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야구장에는 다른 야구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경기를 볼 수 있는 바비큐존, 잔디 위에 돗자리를 깔고 편하게 경기를 볼 수 있는 그린존은 문학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문학야구장의 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2012시즌을 앞두고 팬 편의시설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시설, 바로 터치 라운지 입니다.
터치 라운지는 1층 1루측 복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멤버십게이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2011시즌까지 파우더룸으로 운영하던 공간입니다. 파우더룸을 리모델링 하여 팬이 활용할 수 있는 터치 라운지로 변경하였으며, 파우더룸에 있던 수유실은 1층 복도 중앙로비(스카이박스 출입구 앞)로 이동하였습니다. 운영 시간은 경기장 개문 시간부터 경기 종료시까지입니다.
터치 라운지의 가장 큰 특징은 식수, 원두커피, 노트북, 프린터,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휴대폰 충전(아이폰도 가능)과 노트북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원두커피는 500원, 프린터는 한 장당 1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두커피와 프린터 요금으로 인한 수익금은 2012시즌 종료 후 전액 사회공헌 활동에 이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실내에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간단한 업무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TV도 설치되어 있어 경기 소식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기장에서 조용히 쉴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 겁니다. 또한 핸드폰 배터리가 떨어져 당황한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터치 라운지는 팬 여러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휴대폰 충전기나 원두커피, 조용히 쉴 공간이 필요하다면 터치 라운지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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