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람 5

[공감(共感) W] 네가지 키워드로 본 ‘가고시마의 36일’

36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느낄 수도 있는 시간이다. SK에 있어서 이번 36일간의 마무리훈련은 김용희 신임 감독의 새 철학이 팀에 녹아들고, 선수들이 그에 맞춰 생각을 바꾸고, 훈련 방식에 영향을 주는 과정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며 후자에 가까운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유익했던’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게 된 SK의 '가고시마 마무리훈련 36일'을 네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1. ‘鄭에 대한 기대감’ 가고시마 뒤덮었다 타석에서 직접 상대 투수의 공을 확인한 임훈은 “공이 살벌하다. 역시 진짜다”라고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그리고 그런 타자들의 반응을 확인한 마운드의 한 투수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타석에서는 한 타자가 연습 배팅에서 연신 장타를 터뜨..

[포토스토리]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3

팬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포토스토리가 또 돌아왔습니다. 포토스토리 3탄 출바알!!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시작하겠습니다! 시작은 역시 스트레칭이죠? 쭉쭉~ 쭉쭉~ 스트레칭 후~ 본격 훈련시작! 이재원 선수의 타격 모습이네요~ 그런 선수들의 모습을 꼼꼼히 메모하는 김용희 감독님! 단순 메모 뿐 아니라 직접 훈련지도까지 해주시는 감독님! "이렇게~ 이렇게~" 명(名)선수 출신 감독님의 위엄! 코치님들도 질 수 없죠?! 김원형 투수코치님의 훈련지도장면입니다~ 열정적인 지도 중! 훈련도 즐겁게! 항상 기분이 좋아 보이는 정우람 선수! 보는 팬들도 기분 좋아지는 미소! 여기 또 즐거운 분들 추가요~ 여건욱 선수, 채병용 선수 두 선수의 케미 돋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포토 스토리 2014.11.27

[포토스토리]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2

야구는 없고.. 날은 춥고.. 하릴없이 심심한 팬 여러분들 여기 여기 모이세요!!! 빼꼼~ 바로 여기에!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 훈련 포토스토리2가 있습니다!! 1탄 보다 더 재미있는! SK와이번스 가고시마 마무리훈련 포토스토리 2탄 시작하겠습니다!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훈련을 준비하고 있는 허웅 선수! 껌을 들고 인사해주는 여건욱 선수의 모습이 보이네요. 다음으론 우리 투수들의 피칭장면입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고효준 선수, 서진용 선수, 채병용 선수의 모습! “던져~ 던져봐! 내가 다 막아낸다” 수비 훈련 중인 신현철 선수의 모습도 보이고요~ 누구와 수비훈련을 하나 살펴보니~ 바로 이창욱 선수, 이한진 선수, 진해수 선수와 수비훈련을 하고 있었네요! Ctrl +C, Ctrl +V 마치 복사..

포토 스토리 2014.11.27

정우람 선수가 팬들에게 보내는 입대 인사

안녕하세요~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 투수에서 이제는 공익근무요원의 신분으로. 오는 26일,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하는 정우람입니다. 내년 1월30일까지 기본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인데, 엄동설한에 입소하게 되어 걱정도 됩니다만 충분히 이겨낼 자신 있습니다. 23일 오전에 제가 선수단 전체에게 보내는 간단한 인사가 쑥스럽게 기사로 나갔더군요. 선수단과의 하기 싫은 이별만큼, 아니 그이상으로 팬 여러분들과의 잠시동안의 이별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팬 여러분에게 간단하게나마 입대 인사를 올릴까합니다. 2004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입단한 와이번스에서 참 많은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솔직히 선수들이 표현은 잘 못하지만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뜨거운 함성과 성원은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

SK 와이번스의 새로운 수호신. 정우람

2012시즌 성적: 53경기 / 2승 4패 30세이브 평균자책점 2.20 (피홈런 0개, WHIP 0.86, K/BB 6.11, 승계주자 실점 허용률 0.115) 최근 몇 년간 SK 와이번스 마운드의 핵으로 활약한 정우람. 최강의 좌완 셋업맨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다. 시즌 시작 전 마무리투수로 낙점한 엄정욱의 구위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우람은 프로 데뷔 후 7년간 1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풀타임 마무리로 나서는 것은 처음.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우람은 4월 한 달간 8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변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5월과 6월 잔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세이브는 차곡차곡 쌓아갔지만 컨디션이 좋을 때의 좋지 않을 때..

2012 시즌 결산 201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