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즌 기록: 타율 0.266 8홈런 53득점 46타점 22도루 (대타 타율 0.400, 연장전 타율 0.444, 끝내기 안타 2번, BB/K 1.42)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한 정근우. 하지만 올 시즌 0.266의 타율로 시즌을 끝마치며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정근우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아쉬운 성적이었다. 또한 팀에서 가장 많은 22개의 도루를 성공했지만 만족할 성적은 아니었다. 시즌 개막전에서 정근우는 4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정규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첫 타석부터 번트안타로 1루를 밟은 정근우는 최정의 안타로 홈을 밟아 올해 프로야구 1호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후 극심한 타격 침체를 겪는다. 4월 타율은 0.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