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 5

[SK퓨처스뉴스] 8회 김상현 동점 스리런 터진 SK, NC전 2연승

SK퓨처스팀이 8회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연승을 달렸다. SK는 30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NC와 퓨처스 경기서 8회 3점차 열세를 뒤집으며 6-5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기록, 시즌 성적은 29승8무30패로 승률 5할에 바짝 다가섰다. 3위 kt와는 1경기차, 5위 화성엔 반게임차 앞선 4위를 지켰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선발 이한진이 1회부터 잇따라 장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첫 타자 최재원과 승부에서 볼넷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박정준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았고 2사 후엔 김성욱의 2루타에 이은 강민국의 적시타로 1회에만 3점을 뺐겼다. 그래도 이한진과 성양민이 6회까지는 추가실점없이 잘 막아갔다. 2,3,5회는 주자를 한 명씩 내보냈고 그 중 2,5회는 선두타자를 누상에 내보내며 어려운 승부를 해야했..

퓨처스 뉴스 2014.07.31

[SK퓨처스뉴스] SK, NC 9-5 제압..눈에 띈 문광은 호투

SK퓨처스팀이 선발 문광은과 하위타순의 힘을 빌어 NC를 제압했다. SK는 29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NC와 퓨처스 경기서 9-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28승8무30패로 북부리그 4위 자리를 지켰다. 5위 화성과 승차는 반게임차. 3위 kt와 승차는 2경기차다. 2회에만 6점을 뽑아내며 빅이닝을 만든 덕분이었다. SK는 상대 선발 김희원을 상대로 2회 선두타자 김도현이 볼넷을 얻어내며 기회를 만들었고 1사 후 나온 윤중환의 안타와 박철우의 볼넷으로 만루를 이어갔다. 해결사는 8번 타자 이윤재. 좌익수 방면으로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선취점을 뽑았고 뒤이어 김연훈의 적시타도 터져나왔다. 끝이 아니었다. 톱타자 김재현의 2루타와 박인성의 연속 적시타가 더해지며 순식간에 스코어는 6-0이 됐..

퓨처스 뉴스 2014.07.30

[SK퓨처스뉴스] 타선 폭발한 SK, 삼성 16-2 대파

SK 퓨처스팀이 삼성을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12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6-2로 대승을 거뒀다.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난 SK는 25승 28패 8무를 기록, 화성을 제치고 다시 북부리그 4위로 올라섰다. 연패를 당하는 동안 잠잠했던 타선이 한꺼번에 폭발했다. 이날 SK는 11안타로 16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였다. 삼성 마운드는 무려 17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자멸했다. 1회초 2점을 먼저 내줬으나 2회말부터 SK 타선이 쉴 새 없이 득점을 추가했다. 2회말 선두타자 김정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이윤재가 삼성 선발 이영욱으로부터 좌월 투런포를 뽑아내 2-2 동점을 만들었다. SK가 3회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 2루에서 홍명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

퓨처스 뉴스 2014.07.13

[SK퓨처스뉴스] 제춘모 완벽투-최정 결승포..SK, 상무 제압

제춘모가 돌아왔다. 4이닝 완벽피칭으로 부활을 알렸다. SK는 14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상무와 퓨처스 경기서 4-2로 이겼다. 시즌 22번째 승리. 시즌 성적은 22승4무19패로 북부리그 2위 LG와는 4게임차로 좁혔다. 1회 뽑은 4점은 승리를 결정짓기 충분했다. SK는 투수들의 호투 속에 4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 승리할 수 있었다. 1회부터 SK 타자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상대 선발 고원준을 상대로 첫 타자 박재상이 안타를 때려내 기분좋게 출발했고 3번 타자 최정의 홈런포가 터졌다. 최정의 퓨처스리그 3번째 홈런. 최정의 잘 맞은 타구는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결과적으로 최정의 아치는 이날의 결승타였다. 순식간에 2점을 뽑은 SK는 김상현과 박정권이 나란히 좌익수 쪽으로 안타를 때려내며 한..

퓨처스 뉴스 2014.06.15

[공감(共感) W] 야구장에서 그리는 나의 미래, SK 포수 이윤재

쓸만한 포수가 없어서 난리다. 이런 프로야구 판에서 SK는 포수 걱정에서 자유로운 몇 안 되는 구단 중 하나다. 현재 정상호와 조인성, 두 명의 포수가 건재하고 이재원이 포수 수업을 받고 있다. SK의 포수 계보는 박경완 퓨처스 감독의 현역 때부터 굳건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KS) 진출이란 위업을 달성한 뒤 SK는 육성에 구단 운영의 방점을 찍고 있다. 올해 새로 박 감독이 퓨처스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래 포수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 가운데 박 감독이 주전 포수로 점찍은 선수는 예상을 깬 선택이었다. 1군 경험이 전혀 없는 이윤재(25)라는 대졸 포수를 낙점했기 때문이다. 이윤재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의 7라운드 지명(전체 55순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