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즌 성적: 타율 0.216 4홈런 37득점 23타점 (대타 타율 0.444, 희생번트 16개)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버리겠다는 각오로 시즌을 맞이했다. 착실히 준비한 만큼 시범경기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기대를 높였다. 주전 좌익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시즌 개막과 동시에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타격 슬럼프에 빠졌지만 코칭 스탭은 꾸준히 기회를 주며 박재상의 부활을 기다렸다. 하지만 박재상의 타격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 수비에서 제 몫을 해주는 것은 다행이었지만 타격 부진이 길어졌다. 결국 6월초, 타격 부진을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말소 전까지 44경기에서 타율 0.198 2홈런 2도루 6타점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2군에서 타격감을 조율한 박재상은 보름여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