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증가와 체력 저하, 협동심과 배려심 부족 등이 청소년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 모든 것을 단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은 없을까요. 자칫 막연해 보일 수 있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스포츠와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 한 겨울 추위가 강타했던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는 SK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SQ, 교육현장을 만나다!-즐겁게 배우는 스포츠교육 실현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돼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에는 총 세 번의 발제가 이뤄졌고 양해영 한국프로야구(KBO) 사무총장을 비롯한 9명의 전문가들이 각 세션에 참석해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쉽게 접하지 못하는 현장의 이야기들이 오고가며 예정된 시간(오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