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12

[SK퓨처스뉴스] 김강민, 첫 실전서 홈런…SK, 경찰에 석패

마지막까지 쫓아갔으나, 한 뼘이 모자랐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경찰청에 2점 차 역전패를 당했다. SK 퓨처스팀은 26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8-10으로 졌다. 전날 두산전에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이날 경찰청에 패해 18승 2무 22패로, 중부리그 3위를 기록했다. 김강민의 합류가 눈에 띄었다. 시범경기 도중 왼 무릎 부상을 당해 재활군에서 시즌을 맞았던 김강민은 이날 처음으로 2군 경기에 출전해 복귀 시동을 걸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강민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3회초 경찰청 선발 이형범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SK의 주전 중견수 김강민이 첫 실전 경기에서 홈런을 때렸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운 소식이다. 김용희 SK 감독은 "늦어도..

퓨처스 뉴스 2015.05.27

스프링캠프에서 첫 자체 홍백전 실시

- 이재원, 솔로포로 타격감 끌어올려- 김강민,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 조율- 백인식, 여건욱, 문광은 5선발 경쟁 3인방, 무실점 기록- 브라운, 실전감각 조율(3타석 2타수 무안타) SK와이번스가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다저타운에서 2월 3일(이하 현지시간) 처음으로 자체 홍백전을 가졌다. 이날 홍백전은 투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7회 제한 경기로 진행하였으며, 투수들의 투구수도 1이닝 20구 내외로 엄격히 제한했다. 예를들어 3아웃이 되지 않더라도 투수의 투구수가 20개를 넘기면 그 타자까지 상대하고 이닝을 종료하게 했다. 이 날 홍팀은 윤희상(1이닝 1실점), 백팀은 백인식(2이닝 무실점)이 선발투수로 나섰으며, 백인식은 최고구속 147km를 찍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홍..

[공감(共感) W] SK 1박2일 워크샵을 가다 <2편> : '왕조 재건' 위해 선수-프런트 200명 머리를 맞대다

#2. 9일 구단 프런트와 선수단의 워크샵. 모 케이블 방송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미생'의 4화, 주인공 장그래가 프레젠테이션 발표 도중 "현장과 사무실은 결코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장면을 함께 시청했다. 그렇다고 마냥 웃고 장난친 것 만은 아니다. SK라는 울타리 아래 함께 팀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레크리에이션이 끝난 뒤 각 방에 모여 분과회의를 진행했다. 주제는 '나에게 SK란' '서로 친해지기 위한 방법' 등이었다. 이재원(27)은 SK라는 팀의 의미에 대해 "내 시작과 마지막을 함께할 팀'이로 답해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발표 시간 때 이명기(28)가 다소 어려워하자, 기획서 및 문서 작업에 능한 문학사업팀 맹민호 매니저가 첨삭을 해주는 훈훈한 장면도 보였다...

'DUGOUT PEOPLE' SK 와이번스 김강민

개미지다. ‘특별히 감칠맛이 난다’는 뜻의 남도 사투리다. 여기서 말하는 ‘감칠맛’은 크게 두 가지 사전적 의미가 있다. 1. 음식물이 입에 당기는 맛. 2.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 여기서 두 번째 뜻이 본 에디터가 SK 와이번스 외야수 김강민을 만났을 때 받았던 느낌과 정확히 일치한다. 국내 최고의 외야수라는 타이틀을 가졌음에도 이런 부분을 과시하기는커녕 한없이 겸손한 자세로 자신을 낮추는 선수. 그러면서 진솔한 이야기로 어떠한 질문에도 막힘없이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풀어내는 김강민은 그야말로 ‘개미지다’는 표현과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비록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선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국가대표 외야수’ 김강민.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

[SK퓨처스뉴스] '김강민 홈런' SK, 상무에 5-4 승리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상무에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SK는 10일 상무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상무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전날 8안타를 때리고도 무득점에 그치며 영봉패를 당했던 SK는 이날 10안타로 5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해 상무를 제압했다. 박윤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고, 김강민은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때렸다. 옆구리 통증으로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강민은 2군 두 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면서 회복세를 확인했다. SK는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임재현과 김상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회 2사 1, 2루 찬스에서 박윤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날렸다. SK는 4회 한꺼번에 4점을 올리면서 분위기를 완..

