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 스토리/문학경기장 돋보기

가방이 너무 불편해~ 어떻게 하지?

SSG 랜더스 2012. 9. 6. 16:41

 

야구장과 응원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과 팀을 응원하며 스트레스도 날리고 즐거움도 배가되는 효과가 있죠, 응원의 기본은 응원막대죠? 응원 막대를 들고 응원가를 부를때 가지고 온 가방 때문에 불편한 경험 한번쯤은 있으셨을겁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그런 경험이 더욱 많으시겠죠?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바로 문학야구장 내에 비치된 물품보관함입니다~

 

2012시즌을 앞두고 생긴 물품보관함은 카드로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최신형 물품보관함입니다. 카드형 물품 보관함이 뭐가 그렇게 대단하냐? 라고 의아해 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카드형 물품보관함의 가장 큰 특징은 한번 카드를 발급 받으면 반납할 때까지 몇번이고 문을 여닫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품보관함에 가방을 넣어두었다가 지갑이 필요하면 잠시 문을 열고 다시 잠글 수 있기에 일반 물품보관함보다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품보관함의 이용 시간은 경기장 개문 시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입니다. 1회 사용료는 1천원이며 카드를 발급 받을 때는 보증금 1천원을 포함하여 2천원을 입금하셔야 합니다. 보증금 1천원은 카드 반납시 반환됩니다.

 

물품보관함은 문학야구장 내 2곳에 있습니다. 1층 1루측 복도와 2층 1루측 복도인데요, 복도에 설치가 되어 있기에 지정석, 비지정석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경기장에서 가방때문에 불편하게 관람하지 마시고 물품보관함에 소지품을 맡기고 편하게 관람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