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Q 월드의 ‘새싹야구장’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찰 SQ 월드 새싹야구장


SQ 월드의 새싹야구장은 아이들과 많은 것이 닮았다. 새싹야구장의 아담한 크기는 아이들의 조그만 체구와 햇볕을 간직하고 있는 푸른 잔디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닮았다. 이 야구장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바로 ‘새싹’이라는 이름이다. 우리 사회는 어느 순간 아이들에게 경쟁과 결과를 강요하고 있다. ‘입시’, ‘스펙’이라는 단어는 이제 일상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새싹’이라는 표현은 경쟁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결과보다는 과정 속에서의 경험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딱 맞는 표현이다.



■ 분교 새싹들 SQ를 만나다


60여명의 ‘새싹’들이 왔다. 양주 영덕분교 아이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새싹’이었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이것저것 물어보는 모습은 영락없는 아이들이었다.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웃음과 함께 ‘아니요,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밌어요!’라고 답해준 양주 양덕분교 4학년 신유진(11)양. 이날 유진이는 처음으로 야구장에 왔다. 측정을 하다 손에 가시가 박히기도 했지만 큰 일이 아니란 듯 의젓하게 활동들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SQ는 물론 야구라는 것도 무엇인지는 정확히 모르는 눈치였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이 큰 힘이 된 모양이었다.



▲ SQ측정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


‘여기 오지 못한 학교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두 시간 남짓한 짧은 활동이었지만 김민석(11)군은 오지 못한 많은 친구들을 아쉬워했다. 음악을 틀어놓고 스텝박스를 통해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활동이 힘이 들었고 야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적었다고 몰래 투정을 부리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SQ 측정에 만족해했다.


이날 SQ 월드는 아이들의 좋은 쉼터, 놀이터였다. 그리고 영덕분교 아이들은 SQ 월드라는 놀이터에 주인공이었다. 처음 온 생소한 장소 그리고 그 곳에서의 기억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 스포츠와 교육의 만남 ‘SQ’


SQ 월드 입구 SQ 소개


2007년부터 시작된 SK 와이번스 야구단의 스포츠 마케팅 중 SQ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부터 시작했다. 학교체육의 문제와 입시 위주의 교육에 의문을 품은 인천 지역 학교 교사들과 서울대 자문단, SK 와이번스 야구단의 합작품이었다. 교육과 스포츠를 결합하여 학생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목적으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고 지금은 사업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이미 많은 학교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 SK와이번스의 SQ는 어떻게 측정 되는가


SQ는 기본적으로 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일명 ‘SMART’라고 불리는 이 영역들은 스포츠 지식(S), 스포츠 예절(M), 건강 체력(A), 여가태도(R), 야구기능(T)으로 이루어진다. 스포츠 지식과 스포츠 예절, 여가태도는 ‘SMR’ 설문지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건강 체력은 심폐지구력(스텝박스), 순발력(제자리멀리뛰기), 유연성(체전굴), 체지방(체성분 검사)을 통해 측정된다.


▲SQ 월드 입구 SQ 구성요소 소개


마지막 야구기능은 새싹야구장에서 송구, 캐치, 배팅, 주루 4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하여 SQ 야구 코치들이 아이들의 능력을 측정한다. 이렇게 측정된 결과는 결과지로 학생 개개인에게 배부되고 이를 바탕으로 결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 우리가 그린 자화상 ‘아이들’


▲SQ 측정을 마무리하고 신체활동 게임을 하는 모습


길을 걷다보면 가방을 메고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의 표정에는 웃음기가 없다. 아이들의 힘없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미래로까지 느껴진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클수록 그 사회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SQ’ 그리고 그 핵심이 되는 SQ 월드에서는 홈경기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문제의 해답을 SQ 월드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스포츠와 교육 그리고 아이들이 만나는 SQ에 우리가 기대를 거는 이유가 바로 그 모습 때문일 것이다.



SQ 드리머 2기 박진태 (중앙대 사회학과)

* SQ드리머는 SK와이번스 스포츠교육기부를 실천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입니다.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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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이 ‘창의적 소통’이라는 주제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교육기술과학부는 SK의 ‘SQ프로그램’을 스포츠 체험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초청했는데요. 프로야구단이 정부 주관 행사에 초청받아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있는입니다^^ ‘SQ 체험교실’은 킨텍스 전시장 내 창의소통 체험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SQ퀴즈, 신체활동 게임, 야구 클리닉 순서로 1일 2회 진행됐습니다.

