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상무에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SK는 10일 상무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전날 8안타를 때리고도 무득점에 그치며 영봉패를 당했던 SK는 이날 10안타로 5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해 상무를 제압했다. 

박윤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김강민은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때렸다. 옆구리 통증으로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강민은 2군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면서 회복세를 확인했다. 

SK는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임재현과 김상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회 2사 1, 2루 찬스에서 박윤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날렸다. 



SK는 4회 한꺼번에 4점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선두타자 김강민이 상무 선발 투수 안규영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물꼬를 텄다. 

이어 박윤과 조성우의 연속 안타, 이윤재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박철우의 투수 앞 희생번트 때 박윤이 홈으로 들어와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 윤중환의 2타점 중전 적시타가 터져 5-0으로 달아났다. 

SK는 이후 4점을 내줬으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선발 고효준에 이어 구원 등판한 제춘모가 6회말 2사 2루에서 서상우에게 중견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맞고 추격을 허용했다. 

마지막 투수로 나선 여건욱이 박세혁에게 2타점 우측 적시 3루타를 맞았고, 이어 강구성의 2루수 앞 땅볼 때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3실점 했다.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던 고효준은 이날 선발 등판해 4이닝 무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등판한 제춘모가 2.1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2.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여건욱이 세이브를 올렸다. 

SK는 12일 오전 11시 송도 LNG구장에서 kt와 맞붙는다.


한상숙 조이뉴스24 기자 sky@joynews24.com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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