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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28 오키나와 연습경기 소식(28일 LG전)
  2. 2012.11.27 외야를 지배하는 짐승수비, 김강민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는 2 28일 구시가와 시영구장에서 일곱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신승현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2회초 2 2,3루 상황에서 포수 조인성의 3루 송구를 최윤석이 빠뜨리며 1실점했다.


3회초에는 1사 후 이대형의 내야안타에 이어 정주현의 내야 뜬공을 3루수 최윤석이 놓치고, 박용택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상황에서 정의윤의 희생플라이로1점을 다시 허용했고, 6회말 김강민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2-1로 추격했으나, 7회초 정주현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스코어는 다시 3-1로 벌어졌다.


이어 8회초 선두타자 손주인의 2루타와 문선재의 번트안타에 이은 도루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현재윤이 1타점 중전안타로 스코어는 4-1로 벌어진 가운데 이어진 1 1,3루에서 서동욱의 2루타와 중계실수가 겹치며 다시 2실점을 허용했고, 이어진 1 3루에서 정주현의 희생플라이로 스코어는 7-1로 벌어졌다.


9회초 선두타자 정의윤과 김용의의 연속 2루타로 1실점 후 윤길현의 폭투 그리고 볼넷으로 만든 1 1,3루에서 현재윤의 희생플라이로 스코어가 9-1로 벌어지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이날 SK 마운드는 선발 신승현(2이닝 1실점 비자책)을 시작으로 민경수(1이닝 1실점 비자책)-임치영(1이닝 무실점)-채병용(2이닝 무실점)-허준혁(1이닝 1실점)-이영욱(0.2이닝 4실점 3자책)-윤길현(1.1이닝 2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지난 6게임 동안 나오지 않은 실책이 오늘 다 나온 것 같다. 정규시즌이 아닌 지금 실책이 나온 것이 다행이다. 고쳐야 할 부분은 완벽히 고치겠다. 이것이 오늘 게임에서 얻은 수확이다"고 말했다.


SK 타자들 가운데서는 외야수 김강민이 2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했고, 내야수 박진만이 2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 다음 연습경기는 1일 삼성을 상대로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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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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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시즌 성적: 타율 0.272 5홈런 49득점 31타점 11도루 (1번 타자 출장 시 타율 0.293, 보살 8)

 

SK는 시즌 초반 클린업트리오로 나선 최정, 안치용, 박정권이 동반 부진에 빠지며 타선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주로 6번 타자로 출장한 김강민이 4월 한 달간 0.322의 타율과 2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산뜻한 출발이었다.

 

5월까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부진한 정근우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1번 타자로도 출장했다. 1번타자로 출장해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하지만 5월 말부터 서서히 페이스가 떨어졌다. 6월 타율은 0.178, 3할로 시작했던 시즌 타율은 어느덧 2 5푼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클린업트리오가 살아나면서 그 공백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전반기를 0.256의 타율로 마무리한 김강민은 후반기 들어 힘을 냈다. 특히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던 9월 무려 0.339의 타율을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직행에 앞장섰다. 최종 성적은 타율 0.272 5홈런 49득점 31타점 11도루. 타율은 팀 내 3위였다. 또한 1번 타자로 출장했을 때 0.293의 타율을 기록하며 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강민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줬다. 초반 열세를 뒤집고 경기를 뒤집은 6, 삼성의 필승조 안지만을 상대로 쐐기 쓰리런 홈런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김강민의 홈런이 있었기에 시리즈를 6차전까지 끌고 갈수 있었다.

 

 

 

김강민은 시즌 내내 잔 부상을 달고 뛰었지만 팀 외야수중 유일하게 100경기 이상 출장했다. 타격에 기복은 있었지만 수비에서는 기복이 없었다. 빠른 타구 판단과 수비 센스를 바탕으로 KBO 외야수 중 가장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줬다. 보살 역시 8개를 기록하며 전준우(12)에 이어 중견수 부문 2위에 올랐다.

 

김강민은 짐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도저히 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타구를 쉽게 잡아내기 때문이다. 팀 동료들 뿐만 아니라 다른 팀 선수들도 수비만 놓고 보면 8개 구단 중 최고라고 이야기 한다. 지난 2010년에 0.317의 타율을 기록하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지만 이후 타율이 떨어지며 골든글러브를 놓치고 있다. 타격이 조금만 받쳐준다면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두 번째 골든글러브를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시즌에는 수비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인정 받는 짐승이 되길 기대해보자.

 

- 팬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김강민 선수와의 추억(시즌 명장면, 에피소드, 출연한 TV프로그램 등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Posted by SK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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