 

▲“IQ, EQ는 알겠는데, SQ는 뭐예요?”

 

지난 15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 7홀에 마련된 2012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한 한 무리의 학생들이 ‘SQ체험교실’ 부스를 바라보며 고개를 연신 가웃거렸습니다.

 

 

<사진설명=SK ‘SQ체험교실’ 부스에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참을 주저한 학생들은 SK 체험교실 부스 안내직원의 안내에 따라 SQ퀴즈, 신체활동 게임, 야구 클리닉 순서로 ‘SQ체험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SQ에 대한 간단한 안내가 이뤄진 뒤 학생들은 SQ 프로그램 체험에 참가했습니다. 체험 시간은 20~30분이었습니다.

이 학생들은 스포츠지식과 스포츠예절, 건강체력, 여가태도, 야구에 대한 지식을 퀴즈로 체험하는 ‘SQ퀴즈 ZONE’을 시작으로 건강 측정 체험(근력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체지방 등), 신체활동게임ZONE(신체활동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간단한 도구들을 이용하여 게임형태) 등을 차례로 소화했고, 이어 SQ프로그램과 다문화야구단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손지환 코치로부터 일일 ‘야구클리닉’도 함께 받았습니다.

 

20여분에 걸친 준비된 프로그램을 모두 마쳐 글러브와 팔찌, 수건 등을 상품을 받은 학생들은 “정말 재미있었다”면서 “오늘 아쉽게 함께 오지 못한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꼭 소개해 주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SQ프로그램’이란?

 

SQ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스포츠지수(SQ·Sports Quotient)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SK 야구단과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인천지역 체육교사들이 공동 개발한 SQ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행동, 학습능력 발달을 목적으로 개발됐습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신체능력과 스포츠 지식, 예절 등 5개 항목을 각각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측정합니다.

 

스포츠교육을 통한 창의적 소통방법인SQ프로그램’은 최근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는데 하나의 대안으로 큰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부터 SQ를 본격 도입한 SK 야구단은 SQ의 측정, 평가를 위해 ‘스마트(SMART) 프로그램’이라는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지난해 조성한 새싹야구장과 5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새로 조성한 경기 장 내 ‘SQ체험관’을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심신발달균형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2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SK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SQ프로그램을 알리고 스포츠교육 활성화에 힘써 스포츠을 통한 인성교육과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함께 추구하는 교육문화 조성이 목표였다”면서 “스포츠교육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제고하고자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도 관심이 많은 ‘SQ체험부스’

 

 

<사진설명=SK 박희수가 ‘SQ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공을 던지는 법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15일 ‘SQ체험교실’ 부스에는 뜻밖의 인물이 부스를 찾았습니다. 바로 올해 SK의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SK의 핵심 좌완 불펜 투수인 박희수 선수였습니다. 박희수 선수는 행사 첫날인 이날 야구 클리닉에 참가해 부스 찾은 학생들에게 야구의 기본기를 선보이고, 미니 사인회를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 최고 좌완 투수로 우뚝 선 박희수가 등장하자 장내는 일순간 술렁였고, 100여명이 넘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SK SQ체험교실 부스로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습니다.

 

박희수는 행사가 끝난 뒤 “처음 학생들에게 야구를 소개할 때는 조금 서먹서먹 했는데 함께 OX퀴즈를 풀면서 친해졌다. 학생들을 격려하려고 왔는데 오히려 학생들이 많이 응원해 줘 좋은 에너지를 받고 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계, 교육계 ‘원더풀 SQ 프로그램’

 

 

 

<사진설명=손지환 코치의 투구 시범을 지켜보는 이주호 장관을 비롯한 교육계 관계자들.>

 

이날 SK 체험교실 부스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주호 장관은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추구하는 'SQ 체험교실'이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영철 SK와이번스 사장은 “정부에서 초청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는 것에 뿌듯하다. 이번 행사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연고 지역인 인천 및 전국 교육계 관계자가 직접 부스를 찾아 우리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다”고 뿌듯해 했습니다. 신 사장은 이어 “이제 첫 출발이다. 앞으로도 SK 구단은 사회적 핵심가치 측면에서 야구단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구단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스포츠월드 정세영 기자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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