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승리할 줄 아는 팀이다 프로야구 최초로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SK와이번스가 스프링캠프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2013년 정규리그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SK와이번스는 물오른 기량의 신인선수들과 새로운 용병까지 더해져 올시즌에도 ‘이기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훈련 전 몸 푸는 선수들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SK와이번스가 미국 플로리다를 거쳐 일본 오키나와에 2차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올해 정규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SK와이번스는 최근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2000년대 최고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해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해 4번 타자를 맡은 이호준과 기대주 모창민이 각각 FA(자유계약선수)와 특별지명으로 NC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