퓨처스 뉴스 2014.08.11

[공감(共感) W] 비룡(飛龍), 히말라야의 정기를 받다.

SK 와이번스는 한국 프로야구의 그림자였던 스포츠마케팅에서 변화에 앞장서 혁신을 주도해왔다. 2007년 프로야구에 ‘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결합을 의미하는 ‘스포테인먼트‘를 도입해 ’팬 가치를 높이는 것이 우승보다 중요하다‘는 획기적인 전략으로 우승과 함께 폭발적인 관중 증가로 이정표를 세웠다. 2008년에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본격 경쟁을 통해 프로야구 구단이 나가야할 방향과 비전을 심었고, 2009년에는 ’야구장으로 소풍가자‘는 표어를 내세워 쾌적한 야구장 관람 시설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이어 국가적 아젠다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야구장에서 실천하는 그린스포츠(2010년),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면서 학교 체육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에듀 스포테인먼트(2011년), 팬들과 교감하기 위한 터치 캠페..

[131121] 가고시마 마무리캠프

아자, 가볍게 다리 들고~윤희상 선수의 라이브 피칭 뛸 생각 하지 말아요 다 보고 있으니까1루 주자를 견제하며 던지는 김광현 선수 나도 가볍게 다리 들고~타격하는 김강민 선수 야, 안 뛰어 걱정말고 던져!주자 김강민, 1루수 박정권 선수 얼마나 잘 던지나 볼까? 타석에 들어선 조동화 선수 웨이트 할 때는 호흡이 중요해!숨을 내쉬며 웨이트 중인 박정배 선수(뒤쪽의 아주머니들의 뒤태가....) 사우나가 아닙니다. 수건 내려주시죠열심히 훈련 중인 신윤호 선수 웨이트하는데 이렇게 잘 생길 수 있나요.모델포스 풍기며 웨이트 중인 이한진 선수 흐읍- 올라가! 올라가라고!웨이트 중인 조인성 선수 코치님, 왜 이러세요. 다리는 왜 드는거죠?스트레칭 중인 채병용 선수

[2013 시즌리뷰] 3년만의 3할 달성 ‘야수’ 김강민

SK와이번스는 시즌 초 주축선수들이 부진하며 팀 성적까지 좋지 못했다. 김강민은 시즌 초 부진한 타격 때문에 퓨처스 팀에서 타격감을 조율하고 돌아왔다. 복귀 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2010년 이후 3년만의 두 자릿수 홈런과 3할 타율을 달성했다. 올 시즌 가장 낮은 타율에서 3할을 달성한 김강민의 타격 기록을 살펴보자. 야수모드 돌입! 김강민김강민은 4월 15일 1군에서 말소되기 전까지 11경기 동안 24타수 1안타로 극심한 타격 슬럼프로 퓨처스행 통보를 받았다. 1군에 등록된 5월 7일까지 퓨처스 팀에서 14경기에 타율 0.241, 13안타 1홈런 11타점으로 타격감을 조율하고 돌아왔다. 이후 한달 간 22경기 타율 0.254 17안타 14타점을 때려냈지만 0.042로 시작한 타율은 2할을 넘어서기 ..

2013 시즌 결산 2013.10.02

[SK퓨처스뉴스] '이영욱 호투' SK 퓨처스팀, 4연패 뒤 3연승 행진

SK 퓨처스팀이 4연패 뒤 3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19일 인천 송도LNG 구장에서 열린 경찰과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선발 이영욱의 호투와 6회 집중 4득점을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 퓨처스팀은 4연패 뒤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6승 5패를 기록했다. 경찰을 제치고 북부리그 단독 2위. 출발은 불안했다. SK는 선발로 나선 이영욱이 선두타자 윤중환에게 좌전안타, 오정복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에 몰렸다. 결국 김회성의 내야 땅볼 때 선취점을 내줬다. SK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최윤석의 발로 동점을 만든 뒤 2회 상대 선발 진야곱의 제구 난조를 틈타 최윤석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3회 숨을 고른 타선은 4회 한 ..

퓨처스 뉴스 2013.04.20