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이재원, 좌투수 스페셜리스트에서 완성형 타자로 스포츠는 한계에 도전하는 무대이다. 2014년 한국프로야구에도 야구의 성역에 도전하는 선수가 한 명 있다. 그 주인공은 SK 와이번스의 4번 타자 이재원이다. 우리는 보통 타격에서 3할을 기준으로 좋은 타자인가 아닌가를 비교하게 된다. 투수의 분업화와 전력 분석이 발달되어 있는 현대야구에서 우리는 4할 타자를 쉽게 보기 힘들 뿐만 아니라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SK 와이번스 이재원은 지금 그 꿈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도전기를 지금 만나보자. 우리보다 역사가 긴,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의 사례를 보았을 때도 4할 타자의 사례는 많지 않다. 1869년 프로야구 구단이 창단된 메이저리그의 경우 4할 차자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