원을 주도한다. 프랜차이즈 치어리더로 통하는 배수현(30)은 1년 만에 다시 돌아왔고, 차영현(23)은 올해 처음으로 SK 팬들과 함께 한다. ‘V4’를 노리는 SK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시범경기와 29, 30일 개막 2연전 동안 열띤 응원전을..

[2013 SK 스마트팬북] 와이번스 응원의 모든 것

선진 프로야구라고 하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집결해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두 번의 WBC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 프로야구(NPB)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MLB와 NPB도 한국 프로야구를 따라올 수 없는 분야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야구장의 응원문화다. 야구를 전혀 모른 채 친구의 손에 이끌려서 야구장에 온 사람들도 금세 함께 할 수 있게 만드는 비밀이 여기에 있다. 신나는 응원가와 함께 응원단장의 흥을 돋우는 추임새를 듣고, 스타일리시한 치어리더들의 파워풀한 댄스며 재미있는 율동까지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야구장의 분위기에 푹 빠지게 된다. 그만큼 한국의 응원 문화는 매력적이다. 응원으로 일상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게 되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할 수 있다. 이른바 'H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