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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共感) W] 꿈을 찾아 야구장에 온 복싱 선수, SK 응원단장 정영석

‘열정.’ 정영석(34) SK 응원단장이 단상에서 수만 명의 응원을 지휘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본 사람이라면 이 단어가 떠오를 것이다. 큰 체구는 아니지만, 정영석 단장의 절도 있는 동작과 호령에 수많은 관중들은 매료된다. 정 단장은 지난해부터 SK 응원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에서 잔뼈가 굵은 정 단장은 최근 프로야구에서도 소위 뜨고 있는 ‘핫’한 인물. 정 단장을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천직용인대 복싱부 출신인 정 단장은 대학재학시절 응원단에서 활동하며 ‘응원단장’을 자신의 인생 꿈으로 설계했다. 생각보다 기회는 빨리 찾아왔다. 정 단장은 2006년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과, 남자프로농구 담배인삼공사 응원단장으로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하지만, 2006~2007시즌..

[공감(共感) W] SK 와이번스 새 응원단을 소개합니다

그라운드에서 치고 달리는 선수들 못지 않게 관중의 흥을 유도하는 응원단은 프로야구 대표 콘텐츠다. 국내 응원 문화는 미국과 일본에서도 소개될 정도다. 응원단을 통해 모아진 수많은 팬들의 에너지는 한 곳으로 향하고 응원을 받은 선수들은 없던 힘도 낸다. 그야말로 보는 사람도 뛰는 사람도 모두가 즐겁다. 올 시즌부터 새롭게 응원을 주도할 정영석 응원단장 2014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SK 와이번스 응원단은 새 가족을 만났다. 정영석(33) 응원단장이 1루 단상에서 응원을 주도한다. 프랜차이즈 치어리더로 통하는 배수현(30)은 1년 만에 다시 돌아왔고, 차영현(23)은 올해 처음으로 SK 팬들과 함께 한다. ‘V4’를 노리는 SK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시범경기와 29, 30일 개막 2연전 동안 열띤 응원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