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환 6

[SK퓨처스뉴스] SK, 타격전 끝에 롯데에 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롯데 자이언츠와 타격전을 펼쳤다. SK는 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9로 졌다. 3연패에 빠진 SK는 9승16패1무, 롯데는 18승10패가 됐다. 전날 경기에 이어 SK는 또 한 번 경기 초반 기선을 잡았지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SK는 1회 윤중환, 유서준의 안타 박정권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포수 이윤재의 몸에 맞는 공과 조성모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에 힘입어 2점을 얻었다. 3회에는 3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였다. 선두 타자로 나선 유서준은 박진형을 상대로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호 홈런. 롯데는 흔들렸다. 나주환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

퓨처스 뉴스 2015.05.07

[SK퓨처스뉴스] '윤중환 3안타·여건욱 6이닝 무실점' SK, kt에 끝내기 승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kt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K는 13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고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32승 33패 11무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3위 kt에 2.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경기 중반까지 잠잠했던 양 팀의 타선이 후반부터 불붙었다. 선취점이 7회말에야 나왔다. 1회 1사 후 김강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회 2사 후 이윤재가 중전 안타를 때렸지만 김연훈이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3회에도 1사 후에 윤중환이 중견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안타를 때렸으나 김강민이 삼진, 박윤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kt 선발 마이크에 막혀 6회까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던 SK는 7회 연속 적시타로 먼저 득점에 성..

퓨처스 뉴스 2014.08.14

[SK퓨처스뉴스] '윤중환 3점포' SK, 경찰청 7-4로 제압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윤중환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경찰청을 제압했다. SK는 22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8회말 터진 윤중환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7-4로 승리했다. 19~20일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이틀 연속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살린 SK는 이날도 승리를 거두면서 상승세를 탔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13일 삼성전에서 5-14로 대패했던 아쉬움도 털어버렸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26승째(29패8무)를 수확했다. 순위는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4위. 8회말 2사 1,3루의 찬스에 대타로 나선 윤중환은 결승 3점포를 쏘아올려 SK를 승리로 인도했다. 2번타자로 나선 임재현이 2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SK 선발 박..

퓨처스 뉴스 2014.07.23

[SK퓨처스뉴스]'투타 조화' SK, 이틀 연속 고양 원더스 제압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이틀 연속 고양 원더스를 제압했다. SK는 20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투타 조화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고양 원더스와의 전날 경기에서 9-1로 이겼던 SK는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SK 선발 김대유는 4⅓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고,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임경완은 2⅔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책임져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윤중환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박윤이 1회말 장타를 뽑아내며 팀이 일찌감치 리드를 잡는데 앞장섰다. SK는 1회말 볼넷으로 걸어나간 김재현이 2루를 훔친 후 박인성의 우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

퓨처스 뉴스 2014.07.21

[SK퓨처스뉴스] 17안타 폭발한 SK, 화성에 18-8 완승

SK 퓨처스팀이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설욕에 성공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7일 화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8-8로 승리했다. 전날 화성에 8-10으로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던 SK는 이날 10점 차 대승으로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SK 퓨처스팀은 팀 타율 3할5리로 북부리그 2위에 올라있다. 이날도 타선이 17안타로 18득점을 올리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박정권이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윤중환이 4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라인업에 낯익은 이름들이 눈에 띄었다. 박재상이 1번 중견수, 김상현이 4번 좌익수, 박정권이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허리와 목 부상을 당했던 최정은 이날 처음으로 3번 3루수로 퓨처스리그에 출전해 투런포를 날렸..

퓨처스 뉴스 2014.06.08

[공감(共感) W] 군제대 유망주 윤중환, "이제 물러날 수 없다"

남자에게 '군대'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SK 외야수 윤중환(23)에게도 마찬가지다. 지난 9월28일 제대한 윤중환은 이에 앞선 10일 경찰야구단을 3년 연속 퓨처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군생활의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입대 당시에는 장성우와 장원준(이상 롯데), 윤지웅(LG), 오정복(NC) 등에 가려 주목 받지 못했지만 2년 동안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면서 180도 다른 선수로 탈바꿈에 성공했다. 그는 "(입대 전) 경찰청이나 상무에 꼭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며 "확실한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자평했다. 올 시즌 경찰청에서 주로 1번 타자로 배치된 윤중환은 타율 0.311, 1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을 펑펑 때려낼 수 있는 펀치력보다 2루타 20개와 3루타 3개가 말해주듯 중장거리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