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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이 14개의 안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중요한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착이었다. SK 퓨처스팀(2군)이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SK 퓨처스팀은 18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2013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4-9로 졌다. 14개의 안타를 치며 활발한 공격력을 과시했으나 고비 때마다 상대 선발인 장원준을 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만 SK 퓨처스팀은 이날 패배에도 24승21패3무(.533)로 북부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초반 점수를 주며 어렵게 흘러나간 경기였다. 선발로 나선 유영하는 1,2회 1실점 씩을 기록했다. 1회 선두 오승택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한 유영하는 윤중환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후 장성우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1실점했다. 2회에는 1사 후 유민상에게 우전안타, 오정복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오승택의 타석 때 패스트볼로 추가 실점했다.


SK 퓨처스팀은 3회 1사 후 박계현의 좌중간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2사 후에는 박승욱의 좌전안타와 안치용의 2루타가 터지며 1점을 추격했다. 그러나 3회 다시 2점을 내줬고 4회에도 문선엽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하며 점수차가 1-5까지 벌어졌다.


SK 퓨처스팀은 5회와 6회 득점에 성공하며 경찰청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5회 박계현 임훈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박승욱의 희생번트와 안치용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6회에는 선두 안정광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1점을 추격했고 이후 임훈의 안타와 박승욱의 2루 땅볼로 4-5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기회에서 안치용, 김도현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SK 퓨처스팀은 경찰청 타선의 집중력을 이겨내지 못하며 무너졌다. 6회에는 유민상의 홈런 이후 안타 2개와 볼넷 2개, 사구 2개를 내주며 한꺼번에 4점을 허용했다. SK 퓨처스팀은 더 이상 점수를 뽑아내는 데는 실패하며 반등하지 못했다.


타선은 분전했다. 박계현이 3안타를 쳤고 상위타선에 위치한 임훈, 박승욱, 안치용도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운드는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선발 유영하는 3⅓이닝 동안 7피안타 3사사구 5실점(3자책)으로 자신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고 6회 마운드에 오른 신인 이석재는 2이닝 3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다만 김용희 퓨처스팀 감독은 “결과를 떠나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 이어진 것이 만족스럽다”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상대 선발인 장원준에게 막혔지만 그래도 선수들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6회 만루 기회에서 3,4번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아쉽다”고 경기를 복기했다. SK 퓨처스팀은 21일부터 고양 원더스와 교류경기를 갖는다.


김태우 OSE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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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팀이 LG에 패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8일 경기도 구리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6-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시즌 성적 23승 3무 19패를 기록했다. 2위 두산 역시 패하며 북부리그 선두 자리는 지켰다.


SK는 선발 김영롱이 1회부터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좌완투수인 김영롱은 1회 선두타자 박용근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내준 데 이어 김동영, 이병규, 김훈영에게 연이어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다. 결국 제구력 난조 속 아웃카운트 한 개만 잡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⅓이닝 2피안타 4사사구 3실점.


2회 한 점을 더 내준 SK는 3회부터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정규창의 좌전 안타에 이어 1번 타자로 나선 박계현의 우중간 3루타, 상대 실책 등에 힘입어 순식간에 3점을 뽑았다. 3-4로 추격.


3회와 5회 1점씩 더 허용한 SK는 6회초 공격에서 4번 타자 안치용이 한희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우월 솔로홈런을 때리며 다시 한 점을 따라 붙었다. 하지만 이어진 6회말 공격에서 3점을 내주며 4-9까지 벌어졌다. SK는 7회 김재현의 중전 적시타, 9회 임훈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씩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타선은 신재웅-한희-정찬헌-유원상으로 이어진 만만치 않은 상대 마운드를 상대로 9안타 6사사구를 얻으며 비교적 제 몫을 해냈다. 3번 타자로 나선 임훈은 2안타 1타점, 4번 안치용은 홈런포를 기록했다. 1번 박계현도 2안타 1타점 2득점, 2번 김재현도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중심타선에 밥상을 제대로 차렸다.


문제는 마운드였다. 선발이 일찌감치 내려간 가운데 이후 등장한 최영필과 임경완도 기대에 못 미쳤다. 최영필은 2⅓이닝 3피안타 2실점, 임경완은 2⅔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준 역시 1⅔이닝 2피안타 2실점. 8회 등판한 윤길현만이 세 타자를 공 8개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 후 김용희 퓨처스팀 감독은 "오늘을 포함해 이번주 내내 선수들 모두 자신감이 부족한 플레이를 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며 "선발 김영롱이 사사구를 남발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고 타자들 모두 무기력했다"고 말하며 이날 경기와 이번주 선수단 모습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경기 종료 후 선수들 모두에게 다음주에는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해주기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아쉬움 속 한 주간 일정을 마무리한 SK 퓨처스팀은 11일부터 경기도 성남 상무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고동현 마이데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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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훈련 중 환하게 웃으며 화이팅을 외치는 조인성 선수



선배님! 오늘 피칭 예술이셨습니다!

임경완 선수에게 겸손하게 악수를 청하는 허웅 선수.



자, 타격은 말이야.... 이렇게, 이렇게~ 옳지!

김성현 선수를 지도하는 베너블 코치



'우~!' 요염한 자태로 이마의 땀을 닦아내는 임훈 선수.



올 시즌 4번 타자는 나야! 

위풍당당한 포즈로 촬영하는 4번타자 후보

안치용, 조인성, 박정권 선수



헤이, 조조! 경기도 취소 됐는데 밥이나 먹으러 갈까?!

우천 취소에 아쉬워하는 레이예스 선수와 조인성 선수



올 시즌도 끝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러닝 훈련 중 표정으로 말하는 박정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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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월 23일 이시가와 구장에서 네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2회 4번 박정권과 5번 한동민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LG 선발 김효남과 계투진을 공략하지 못하고 0대 3으로 끌려간 SK는 8회초 최윤석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역전시키지 못했다. 최종 스코어는 2대3 패배.

 

SK는 신승현(3이닝2실점)-민경수(1이닝0실점)-제춘모(2이닝1실점)-김준(1이닝0실점)-임치영(1이닝0실점)이 이어 던졌다.

 

SK 선발 신승현은 3이닝 동안 14타자를 상대로 55개를 던지며 3피안타 1홈런 2볼넷 2삼진을 기록하며 2실점 했다. 직구는 최고 구속 141km를 찍었다.

 

이만수 감독이 올 시즌 투수진의 키플레이어로 뽑은 신승현은 1회 3번 작은 이병규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지만 1,2,4번 타자를 모두 땅볼로 처리하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에는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안타와 볼넷을 내줬으나 9번 타자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3회 2사 2루 상황에서 LG 4번 큰 이병규에게 몸쪽 직구를 던지다 우월 투런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신승현은 “지난 2월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캠프에서 선발(자체 홍백전 2이닝 0실점) 등판 후 오랜만에 나와서 그런지 경기 감각이 좋지 않았다. 3회말 홈런은 이병규 선배가 잘 쳤다. 한 경기 출전했으니 다음 경기는 더 좋은 감각으로 등판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좌완 불펜의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민경수와 김준은 각각 4회말과 7회말에 등판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연습경기 첫 선발 4번 타자로 출장한 박정권은 4타수 1안타를, 연습경기 첫 출전한 조동화는 8회초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만수 감독은 “선발 신승현의 투구에서 희망을 봤다. 연속안타와 볼넷 등으로 점수를 주지 않고 홈런으로 점수를 내준 것은 괜찮다. 오늘처럼만 던진다면 시범경기까지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킬 생각이다. 오늘 민경수, 김준, 임치영 모두 괜찮았다. 한동민, 이명기, 박승욱도 좋아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임훈과 최윤석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2타점을 기록한 최윤석

 

임훈과 최윤석은 이날 2루타를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다음 연습경기는 24일(삼성 戰)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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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시즌 성적: 117경기 타율 0.268 3도루 36득점 26타점 (득점권 타율 0.301, 3루타 4, 결승타 8)

 

올 시즌을 앞두고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FA 보상선수로 1주일 만에 두 번의 이적을 경험했고, 다시 친정팀 SK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임훈은 미소를 잃지 않고 스프링 캠프에 참가했다.

 

의욕적으로 출발한 시즌이었지만 출발은 좋지 않았다.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했지만 타격 난조를 보이며 출장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다. 4월 한 달간 10경기에서 22번 타석에 들어선 임훈은 단 2안타만을 기록하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말소 후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선 임훈은 5경기에서 0.313의 타율을 기록하며 11일만에 다시 1군에 합류했다.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린 임훈은 1군에 등록된 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주로 대수비로 출장한 임훈은 5월 한 달간 0.324의 타율을 올리며 1할에 못 미치던 시즌 타율을 2할 중반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5 13일 문학 넥센전에서는 연장 11회말 생애 첫 끝내기 안타의 기쁨을 맛보았다. 6월 들어 임훈은 붙박이 2번 타자로 출장하던 박재상이 타격 침체에 빠지자 2번 타자로 출장하며 박재상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기도 했다.

 

 

 

임훈의 올 시즌 최고의 게임은 7 24일 대구 삼성전이었다. 10회말 1 1,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임훈은 상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던진 바깥쪽 공에 몸을 던지며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켰다. 상대 송구 실책이 겹치며 3루 주자 최정민이 득점. 상대 마무리를 무너트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임훈은 올 시즌 총 117경기에 출장하며 외야수 중 김강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장했다. 고등학교 때까지 1루수로 뛰었고, 프로 데뷔 후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였기에 상대 투수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한 포지션에서 완벽히 선발로 자리잡지는 못했지만 외야 전 포지션과 1루수 수비가 가능했기 때문에 출장 시간을 늘릴 수 있었다.

 

임훈이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은 3할이 넘는 득점권 타율과 팀에서 세 번째로 많은 8개의 결승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생애 첫 끝내기 안타뿐만 아니라, 결승 스퀴즈까지 팀을 승리로 이끄는 타점을 여러 차례 뽑아냈을 뿐만 아니라 시즌 타율보다 3푼 이상 높은 득점권 타율로 찬스에 강한 모습이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올 시즌 단 한 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임훈은 고교 시절까지는 중장거리 타자였지만 프로 데뷔 후 빠른 발을 살리기 위해 맞히는 스윙에 집중했다고 한다. 하지만 올 시즌을 마치고 단타를 치는 스윙에 한계를 느낀 후 풀 스윙으로 타격 스타일을 바꾸고 있다고 한다. 비 시즌 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만큼 내년 시즌에는 그의 바람대로 중장거리 타자로 변신하길 기대해보자.

 

- 팬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임훈 선수와의 추억(시즌 명장면, 에피소드, 출연한 TV프로그램 등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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